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톡파원 25시’가 미국 LA와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을 출발한다. 오늘(16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미국 LA의 대표 랜드마크를 비롯해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핫플레이스들을 파헤친다. 또한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가 함께하는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도 예고돼 흥미를 끌어올린다. 미국 LA 랜선 여행에서는 세계 대부호로 불렸던 진 폴 게티가 수집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게티 센터를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 1월에 발생했던 LA 산불 화재 당시 건물 전체가 방화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만들어진 덕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다시금 화제 된 곳이라고. 렘브란트의 ‘웃는 자화상’과 마네의 ‘봄’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미국 톡파원은 LA에서 개최된 SMTOWN 월드 투어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다. 레드 카펫 행사부터 열기로 가득한 콘서트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NCT 127과 NCT DREAM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피리 부는 전소미가 재출격한다. 내일(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9회에서는 파브리 팀 황광희와 전소미가 대기 손님으로 북적이는 류수영 팀의 손님을 끌어오기 위한 대작전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산해진 파브리 팀과 여전히 바쁜 류수영 팀의 상반된 풍경이 눈길을 끈다. 이에 파브리의 특명을 받은 파워 인싸 전소미가 적진 한복판으로 돌진, “저를 따라오세요”라며 류수영 팀에 대기 중인 손님들을 불러 모은다. 그러자 테이블에 앉아 있던 손님들마저 이탈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홀린 듯이 떠나는 손님들을 본 류수영, 신현지, 배인혁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신현지는 “난리 났어! 손님 다 뺏겨!”, 류수영은 “손님 다 갔다”며 놀라고 전소미는 황광희와 함께 자신의 팀으로 와준 손님들과 춤추고 노래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과연 전소미의 활약은 두 팀의 대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은 다시 찾아와준 채식주의자 손님을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의 평화롭던 촌캉스가 점입가경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펼쳐지는 '우리끼리 촌캉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점심식사를 위해 중식당에 모인 '1박 2일' 팀은 용돈을 걸고 거꾸로 재생되는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이 노래 뭐예요?' 게임을 진행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느낌의 사운드가 흘러나왔음에도 멤버들은 빠르게 정답을 알아차렸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조세호는 무려 12,500원의 금액을 획득했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획득한 금액을 합쳐서 풍성하게 식사를 즐긴 반면 단 한 문제씩 맞히는데 그친 김종민과 문세윤은 짜장면 한 그릇을 걸고 몰아주기 내기를 펼쳤다. 동전 던지기 결과 행운의 여신은 김종민의 손을 들어줬고, 문세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멤버들의 먹방을 바라봐야만 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각자 편하게 휴식을 취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저수지로 낚시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현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극 여주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11일(수)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갖게 된 단역 차선책의 매력을 오롯이 전하는 서현의 활약이 시청률 상승세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차선책 역)은 로맨스 소설의 열혈 독자에서 그 소설의 단역이 되기까지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삶에 지친 여대생의 애환을 그려내다가도 갑작스럽게 소설 세계관에 떨어져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리얼한 표현력으로 시작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현실과 상반된 소설 속 금수저 차선책(서현 분)의 처지, 그리고 좋아하던 소설을 눈앞에서 직관할 수 있다는 설렘에 부풀어 ‘찐팬’다운 리액션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공감 지수를 높였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는 달리 자꾸만 중심인물들과 부딪히는 상황에 놓인 차선책을 그려낼 때는 또 다른 면을 드러냈다. 특히 사교 모임에서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소현이 빌런과의 팽팽한 대결 구도부터 미묘한 감정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굿보이’의 몰입도를 책임지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14일(토)과 15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 6회에서 빌런에 맞서는 강심장과 날카로운 관찰력을 뽐내며 특수팀의 브레인 역할을 해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한나(김소현 분)와 민주영(오정세 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한나는 검찰이 주영을 데려가자 경찰청 앞까지 따라가 그에게 말을 걸었다. 앞서 한나의 아버지 유류품인 금장 시계를 주영도 착용하고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한나는 “공교롭게도 그쪽과 유착 혐의가 있는 사람들도 같은 시계를 차고 있더라”며 “우연이 아닌 것 같다”고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특유의 완벽한 딕션과 물러서지 않는 태도, 시계를 향한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한나의 ‘강심장’ 모멘트는 계속됐다. 그녀는 “민주영 쪽에서 널 감시하는 것 같아서”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김종현(이상이 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창단 첫 직관에서 대학리그 탑클래스 동국대학교를 만나 초접전의 승부를 펼친다. 오늘(1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단단한 마운드와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는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숨 막히는 끝장 승부가 그려진다. 이날 타석에 들어선 박재욱은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타석에 임한다. 앞서 그는 안타에 눈야구까지 더해 전타석 출루를 만들어낸 상황. 하지만 ‘기대주’ 박재욱을 두고 의외의 문제도 발생한다. 현장을 지켜보던 이택근이 대기 타석에 있는 캡틴 박용택까지 불러내 플레잉 코치 모드를 가동한다는데. 과연 MVP 후보 박재욱을 두고 어떤 일이 생길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박재욱은 타석에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일명 '재욱 놀이'를 선보인다. 이에 김선우는 ‘꼬다리 타자’라며 박재욱을 놀리고, 정성훈은 “저런 야구 안 하는데”라며 달라진 박재욱의 모습에 감탄한다. 이렇듯 직관 경기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박재욱이 팀을 승리로 이끌 선봉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오창석은 극 중 대기업 민강 유통의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냉철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오창석이 연기하는 김선재는 밑바닥에서 현재 대기업 법무팀장 자리에 오른 입지적 인물로 민강 유통 회장 민두식(전노민 분)과 그의 딸 민경채(윤아정 분)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지난주 회차에서 김선재는 민강 유통 신규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인 문태경(서하준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태경의 행방을 알고 있는 선재는 앞다투어 자신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라이벌 경채와 민수정(안이서 분) 두 자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텐션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선재는 민세리(박서연 분)를 유난히 감싸는 경채에게 예리한 통찰력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는 6월 20일 개봉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가 6월 12일(목)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감독: 현우성 | 출연: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 배급: (주)영화특별시SMC] 6월 20(금) 개봉을 앞둔 영화 '악의 도시'가 지난 6월 12일(목),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는 직접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현우성 감독을 비롯해 한채영, 김혜은, 장의수, 김원우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현우성 감독은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상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매주 비슷비슷한 일요일 저녁 예능에 싱크로율 0%, 전혀 다른 감도의 신선한 예능이 온다. 진짜 미쳐야 세계가 주목한다는 말을 증명해줄 KBS 2TV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이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본업에 미친 세계 무대 속 K-피플의 삶과 철학, 일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존 관찰 예능의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법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꼭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기획 단계부터 달랐다…예능이 다루는 몰입의 본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성공보다 몰입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인물들을 조명하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닌 본업에 극도로 집중한 진짜 사람들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한다. 음악, 스포츠, 요식업 등 다양한 영역 속에서 본업에 온 힘을 쏟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26일 신촌 연세로와 명물길 일대에서 장마철 대비 ‘6월 서대문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촌동 주민과 상인, 이성헌 구청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가로변과 골목을 청소했다. 한 참여 주민은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 신촌이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며 이웃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촌 지역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대문의 대표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방문한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이 파리의 유수 유통업체와 100만 달러 규모의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맺고 프랑스의 대표 교육 문화도시인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외교 분야 국제교류에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27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이끈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클레르몽페랑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양수경 나주시 문화재단 이사 겸 한불수교 140주년 민간추진단장이 동행하면서 민간 차원의 첫 국제교류 추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1851년(철종 2년) 신안 비금도에 표류한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한불 간 인도주의적 첫 외교 접촉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적 역사 인식을 재조명하고 문화, 농업, 교육 등 실질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시 국제교류 협력단 일행은 지난 23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에이스마트 루브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기습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덮개 제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장마 시작을 앞둔 지난 18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장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며 수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상황별 행동 요령과 장비 사용법 등을 설명하고, ‘빗물받이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구에 따르면 ‘빗물받이 관리자’는 ▲주민(통․반장 등) ▲공무원 ▲환경공무관 ▲자원봉사자 등 809명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23,700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임의 설치된 덮개 및 이물질 제거 △순찰 활동 △초기 침수 예방 조치 등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동별 카카오톡 비상연락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7일 ‘빗물받이 관리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이들과 함께 19일부터 20일까지 총 992개소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으로 지역 내 침수취약가구를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CCTV 및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하여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성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SWIMM 기법 적용, 100mm/h) 검사 결과와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6월 24일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마포구새마을회와 지역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을 발굴하고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새마을회원,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동별로 미리 모아둔 재활용품을 확인하고 계량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재활용품에는 고철과 폐지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다양한 자원이 포함됐다.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은 총 4,819kg에 달했다. 마포구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마포구 소각장 설치 문제와 관련해, 생활폐기물 자체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의 작은 실천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