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230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에게 고가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는 지난해 327대를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까지 보조한다. 보급품목은 모두 130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특수마우스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5종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까지다. 서류를 갖춰 시군 정보화부서에 우편·방문이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이나 오는 15~16일 나주에 있는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 영종하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입소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소외계층 지원시설과 공공도서관을 연계해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종하늘도서관은 전국 120개 공공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돼 지역 아동들에게 독서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보라매아동센터가 협력해 센터 입소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독서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독서활동‘책 읽어주세요’, 한국 최초 볼로냐 라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가 추진 중인 ‘온(溫)밥 돌봄’ 사업이 결식아동 급식사업이 갖는 여러 고질적 문제를 다소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형 출생 정책 시리즈, 길러드림 사업의 하나인 ‘온(溫)밥 돌봄’ 사업은 취약계층 및 급식카드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중식 지원 ▲아동급식 무료배달 서비스 ▲온밥 음식점 발굴 등 든든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아이들의 끼니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건강, 성장, 학습, 정서와 깊이 연결된 중요한 요소로, 인천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에는 위로와 사랑, 연결이 담겨있다.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아동들의 기본적인 식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지만 급식 지원 단가 부족과 급식 전달 방식의 한계 등으로 많은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의 끼니 걱정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힘과 연대가 더욱 절실하다. 인천시 온밥 돌봄도 인천시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울산을 산업수도로 이끈 산업역군을 예우하고, 요금 부담을 덜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울산시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또한 울산시에서 발급한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할 시에만 요금 무료이며,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요금(시내 일반버스 카드기준 1,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인은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발급은 불가하다. 특히 울산시는 어르신들의 카드 발급 대기 시간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주간 출생연도 기준으로 요일제를 시행한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 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차상위 이하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은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차상위 초과 청년(기준중위소득 50~100%, 19~39세)은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4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9일, 외식업체 매드파파(대표 김인아)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과 가족을 위한 외식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드파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외식 기회를 제공, 경제적 부담 없이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외식 지원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가정이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삼척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삼척중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안전 체험 프로그램 ‘안전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디어의 위험성과 책임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도박 OX 퀴즈’와 ‘나의 도박 신호등’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사행성 콘텐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했으며, ‘디지털 발자국’과 ‘랜선 친구’ 개념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배웠다. 또한, 차이를 존중하고 차별을 인식하는 활동을 비롯해 딥페이크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찍·받·공(찍지마, 받지마, 공유하지마) 인형 만들기’를 통해 건강한 미디어 문화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VR을 활용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의 위험성을 체험하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위험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로 다둥이 5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 총 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민관협력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이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 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협의회 등의 추천을 통해 주택 노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자녀 가정을 발굴했다. 시군에서 추천된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건축사와 합동 현장조사를 거쳐 충주시(5자녀), 보은군(5자녀), 옥천군(5자녀), 괴산군(4자녀), 단양군(3자녀)의 5개 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로 온 동네가 함께 백일 잔치를 했던 김태은 아기(9개월) 가정도 사업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부모 가정 및 장애 자녀 양육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미혼 청년이다. 또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을 맺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소득, 거주기간, 나이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주거비 걱정 없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 ‘사랑나눔콜’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2024년 복권 기금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역대 최대인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복권 기금은 복권 수익금으로 운영되며 공익 목적의 사업에 지원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이 결과에 따라 향후 기금 배분액을 차등 조정한다. 올해 성과 평가에서 대전시는 86.64점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는 2026년도 복권 기금으로 올해 122억 9,500만 원 대비 13억 8,800만 원이 증액된 136억 8,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대전시가 복권 기금으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사랑나눔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서비스로, 2017년부터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을 사랑하는 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성읍 영천리 출신 박상안 원우세무회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박 대표의 부친인 박문수 씨가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부친 역시 평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부친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한 박상안 대표는 “고향 장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부 실천으로 전해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이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성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부자의 애향심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성의 미래 건설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3일 강동리조트, 25일 유탑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리조트는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레저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민과 공직자 누구나 정상가 대비 30~70% 가격에 강동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워터파크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 가능하다. 유탑그룹 협약에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3곳이 참여했다. 장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로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성수기에는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검색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과 공직자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봉식당이 최종 미션을 초과 달성하며 태국 꼬따오에서 치열하게 이어 온 열흘간의 대장정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어제(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 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를 향해 내달린 박보검의 절규가 크나큰 파고를 일으키며,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9회에서 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인천고와의 치열한 파워 싸움으로 월요일 밤의 도파민을 상승시킨다. 내일(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환호와 고성이 교차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의 혼돈 가득한 2차전이 그려진다. 깔끔한 제구를 자랑하는 인천고 투수와 정신력을 기반으로 한 이대은의 훌륭한 피칭 덕분에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돌연 변수와 마주한다. 믿고 보는 투구를 이어가던 이대은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인천고는 허를 찌르는 작전 야구로 대응한다. 현장에선 “(인천고) 감독님, 어떻게든 이기는 야구를 한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승리를 위한 인천고의 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대은은 1차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인천고 타자와의 승부에도 나선다. 만만치 않은 타자의 등장에 그라운드의 긴장감이 폭발할 듯 치솟고, 모든 선수의 이목이 쏠리는데. 이닝이 끝난 후 이대은은 탄식을 내뱉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심각한 경기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위기 뒤엔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