2021년도 전국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공동 주최로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된다.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12월에 입상작을 발표한다. 금년에는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맞춘 놀이중심 프로그램과 영·유아 보육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신청을 받는다.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는 우수보육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여 보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심사의 공정성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 및 방문심사를 통해 수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이중규 회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보육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육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여 보육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공동 주최인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김영옥 이사장은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개최로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행
우리들의 낙원악기상가, ‘김도균이 PICK한 일렉기타 증정 이벤트’- 낙원악기상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직접 연주해보고 고른 일렉기타 증정 이벤트-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직접 고른 일렉기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0년 넘게 기타리스트로 살아온 김도균이 ‘우리들의 낙원상가’ 유튜브에 출연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김도균은 17일 공개된 영상에서 낙원악기상가와의 인연을 추억하며 일렉기타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소장하고 있는 기타 소개, 평소 연습하는 방법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연주곡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김도균이 Pick한 일렉기타 증정 이벤트는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화려한 기타연주 실력의 비결?!’ 영상을 시청한 후 10월 6일까지 소감과 함께 반려악기와 관련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낙원악기상가는 응모자 중 1명을 추첨해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직접 연주해보고 선택한 60만원 상당의 스콰이어 클래식 바이브 일렉기타를 선물할 계획이다.한편 우리들의
공정무역 홍보관·카페 ‘잇’ 열리다 [성남시]성남시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공정무역 카페·홍보관 ‘잇’을 설치해 9월 16일 오후 3시 40분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노동과 인권 존중, 공정성을 우선 가치로 삼으며,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말한다.성남시는 ‘가치를, 너와 나를, 우리와 세계를, 공정과 세대’를 잇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공역무역 카페·홍보관에 ‘서로를 연결해 나간다’는 의미의 ‘잇’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공정무역 카페·홍보관 ‘잇’은 성남시 주민참여예산과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 공정무역 매장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6개월간 1억4000만원이 투입돼 설치됐다.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인 ‘공정무역홍보단 에브리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공정무역 원두, 찻잎 등으로 제조한 음료를 판매한다. 공정무역 수공예품과 초콜릿 등을 전시하고 판매처와 생산지역을 소개하는 등 공정무역 홍보 활동과 윤리적 소비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평생교육 바리스타 강좌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사례 확산을 위한 사회적가치 플랫폼 신규 오푼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 이하 ‘진흥원’)은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한 눈에 쉽고 빠르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진흥원 누리집 내 ‘온라인 사회적 가치 플랫폼(Social Value Platform)’을 16일 신규 오픈했다. 진흥원은 공공기관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이 촉진되도록,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공공기관들의 사회적 가치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플랫폼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사회적 가치 플랫폼’은 첫째 본 플랫폼의 소개 페이지와, 둘째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를 제공하는 페이지, 셋째 그 외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참고자료 페이지로 구성되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 게시판에는 약 43개 공공기관의 140여개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가 공개되었다,여기에 개별 사례들은 13가지*( 인권, 안전, 건강보건, 노동,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 지역사회 활성화, 지역경제 공헌, 사회적 책임, 환경, 시민사회, 기타) 세부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실현 유형, 공공기관 유형별로 구분하여, 참고하려는 공공기관 등에서 필요 목
SK SUNNY, 노인 우울증 감소 돕는 카드 개발 MOU 진행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노인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회상 질문 카드 개발을 위해 인싸이트 와이즈박스와 9월 14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SUNNY는 대학생과 함께 선정한 5대 사회상(첫째 소외 없는 사회 둘째 ,교육이 다양한 사회 셋째 모두가 안전한 사회 넷째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다섯재 청년이 행복한 사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및 개발, 솔루션 검증 및 확산을 진행한다.회상 질문 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으로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양로원 거주 노인 소외, 우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UNNY의 시나브로 팀이 고안한 제품이다. 인싸이트 와이즈박스는 상담, 심리, 치료, 언어, 치료, 인지 재활, 교육용 도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로, 시나브로 팀이 작업한 회상 질문 카드의 상품성을 검증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수정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진환 인싸이트 와이즈박스 대표는 “SK SUNNY가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심리 상담, 치료, 교육용 도
국내 최대 청소년 온라인 축제 『2021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개최-10월 한달간 세계 온택트 청소년 축제 온라인에서 열려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청소년의 행복과 균형성장을 위한 세계 온라인 청소년 축제인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를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상상력을 자극해라”라는 슬로건으로 .19개국 200여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8,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주간별로 ‘평화, 환경, 나눔, 미래’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이 메타버스(로블록스) 기반으로 운영되며, 한국청소년연맹 단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일반청소년 및 학부모도 무료로 함께할 수 있다.국내외 청소년간의 문화교류는 물론 창의력을 발휘하는 체험활동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협업활동, 도전정신을 이끌어내는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2021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한국청소년연맹 유튜브(코야티비)로 생중계된다.MC는 110만 유튜버 마이린과 홍보대사 ‘버가부’의 상상력 가득한 축하무대와 온라인 줌(Zoom)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취약계층 희망 꾸러미 나눔행사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지난 14일 공주기초푸드뱅크와 공주지역자활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희망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희마 꾸러미에는 쌀, 건어물, 과일, 생활용품 등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풍성하게 담겼으며,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구매한 건어물, 쌀, 과일 등(100만원 상당)을 공주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코로나19등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주었다.이번 희망 꾸러미 행사에는 공주지역자활센터와 공주기초푸드뱅크가 함께 직접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여 우리나라 명절인 추석에 따뜻한 정과 넉넉함을 나눌 수 있었다.한편 저희 푸드뱅크로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기부물품에 대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주기초푸드뱅크로 문의하시면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프로젝트 상생 - 발돋움지원사업 ]온라인 발대식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는 한국서부발전(주)과 함께 [프로젝트 상생]-발돋움 지원사업 온라인발대식을 9월 15일 진행하였다.ESG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Project. 상생」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발돋움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환경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친환경패키징, 신제품개발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발대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서부발전,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성공적인 사업의 결과물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다.강윤정 센터장은“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프로젝트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참여기업 10곳의 사회적가치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제공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회적경제 홍보 영상공모전, IR챌린지 등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상생의 다른 사업들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또한 발대식에 참여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혁수 사무처
제7회 파주 에디터스쿨 2학기 개최‘2021 파주 에디터스쿨’ 2학기 프로그램 포스터파주 에디터스쿨(출판도시문화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 2학기 프로그램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현장 강연과 함께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파주 에디터스쿨’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출판 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2학기의 주제는 ‘에디터 플랫폼 가이드’다. 콘텐츠만큼이나 플랫폼이 중요한 지금, 출판산업 역시 물성적 책의 경계를 넘어 SNS, 유튜브, 메일링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을 모으고 연결하고 있다.2학기 프로그램은 주제강연과 특별강연, 포럼으로 구성된다. 주제강연에서는 유튜브, 뉴스레터, 잡지, 북클럽 등이 플랫폼으로서 갖는 매체적 기능과 만남의 장으로써 독자와의 관계를 탐구한다. 특별강연은 더 넓은 의미와 목적에서 바라보는 콘텐츠 플랫폼을 다룰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각자의 의미, 형태, 목적을 가지는 동시대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쓰기와 읽기 문화를 살펴본다
청년 농업 활성화 위한 정책 필요 [한국청년거버넌스]지난 12일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청년 농업’이라는 주제로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7번째 왁자지껄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20여 명이 동시에 접속해 대한민국의 청년 농업에 관한 의제를 다뤘다.소주제는 첫째 농촌지역 적정, 청년연령 둘째 농촌지역 고령화와 농촌소멸, 셋째 청년이 느끼는 농업 진입장벽, 넷째 귀농, 귀촌 장려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북 영주에서 청년협의체 활동을 하고 있는 문희진 청년은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농업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멘토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쳐야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박정우 청년도 “청년귀농인들이 호소하는 큰 문제 중 하나가 진입장벽에 대한 문제였다”며 “귀농을 한 청년들이 소외 받지 않고 해당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여 어울릴 수 있도록 교류문화, 커뮤니티에 적극 투자하고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농촌의 적정 청년 연령의 기준에 대해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