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막내’ 문교원을 적으로 만난다. 오늘(21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화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던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의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패기로 똘똘 뭉친 인하대는 경기 직전 “사고 한 번 쳐보자”라며 승리를 위한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파이팅 넘치는 인하대와 달리 불꽃 파이터즈는 “오늘도 잘하자”라는 간결한 멘트로 베테랑 바이브를 물씬 풍긴다. 먼저 공격에 나서는 인하대는 ‘오늘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한 라인업을 들고나온다. 학년을 가리지 않고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기용해 경기를 잡겠다는 것. 인하대의 정공법에 맞서 파이터즈 선발 투수는 ‘프로 클래스’를 보여준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나오고, 경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데. 시작부터 뜨거운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관중들의 큰 함성이 들려온다. 파이터즈의 막내에서 ‘인하대 엑스맨’이 된 문교원이 타석에 등장했기 때문. ‘공격의 핵’ 문교원을 상대하는 파이터즈 투수는 전력투구로 그를 긴장시키고, 문교원 역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태란이 ‘화려한 날들’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이태란은 극 중 재벌가 안주인 자리를 꿰찬 고성희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외모에 인간의 심리 파악 능력이 남다른 성희는 성공한 기업인인 박진석(박성근 분)과의 재혼 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비밀에 가려진 성희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이태란은 세련되고 우아한 재벌 아내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먼저 이태란은 “연극 ‘분홍립스틱’의 이지영 역을 준비하고 있을 때 제안을 받았다. ‘화려한 날들’의 고성희가 이지영과 정반대의 캐릭터라 흥미롭게 느꼈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혀 고성희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변호사 4인방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의 본업 모멘트가 포착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에스콰이어’ 속 법무법인 율림에 각기 다른 색깔의 변호사 4인방이 출근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의 일하는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4인의 변호사 유형을 미리 짚어봤다. 먼저 송무팀 팀장이자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은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논리와 전략으로 사건을 돌파하는 냉철한 전략가형이다.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결과로 증명하는 업무 스타일의 윤석훈은 명실상부한 율림의 실세로 자리 잡았다. 빈틈없는 변론을 통해 이성 중심 전략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약 40년간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배우 임채무가 출연해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채무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일(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화제의 코너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 집으로’에서는 임채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기업이 아닌 개인이 투자해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것은 두리랜드가 유일하다”면서 자긍심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장흥 유원지에 온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어른들이 마시다 버린 소주병에 아이들이 다치는 걸 보고 나중에 내가 돈을 벌면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 두리랜드의 시작이었다”고 회상했다. 임채무는 수년간 두리랜드의 입장료를 받지 않았고, 조금이라도 작동에 문제가 생긴 놀이기구는 곧바로 폐기하는 등 아이들의 위한 헌신의 노력을 쏟아부었지만 돌아온 것은 190억의 빚이었다. “그 정도면 문을 닫는 것이 이익일 것 같다”는 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서로의 일상을 변화시킬 운명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가 지난 18일 첫 방송됐다.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이동욱 분)의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원망과 후회는 애처로웠고, 그의 일상을 뒤흔든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의 등장은 운명적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누아르의 긴장감과 멜로의 서정성, 가족 드라마의 따뜻함과 공감이 하나로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자신한 송해성 감독의 말처럼 ‘착한 사나이’는 첫 회부터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인물들의 감정선에 몰입을 극대화한 송해성 감독의 섬세한 연출, 현실에 발붙인 인물들의 면면을 다채롭게 풀어낸 김운경, 김효석 작가의 시너지에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인물들을 빈틈없는 연기로 완성한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배우들의 열연이 단연 돋보였다. 이동욱은 조직을 벗어나고 싶은 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두 개의 플래닛으로 확장돼 펼쳐지는 K-POP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 연출 김신영, 정우영, 고정경)’가 색다른 매력과 에너지로 플래닛 C를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지난 18일 펼쳐진 ‘보이즈 2 플래닛 C’는 하루 앞서 방송된 ‘보이즈 2 플래닛 K’와 같은 포맷 안에서도 180도 다른 감성으로 참가자들을 담아내며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어로 진행된 ‘보이즈 2 플래닛 C’의 첫 방송은 참가자들이 가장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개성과 패기 넘치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낯선 K-POP 시스템 속에서도 이들은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플래닛 K’와 ‘플래닛 C’ 참가자들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글로벌 데뷔 경쟁을 펼칠 ‘보이즈 2 플래닛’으로 가기 위해 자신들의 가치 증명에 나섰다. 그 여정에서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마음을 타오르게 할 소년은 누구일지 관심을 모으는 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기상 악화로 축소된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김태우1689(27)가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는 기상 악화(우천 및 낙뢰)로 첫째 날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18일 펼쳐진 경기에서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인 김태우를 비롯해 엄정현(26), 강규한(26), 김준형(23), 이현섭(20), 최예종(28)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최종합계 6언더파 65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5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엄정현, 강규한, 김준형, 이현섭, 최예종이 파를 적어낸 사이 김태우가 홀로 버디를 낚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김태우는 “주니어 시절에 외국에서 거주했는데 그 때 연장전을 자주 치러봤다.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가면 항상 우승을 해서 오늘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서울 성남고와 올 시즌 최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오는 21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2화에서는 서울 성남고와의 2차전에서 1점이라는 리드를 지켜야 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분투가 그려진다. 당초 서울 성남고에게 끌려가던 불꽃 파이터즈는 타선의 응집력, 지명타자 문교원의 역전 적시타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5:4, 1점을 리드하는 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은은 파이터즈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로 향한다. 2025시즌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대은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한 상황.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은의 연습 투구를 칭찬하면서도 예리한 분석으로 경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이대은이 이닝을 막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을 언급하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흐름은 망가진다”라고 경고한다. ‘작두 해설’ 김선우 위원의 예언(?)대로 이대은은 이내 점수를 내줄 상황에 처하고 마는데. 한편, 서울 성남고는 1차전에 미출장했던 투수를 올려 경기의 분위기를 흔들고자 한다. 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옥택연 심복' 윤태하가 허당미 가득한 카리스마 무사 역할로 '역대급 단짠 매력'의 사극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마지막회에서는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과 차선책(서현 분)이 부부가 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마윤(윤태하 분)은 자신의 상관인 이번의 혼례식에 참석해 트레이드 마크인 '건치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훈훈한 결말을 완성했다. 윤태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왕족인 이번에게 충성을 맹세한 심복 마윤을 소화했다. 마윤은 이번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정과 진심을 다했다. 특히 이번과 함께 왕실을 위협하는 세력 흑사단의 배후를 쫓으며, 첫 회부터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날렵한 무예와 함께 묵묵하게 명령을 따르는 상남자 매력은 그에게 '조선 테토남'이라는 별칭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런데 듬직하고 과묵한 호위무사인 줄만 알았던 마윤이 이번의 명령으로 '세상 허술하게' 차선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매회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오는 SBS '세 개의 시선'이 뭉크의 '절규'를 통해 전 세계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량 학살자의 정체를 파헤친다. 20일(일) 방송되는 SBS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에서는 예술 작품 속에 숨은 '시대의 병'을 소재로, 역사와 과학, 의학이 만나는 특별한 시선을 제시한다. 이날 방송에는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도슨트 이창용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창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미술 작품 '절규'를 시작으로, 삶과 예술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한 사건' 후 달라진 뭉크의 자화상 속 화풍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 변화 속에 숨겨진 '범인'을 추적한다. 전 세계인을 공포에 몰아넣고,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대량 학살자'이자 '보이지 않는 살인자'의 정체는 바로 ‘바이러스’다. 1억 명의 희생자를 낳은 이 존재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재동은 "바이러스가 단순한 감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구역 21만㎡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돼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지적공부를 새로 확정·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구 조합원과 아파트 분양자 (31개 동, 4774가구) 등은 대지권 설정을 통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토지는 수정구 신흥동 일원 34필지(21만290.5㎡)다. 지목별로 △대 9필지(15만8690㎡) △주차장 1필지(1600㎡) △도로 13필지(3만2426.4㎡) △공원 9필지(1만6174.1㎡) △종교용지 2필지(1400㎡)다. 새로 부여된 지적공부는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정구 산성동, 중원구 상대원2동 등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 확정을 통해 시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120회(회당 20명)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 등 10명 이상의 단체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장소별 6명)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체험장별 주변 식물로 꽃다발 만들기, 풀잎 배 띄우기, 나뭇잎 낚시 놀이, 맹꽁이와 청개구리 올챙이 관찰하기 등 자연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홈페이지(환경교육 신청→어린이 생태체험→실외프로그램 신청)에서 체험 습지와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습지 속 다양한 생물을 직접 만나고, 즐거운 놀이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학교 1~2학년생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8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8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이론과 실험 수업에 참여한다. 1차 수업에서는 감염병의 역사와 파스퇴르 연구, 연구실 투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2차(10월 15일)는 박테리아 질병 이해 실험, 3차(11월 5일)는 신약 개발과 스크리닝 기술 실습, 4차(11월 26일)는 3D 프린팅과 현미경 촬영 체험, 5차(12월 10일)는 아스피린 합성과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255만 달러(한화 약 31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ICT 분야 관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회는 5일 자카르타, 7일 비엔티안에서 각각 열렸다. KOTRA 자카르타·비엔티안 무역관이 사전 발굴한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은 총 22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자카르타에서는 1442만 달러(약 204억원), 비엔티안에서는 813만 달러(약 114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492만 달러(약 69억원)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으로, 자카르타에서 355만 달러(약 50억원), 비엔티안에서 137만(약 19억원) 달러 규모다. 특히 가정용 미용기기 제조업체 ㈜에이씨티(대표 조남흥)는 라오스 뷰티제품 유통·소매업체인 비뷰티샵(Be Beauty Shop)사와 제품 구매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라오스 수출상담회 현장에는 정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발효됐다. 성남시청 기준으로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96.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강수량을 예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모든 행정조직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조치와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기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와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