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노인역량활용) 아이돌봄 사업 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아이돌봄 활동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한 자, ‘아이돌봄 지원법’제6조에 해당하는 자, 파산 및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 조회가 불가능한 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5월 13일까지 제주시니어클럽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개별상담 및 정규 면접 심사, 인‧적성 검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5월 말부터 제주시니어클럽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내 가정 혹은 유치원 등에 연계되어 아동의 등‧하원(교) 동행을 비롯한 놀이활동 및 준비된 간식‧식사 제공 등 아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정도가 심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상해보험 가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2010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 중중장애인이며,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 보험에 가입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보장 기간이 연장되며, 장애인 본인 부담금은 없다. 상해보험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 원, 상해후유장해 발생 30만 원~1,000만 원, 골절진단(치아파절 제외) 20만 원, 골절수술위로금 10만 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 원이며, 보장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이다. 4월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에는 5,953명이 가입 중이며,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미가입자 3,740명에게 보험가입 안내문을 보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화순군 이서면은 지난 26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부모님 품속같은 내고향 이서’를 주제로 '제35회 이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서면 번영회와 이서면노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이서면민·재광향우회·내외귀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노인을 공경하고 풍습을 바로잡기 위하여 베풀던 양로연을 재현하며, 부모 공경의 마음을 담아냈다. 장수상 수상자 안심2리 이시우(94세) 어르신과 야사1리 최병순(93세) 어르신을 사인교(가마)에 태우고 입장했으며, 최종대 이서면장과 손홍규 번영회장이 함께 잔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워낸 월산리 오용원·보월1리 한창옥 씨가 장한어버이상, 효성이 지극하여 오랫동안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서리 박근영 씨가 효자상, 근면과 성실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선 인계2리 안병선 씨가 근면상, 지역발전에 힘쓴 주대성 도원마을 이장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1부 개회식 후, 2부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4월 26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중식 제공, 위안공연 등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의 ‘특별孝봉사’는 금호동에서 처음 추진된 특별 연합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봉사단은 발마사지, 네일아트, 기념사진 촬영 등 20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뻥튀기, 빵, 음료 등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의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풍성하게 채워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4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상면청년회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경로위안 행사를 마련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진상면 기관·단체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퓨전 장구 난타 ▲풍물단 공연 ▲효행자 표창 ▲장수상·장한어버이상·효부상 표창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올리기 ▲퓨전 국악 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에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서병성 진상면청년회장은 “경로위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온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행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8일 장수군청 2층 회의실에서 (주)갤럭시아SM과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최훈식 회장과 (주)갤럭시아SM 김관용 이사 등이 참석해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갤럭시아SM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특히 장애인문화스포츠본부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운동선수 발굴 및 추천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 연계 및 기업 홍보 △장애인 운동선수 전문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장애인 및 장애인 체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최훈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장애인 전문체육이 한층 활성화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임실군이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2025년 1차 단기스포츠강좌 장애인 사격체험’을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청웅면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고정적이고 정기적인 월 강좌 개설이 어려운 종목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강좌의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경험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공기권총(10m)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58명(장애인 39명, 보호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마다 그 참여 이용률이 높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사격 기본자세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실제 표적 맞히기 체험을 통해 사격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집중력을 요구하는 활동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처음엔 낯설었지만, 차분하게 자세를 잡고 표적에 집중하는 시간이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며“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가까이 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기초수급자 가구에 ‘실버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어버이날 특별 복지사업으로, 외출이 어려운 노인 기초수급자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무릎이 아파서 집 앞에도 잘 못 나갔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이제는 시장이나 공원에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진 동장은 “앞으로도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버카’ 지원 사업은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 동안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전개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황인섭)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안지회(지회장 강기남)와 함께 25일 범계역 인근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약 시 임차인이 계약 전후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안구는 전세 계약 시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을 독려했다. 특히, 전세계약 전에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성, 선순위 권리관계,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 확인, 권리관계 재확인,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여부를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계약 체결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와 전입신고, 권리관계 변동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당부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전세사기는 피해 구제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행복한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안양문화예술재단,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무용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의 무용단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창작 레퍼토리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공연 관람, 체험학습, 방학 특강을 통해 한국무용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 아토는 정기 공연뿐 아니라 안양춤축제, FC안양 협업 무대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7개월간 평촌아트홀에서 주 2회(오후 5시~8시)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진행되며, 총 30명 내외를 모집하고, 이 중 50%는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평촌아트홀로
서울시교육청, 조리실무사 681명 수시 채용…당근마켓과 첫 협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9월 1일자 임용을 목표로 조리실무사 681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 및 결원에 따른 인력 충원을 위한 것으로, 최근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채용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성별이나 거주 지역에 대한 제한은 없다. 별도의 자격증이나 경력 요건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이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메일(nosainsa2@sen.go.kr) 또는 지역 기반 구인 플랫폼인 ‘당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울시교육청이 민간 플랫폼 ‘당근마켓’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채용 정보를 연계했다는 것이다. 이 협약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 사례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공공 일자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30일 서울시교육청 청사에서 당근마켓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조리실무사 채용 공고와 지원 안내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대상 정서 지원…“예술로 삶의 의미 되새긴다”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오는 7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참여자 맞춤형 예술 치유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회복, 감정 조절, 자기표현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보호자에게는 공동체 소속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참여자가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