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 대표 일 경험 사업 ‘미래 청년 일자리’가 분야와 참여 기업을 확대, 보강하고 2025년도 사업에 들어간다. 올해는 '24년도 사업 결과, 참여 청년의 절반 이상을 정식 채용한 ‘고용 연계 우수기업’을 우선 선발했으며 모집분야에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AI’가 추가됐다. 서울시는 5월 19일부터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은 내달부터 6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되며, 급여(세전 월 246만 원, 2025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는 시가 지급한다. ‘미래 청년 일자리’는 실제 직무 경험이 취업의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현실을 반영해 청년들이 유망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일 경험을 쌓을 수 있게끔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의 44.5%가 정직원으로 채용, 여타 인턴십 프로그램보다 높은 고용 연계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총 22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600명을 모집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통합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원스톱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7개 시범 사업 자치구(관악, 광진, 금천, 동대문, 서대문, 성동, 은평)을 선정했다.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30일 통합돌봄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자치구 7개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등 100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 지역 사례 공유, 세부 업무 절차 및 담당자별 역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 방법 등 실질적인 실무 내용으로 구성됐다. 재단 송해란 연구위원이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의 이해'를, 이진선 광주 북구청 통합돌봄정책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핵심사항 및 선행사례'를, 김도현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돌봄통합지원팀 과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의료서비스 이해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지난 4월 30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누가의료기를 경영하고 있는 남면 출신 조승현 회장이 ‘k의료기업 세계 인류 건강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조승현 회장은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굴지의 기업을 일궈온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대한 욕심을 가지셔야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하종준 학장은 “바쁜 와중에도 1일 강사가 되어 특강을 진행해 준 조승현 향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누가의료기 조승현 회장을 시작으로 많은 향우들이 군내 13개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주고 있다. 한편 조승현 회장이 이끄는 ㈜누가의료기는 전 세계 115개국에 약 3,500여 개의 판매망을 구축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남해군에 5,000만 원의 ‘누가베스트 장학금’을 기탁하고, 코로나19 위기 당시에는 마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장애인 친화도시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으로 장애인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 등 3곳을 ‘열린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린가게’는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게 내에서 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화장실 등 이용에 지장이 없는 가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지칭한다. 동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업소 총 2,119개소를 대상으로 1차 전수 조사를 실시해 54개소(식당 29개소, 카페 25개소)를 발굴했다. 이어 2차로 주무 부서에서 15개소(식당 7개소, 카페 8개소)를 선정 후 최종적으로 조선대 장애 학생 지원센터, 동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확정했다. 우선 지정된 ‘일품 양평해장국 광주계림점’, ‘국수나무 계림점’, ‘벌크커피 계림센트럴점’ 등 3곳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열린가게 발굴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열린가게 지정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9일 관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침 개정 사항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침 개정사항을 제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세밀하고 포괄적인 발달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제공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공유하고,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서비스 접근성 확대 ▲신규 이용자 발굴 방법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병행,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제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한 달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장애인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봄철 위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비는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장애인복지회관 등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내외 청소, 물품 정리, 방역 활동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내부 사무공간 및 공용공간 청소, 비품 재배치와 정리, 외부 진입로 정비, 화단 정돈, 낙엽 및 먼지 제거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으로 늘어나는 해충과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소독과 방역 활동도 병행했다. 장애인복지시설은 이용자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물리적 환경정비는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청소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함께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 다함께돌봄센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다함께 마음돌봄 프로젝트’는 놀이 및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감정 표현 능력·또래 관계 기술 향상 및 안정적인 정서 지원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 등을 활용해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선별하고,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심리사가 직접 심층 사정 평가를 진행하여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전문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중 신청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4회의 집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 치료사가 진행하며 아동 개별 특성에 맞춘 정서 지원 활동과 평가를 병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이며, 참가 희망 기관은 5월 30일까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논산시는 지난 30일 부적면에서 부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적면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저장강박 의심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심리상담 및 정리정돈 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저장 강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목표로 한다. 대상 가구는 폐지와 생활 쓰레기가 집 안에 가득 쌓여 있어 위생 불량 및 화재 위험이 높은 것은 물론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즉각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논산시는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상담과 지원을 실시하고,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논산시는 정기적인 상담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저장 강박 문제를 해결하고, 대상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금산군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7세부터 18세까지 자녀가 있는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이다. 접수 기간은 1차(5월 2일~5월 30일), 2차(7월 1일~7월 31일)로 나눠 운영되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군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초교생 60명, 중학생 40명, 고교생 25명 등 총 125명을 선정해 자녀 1인당 초교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교생 연 60만 원을 지급한다. 활동비는 1차 신청자는 6월, 2차 신청자는 8월에 신청자 명의의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포인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업 및 진로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활동비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대상 아동 발굴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보호 문구가 새겨진 테이크아웃용 컵홀더 9,000개를 제작해 관내 카페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컵홀더 배부는 4월 2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컵홀더에는 ▲‘보호자 부재, 학대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함께 찾아주세요’ ▲‘아동의 생각과 행동은 당신의 긍정 양육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카페를 방문한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아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학대를 근절은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은 없는지 살펴보고, 가정 내 양육 방식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해 아동 보호 인식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정 모니터링, 개선방안 제안,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역량강화 목표 설정’, ‘민주적 회의 진행법’, ‘여성농민정책 수립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단의 활동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참여단 역할 이해, 우수 모니터링 사례 분석, 현장 탐방,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분과별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25일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등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는 화곡8동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8동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화곡8동 현황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틈새골목 안전 정비 ▲공동현관 안전시설물, 보이는 소화기 등 배치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화곡8동은 빌라 등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골목길 옆 어두운 필로티 주차장이 많아 야간 보행환경이 열악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표지병 등으로 어두운 골목길 조도를 높이고 비상벨과 공동현관 안전시설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정자동 소재)와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각 기업 현장에서 실무진들이 재능을 기부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와 인공지능 설루션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LIG넥스원은 인공지능,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진로 설정에 관한 조언(멘토링)도 연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참여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늘려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