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학교, 지역 넘어 세계로… 깊이 있는 진로교육 확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공유학교’의 운영 범위를 타 시도와 해외 대학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포, 연천,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역 밖 대학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연계해 운영 중인 ‘연극과 말’, ‘연기’ 과목의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 교수의 수업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제주 국립국제교육원과 손잡고 ‘에이드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영어 회화 수업과 국제사회 관련 토론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4일간의 글로벌 역량 캠프도 예정돼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영국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전쟁과 평화’, ‘노벨상 수상자’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와 파주 비무장지대 연계 프로젝트 수업이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과 탐구 능력을 키우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을 중심으로, 실외활동 제한, 냉방비 지원, 시설 안전점검 등 전방위적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7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취약계층 1,000가구를 대상으로 쿨타월과 쿨연고로 구성된 냉방세트를 전달하며, 전달 과정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리장의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폭염에 노출된 시민들의 이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2,137가구에는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가 지원된다. 냉방비는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상황에 따라 별도 확인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편성하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숙식과 의료지원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폭염경보가 발효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합격자 319명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19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인 edurecrui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면접시험 응시자는 오는 7월 30일까지 면접시험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서류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시험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교육행정 268명, 전산 7명, 사서 14명, 공업(일반전기) 5명, 식품위생 6명, 시설(일반토목 4명, 건축 13명) 17명, 기록연구 2명 등 총 7개 직렬 319명이다. 교육행정 직렬은 일반 238명, 장애인 23명, 저소득층 7명이 포함됐다. 면접시험은 8월 23일 실시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와 품행, 창의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응시자들이 안내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한 내 등록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학부모-학생 함께하는 ‘미래클러닝’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와의 ‘평생교육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미래클러닝’은 자녀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계획과 진로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공부정서, 학습관리, 학습습관, 교육정책 이해, 진로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업계획을 수립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의대생이 직접 참여해 공부정서와 학습 노하우를 전하는 강의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학습 동기 부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좌로는 ▲‘흔들리지 않는 공부정서’ ▲‘중고생 공부 노하우’ ▲‘공부습관 만들기 전략’ ▲‘고교학점제 이해’ ▲‘슬기롭게 준비하는 대학입시와 공부로드맵’ 등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lib.goe.go.kr/gglec) 내 ‘학부모·지역주민프로그램’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류영신 관장은
경기도교육청, 학교생활인성담당관 본격 가동…갈등은 줄이고 존중은 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직원과 보호자의 권리보호 및 갈등 조정을 위해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을 명시한 조례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학교생활인성담당관’은 교원, 직원, 보호자 등 학교 구성원 간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권리침해 사안에 대한 보호와 상담, 구제 절차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기존의 교원 중심 보호 체계를 확장해 직원과 보호자까지 포함한 권리구제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갈등의 사전 예방은 물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이나 구제 신청은 ‘경기교육공동체인권광장’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접수된 사안은 인성담당관이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민감한 권리 침해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제도를 통해 권리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고,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으로 갈등은 줄이고 존중은
시흥과학고 설립 본격화…경기교육청, 미래형 과학인재 양성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시흥과학고 ▲시흥 거모2초 ▲평택 고덕8초 신설 등 총 3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한 시흥과학고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4개 신규 과학고 가운데 가장 먼저 교육부 심의를 통과한 학교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5학급, 300명 규모로 설립된다. 시흥시는 현재 영재학교, 특목고, 마이스터고가 없어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시흥과학고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첨단 연구기반 시설과 연계해 바이오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신도시 과밀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2곳도 함께 통과됐다. 시흥 거모2초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첫 초등학교로 49학급, 평택 고덕8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41학급 규모로 각각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을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
수원 과학중점학교, 한양대 ERICA서 실험캠프…이공계 진로 모색 수원지역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이틀간 실험 중심의 진로 캠프를 체험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 등 4개 과학중점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지난 7월 19일과 26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과학 실험을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양대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착물화법을 활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으로 미지 용액 농도 측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환경 문제에 대한 탐구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대학원생 멘토링과 첨단 실험 장비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이공계 분야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모범적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통일캠프 통해 미래세대 통일인식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고양시와 파주시 중학생 80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미래통일교육센터와 캠프그리브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교육청이 지원한다. 이번 통일캠프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에 맞춘 확대 운영도 계획 중이다. 특히 중학교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통일교육을 실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일교육 특강, 통일교육 더하기 활동, 비무장지대 생태문화교실 탐방, 제3땅굴 견학, 통일 골든벨, 방 탈출 통일미션 게임 등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통일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통일교육센터는 2학기 중 학급 및 동아리 단위의 통일교육과 교직원 연수를 운영하고, 오는 10월에는 가족 참여형 통
“강서양천교육청, ‘THE 위해유’ 관계조정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사안 교육적 해결 앞장”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이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THE 위해유 관계조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WE.解.YOU’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Timing’, ‘Handling’, ‘Expert’라는 3대 원칙에 따라 더욱 정밀하게 개편됐다. ‘THE 위해유’는 학교폭력 사안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학부모 간 갈등을 관계 회복 중심으로 조율하는 맞춤형 체계를 갖췄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40건 이상의 갈등 사안을 조정했으며, 그 중 상당수는 학폭심의 없이 자체 해결되거나 취소로 이어졌다. 특히 학부모 간 갈등이 얽힌 초등학교 사례는 가족 간 갈등까지 포괄하는 회복적 접근의 효과를 보여줬다. 9월 전면 시행되는 ‘관계회복 숙려제’도 일부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시범 적용되어 심의 이전 단계에서 갈등을 사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피해자와 가해자 측 모두 97% 이상의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관계조정은 A형(전문가 학교 파견), B형(교육청 주관), C형(교육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정책임에도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세 학급(반) 중 교사 1명당 영유아 수가 13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교육부의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조건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세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