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월 2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계양구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심의·의결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청소년 복지 지원법'제10조에 따라,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 등을 심의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 보호관찰소 등으로 구성된 심의 위원과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특별 지원 신청자의 실태를 검토했다. 그 결과 생활 지원 6명, 상담지원 1명, 활동지원 1명, 자립지원 3명 등 총 11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와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가 청년들이 각종 정책정보를 더욱 쉽게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보플랫폼’을 새롭게 단장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분야별 주요 정책안내, 공간정보 등 콘텐츠 강화 △이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새로운 디자인 △정책·공간후기 메뉴 신설 △모바일 알림서비스 기능 확대 △공간검색 지도화, 시군 플랫폼 연결 등 기타 사용성 개선이다. 먼저 ‘경상남도 청년정책’ 메뉴를 신설해 정책명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을 지원내용 중심으로 안내한다. 플랫폼 첫 화면에 ‘이달의 정책’ 코너를 마련해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꿈 캠프 사업’ 등 시의성 있는 최근 정책정보를 지속적으로 소개한다. 주요메뉴는 기존 ‘청년정책’,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메뉴명만으로 내용 유추가 어려웠는데, 정책수요자 중심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분야별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했다. 플랫폼 디자인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각종 캐릭터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도의 청년정책 사회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과 통일성을 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천군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모에 대한 효 사상을 앙양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며,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한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장수 카네이션 전달식과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표창 대상은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13명, 군의장 표창 2명, 복지마을 총원장 표창 2명 등 총 18명이며, 김기웅 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장항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수 신정숙, 이승환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행사는 참가자 모두에게 찰밥과 아욱국, 불고기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감이 큰 노년 취약계층 80명에게는 제철 과일이 담긴 과일바구니를 직접 전달을 통해 안부를 살폈고, 학생 30명에게는 치킨 교환권 3만 원을 전달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했다. 김주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은경 동장은 “이번 건강하5! 응원하5!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피어나는 꽃처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구월1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인천광역시 간호사회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 내 강당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간호사회 조옥연 회장, 조은행 간호돌봄봉사단 부단장, 신경란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건강교육 및 정보 사업 △주요 행사 및 의료지원 등 자원의 공유와 필요 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기타 제반 사항들에 대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조옥연 인천광역시 간호사회장은 “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건강 향상에 인천광역시 간호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동구 가족센터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 참여 및 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박동규 남동구 가족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위해 인천광역시 간호사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민간위원장 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증을 발급해 각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원증 발급은 동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상담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시 패용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의 공식 신분을 명확히 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높은 신뢰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증에는 위원의 성명, 소속,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활동 현장에서 위원임을 증명하는 공식 수단으로 활용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위원증 발급을 통해 동 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활동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여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원 3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복지자원 발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포항시는 교통약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항철길숲 우현지구 약 650m 구간에 ‘우현 무장애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숲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현지구 철길숲은 2011년 조성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후한 데크와 불편한 산책로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구간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여성문화회관, 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유모차를 동반한 보호자,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지역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무장애도시숲’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녹색자금(복권위원회 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기존 노후 데크 철거 ▲보도블록 포장으로 안전사고 위험 해소 ▲무장애 경사로 신설 ▲산책로 내 위험 요소 제거 등 이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송도동 지역 내 첫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송도자이더스타 다함께돌봄센터’는 신규 공동주택 단지 1천533세대 입주에 따라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공백을 채워주기 위한 초등 방과 후 돌봄 시설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약 10년 동안 무상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30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으며, ‘송도자이더스타 다함께돌봄센터’는 161.48㎡ 정원 35명 규모로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연수구는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공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구민을 위해 연내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맞벌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 있는 초등 돌봄 기관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 삼안동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김해새마을금고에서 주최‧주관한 경로잔치에는 삼안동행정복지센터와 삼안동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5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신명 아리랑고고장구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점심식사, 다과 제공에 이어 연예인협회 초청가수, 민요,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는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혈압측정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김해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삼안동 경로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이강은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연 삼안동장은 “어버이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 활천동은 지난 5.3(토)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해 개관 후 활천동 지역민들의 건강·체력 단련장으로 자리 잡은 신어시민체육관에서 세대가 함께하는 모두애(愛) 축제를 슬로건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행사장에 입장하시는 어르신들의 왼쪽 가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식전 행사로 떡메치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부스까지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보슬보슬 콩가루 가득한 인절미 한입에 젊은 날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함께 온 손주들에겐 풍선아트 선물, 초고령화 사회에 일상에서 큰 관심사가 돼 버린 심폐소생술 경험까지 그야말로 어르신들께 색다른 체험의 시간까지 선사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자 신나는 숟가락 난타, 색소폰연주, 라인댄스, 초대가수의 흘러간 가요 등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했다.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큰 절로 어르신들에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