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진로 체험으로 학생 꿈 키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진로 체험 교육활동 자료집을 개발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자료집은 각 지역의 대학, 박물관, 공공기관, 발전소 등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소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진로체험지원단 교사 42명이 참여해 초등학교 16개 지역, 중학교 23개 지역의 체험처를 발굴했다. 이들은 현장과 연계해 학생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에 맞춘 2차시 활동안을 함께 구성했다. 자료집에는 ‘어린이 미디어 탐험대’, ‘무대 뒤의 세상, 나의 진로 찾기’, ‘하늘의 리더, 항공기 조종사’, ‘미래 농업 탐험대’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주제들이 담겼다. 미디어, 문화예술, 첨단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과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통해 이북(e-book) 형태로 제공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 효율화 3종 자료’로 교원 행정 부담 줄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효율화 3종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업무지원 자동화 프로그램 ▲업무추진 길라잡이 ▲학교업무 자가진단 도구 등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학교업무지원 자동화 프로그램’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도구다. 특히 초중고 통합 계약제 교원 발령관리, 업무분장 지원, 지필평가 자리배치, 정기고사 감독 배치, 학교생활기록부 문서 검색 시스템, 반 편성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제안한 프로그램을 정책 구매제로 발굴해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했다. ‘업무추진 길라잡이’는 웹 기반의 종합 업무 매뉴얼로, 업무별 지침과 연간·월별 추진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난해 교감·교무부장·연구부장용 길라잡이 6종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안전·생활·인성 부장 업무추진 길라잡이 3종을 새로 보급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강화했다
경기 교직원 누구나 ‘미리캔버스 프로’ 무료 이용으로 수업 자료 제작 더 쉽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교직원들의 수업 자료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디와 협력해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프로’ 계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11월 5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미리캔버스’는 다양한 교육 자료와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포스터·학습자료·발표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 디자인 경험이 없는 교사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과 교원의 창의적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도내 교직원은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미리캔버스 프로’ 계정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하지 않는 유치원 및 교육행정기관 교직원에게는 별도 절차로 무료 계정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단순한 계정 제공을 넘어 플랫폼 활용 연수와 고객센터 운영 등 행정 지원을 병행해 교사들이 실제로 수업 자료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원 중심의 교수-학습 자
경기도교육청, 합동 소방훈련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훈련은 지상 1층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발생 직후 상황 전파와 비상 방송을 통해 신속히 대피를 유도했으며, 직원들은 대피 요원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을 이용해 침착하게 이동했다. 이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을 통해 실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1~5층까지 공용업무 공간에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특히 중요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훈련을 통해 의정부소방서 금오119안전센터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신속한 초기 진화와 체계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점검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와 손잡고 지역 교육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은 4일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강경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에 기반한 교육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과정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관된 체험적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기반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인력·시설의 상호 활용 지원 ▲양 기관 간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기타 상호 협의가 필요한 교육 협력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생교육원은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학생 주도 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심의 교육활동 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지미숙 학생교육원
임태희 교육감도 달렸다,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8일 만에 지구 1.5바퀴 완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추진한 ‘하이러닝(high running) 달리기 캠페인’이 시작 8일 만에 기부증서 6만 개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는 기부증서 1개당 1km로 환산했을 때 지구 둘레의 1.5바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달리기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자는 취지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회당 1km 이상 달리거나 걸은 후 인증사진을 누리집(high-run.kr)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1회당 기부증서가 발급되며, 기부금은 달리기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일반 도민으로, 참여도가 높은 상위 7개 학교와 SNS 인증 우수학교 3곳에는 간식차가 제공된다. 가족 단위 참여도 늘면서 건강과 나눔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우수 교육청 등극…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의 대역전극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2022년 전국 최하위권에서 출발해 3년 만에 정상에 오른 성과로, 경기교육의 혁신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행정·재정 효율화 등 4개 영역의 21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정량지표를 통과(ALL PASS)하며 완벽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인센티브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3억 2,500만 원 등 총 8억 2,500만 원의 재정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이 국가 수준에서 공인받은 셈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학력향상 지원 등 11개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은 2022년 6.4%에서 올해 99.5%로 껑충 뛰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시 성북구종암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0월 29일 ‘중장년 1인 가구와 함께 담그는 김장김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소외를 겪는 중장년 20명이 참여해 김치를 함께 담그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절임 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완성된 김치는 각 참여자 가정과 인근 경로당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대인관계 능력 증진과 유대감 형성,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6월 진행된 ‘중장년 1인 가구와 함께 쿠키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 한 명은 “함께 김치를 담그니 재미있었고,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을 느꼈다. 정성스레 곰탕과 밥까지 챙겨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신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장은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누는 과정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
성남시의회, 중원한마당축제서 주민과 함께한 화합의 장 성남시의회가 지역 주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소통의 장에 동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1월 1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중원한마당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중원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했다. ‘함께 웃고 즐기는 주민화합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댄스팀의 열정적인 무대, 가수 윤수현과 그룹 아스텔의 초청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기관 홍보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중원한마당축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화합 축제”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활기를 되찾은 성남 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학교로 찾아가는 ‘온·리·4U 인성공연’ 운영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리·4U 인성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리·4U 인성공연’은 연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존중·배려·협력·책임의 가치 위에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관람자가 아니라 감정이입을 통해 인성의 본질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신청을 통해 선정된 11개 지역 초등학교 13개교와 5개 지역 중학교 7개교에서 진행된다. 학교마다 교육 여건과 학생 연령대에 맞춰 공연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공연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뉜다. ‘학교생활 인성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교육활동 보호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올바른 행동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반면 ‘가족과 함께하는 감성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화와 공감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