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강동구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노동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호선 교수가 ‘공감에서 해법으로, 마음을 잇는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간관계에서 겪는 감정 소진과 갈등 해소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공약에는 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대체인력 지원사업 확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구는 이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연 10만원 → 30만원 복지포인트는 2022년 연 1
대서날, 웃음꽃 핀 노인센터 7월 22일 대서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영종 노인주야보호센터’가 특별한 하루를 맞이했다. 이날 무더위를 뚫고 찾아온 LLIⴠNK(엘링크) 자원봉사단이 마련한 행사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 섹소폰 연주, 생신잔치가 이어졌다. 세 분의 어르신 생일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 속에서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정성 담은 콩국수와 장어구이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국수를 삶고 민물장어를 굽는 손길에 정성을 쏟았다.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와 장어구이, 신선한 수박과 과일이 차려진 점심식탁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마음의 선물’이 되었다. 특히 오랜 시간 홀로 지내던 어르신들에게는 오랜만에 느끼는 따듯한 온정이었다. 머리 손질로 더운 날, 기분까지 산뜻 봉사활동에는 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머리를 다듬고 나자 어르신들의 얼굴엔 상쾌한 표정이 번졌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손발을 움직인 봉사자들의 마음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었다. 미용은 단순한 외형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쉼 없는 발걸음, 진심을 담다 LLIⴠNK 자원봉사단은 올해 들어 벌써 13차례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남 인보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학교공간 위해 ‘찾아가는 연수’ 첫 시행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25개 지역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전문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강사 인력과 사전 기획역량을 지원했다. 해당 기관은 현재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전 기획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학교공간재구조화사업의 준공 사례를 공유하고, 설계도면의 주요 확인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사전에 희망한 주제를 반영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이해와 소통의 기반을 강화했다.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 연수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될
수원교육지원청, 산·관·학 손잡고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시와 협력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모든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하고, 수원형 도제학교와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진로캠프 등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학년도 수원 관내 8개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률이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였을 뿐 아니라, 수원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 같은 정책 성과를 지속 가능하고 제도적인 협력 체계로 정착시키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1일 ‘수원직업교육협의회’ 정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원시와 지역 직업계고, 기업,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경기도의회 의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산·관·학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산학 프로젝트 내실화, 지역 및 기업 맞춤형 현장실습 확대, 진로·취업 성장 로드맵 강화,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역량 제고 등 협
서울시교육청,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첫 개소… 창의융합 인재 양성 본격화 서울시교육청이 수학과 과학을 하나로 엮은 미래형 융합교육 거점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이공계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첫 개소지는 동작관악권역으로, 오는 7월 23일 영등포중학교 본관 2층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센터는 기존의 분리된 수학·과학 교육체계를 넘어 융합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기초학문 강화를 교육의 핵심 과제로 삼아 왔으며, 해당 센터는 그 출발점이다. 단순한 교과 학습이 아닌, 놀이와 체험, 탐구가 결합된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구상됐다. 센터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학·과학의 기초학력을 보장함은 물론, 심화 학습까지 포괄한다. 이는 기존의 교육지원센터와 비교해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융합교육 기반 확장의 첫 모델로, 향후 지역별 거점 구축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정근식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 인사,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한다. 특히 숭실대학교 정달영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특강 ‘여기에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심의 간사 실무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간사 대상 실무 중심 워크숍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2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제2차 학교폭력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워크숍을 개최하고,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심의위원회 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실질적인 사례 분석과 판례 중심 토의를 통해 간사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 지침 안내, 학교폭력 전담 판사의 특강, 심의위원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간사의 역할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사례를 분석하고 모의 심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간사들이 조치 결정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사례 기반의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법령 해석과 심의자료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 과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의 핵심은 간사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에 달려
교육공동체가 만드는 현장체험학습, 더 안전하고 더 교육적으로” 경기도교육청은 22일 남부청사에서 ‘2025 현장체험학습 교육공동체 포럼’을 열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임광국 박사가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권 보호’를 주제로 발제하며 체험학습의 교육적 의미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학생안전관리 조례 개정안과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 현장사례 발표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감, 장학관, 교사노조 관계자 등이 체험학습의 개선 방향과 현장의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종합토론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이 단순한 외부활동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계명 과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이번 포럼은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위한 KLS 교육 확대…미래형 공교육 실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1섹터를 오는 하반기부터 확대하고,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KLS 교육 1섹터는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기준 운영 중인 61개교 88학급에서 하반기부터 15학급을 추가해 총 103학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학급에는 정교사를 배치하고,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또한 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시범 운영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는 기존 학급에 원어민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개방형·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전환해 언어와 문화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업 대상도 다문화학생에서 한국 학생까지 확대하며, 이중언어 수업과 몰입형 교과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국
임태희 교육감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이 되는 직업교육 되길” 경기도교육청은 22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직업계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는 도내 10개 특성화고와 7개 선도지구 교육지원청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지자체, 산업체, 대학과의 협력 아래 초지역적・초산업적・초계열적 연계를 통해 첨단 산업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경기자동차과학고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전국 10개 거점학교 중 하나로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자체와 기업, 교육청 간 협약을 통해 실질적 직업교육을 추진하는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상공회의소,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특성화고의 미래를 설명하며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을 느꼈다”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보육교직원과 함께 ‘진심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양주시 보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 등 각 기관의 원장 10명과 교사 20명,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바람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아프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체 교사 수급이나 야간 연장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은 아이의 삶을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있는 보육교직원과의 협력이야말로 보육 정책의 핵심”이라며 “보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보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예산 2,355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편성해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놀이체험 인프라 확충 △취약 보육·야간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년여 만에 단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6월 시작된 단체교섭이 3년 2개월간 168차례의 교섭과 협의를 거쳐 최종 타결된 것으로, 연대회의의 817개 요구안에 대한 합의안을 담았다.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의 기본 정신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과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에는 방학 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 방안 마련이 포함됐다. 방학 중 공휴일 일부를 유급으로 전환하고, 10년 이상 재직자에게 장기재직휴가 5일을 부여한다. 또한 유급병가를 기존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하고, 학습휴가 연 4일을 신설했다.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항도 강화됐다. 자녀돌봄휴가, 배우자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휴가 등을 확대해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은 물론, 노사 간 협력과 상생 문화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학교비
나란히 프로젝트’…학생과 작가가 함께한 특별한 전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초등학생과 전문 작가가 함께 만든 공동 작품을 선보이는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린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을 통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작품 구상부터 스케치, 제작, 수정,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박경종, 김도희,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활용한 대형 추상화와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과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을, 서인혜 작가와는 종이죽을 활용한 대형 모빌 작업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며 공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 두 대의 헌혈차량이 장성군청과 장성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헌혈을 받았다. 다수의 장성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대아글로벌로부터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받아 위생 취약지역 중심의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나주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침수된 가옥과 마을 일대에선 위생 환경이 악화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신속한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아글로벌(대표이사 고현정)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나주시보건소에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장비는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가 집중된 마을과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즉시 방역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현정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꼭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주신 대아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주의 문화와 역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는 나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 기록하고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공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나주의 문화, 역사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과 사진 작품을 공모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 공감과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창작 동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숏폼 등), 사진(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두 가지이며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실제 시상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문화 반영성, 기획성, 공감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선정작은 결과 발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