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하동군 노인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4회에 걸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17명과 함께 케이블카 탑승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소속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 및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금오산 둘레길 산책, 오찬 등 어르신 맞춤 활동으로 꾸려졌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기분이 너무 좋다. 일자리 참여하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모처럼 쉴 수 있어 고맙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으며 일상의 활력을 얻었다”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므로, 일자리 참여자분들은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하동노인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는 2025년 현재 5개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주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3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공주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장애인과 가족,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한 인원은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에 헌신한 시민, 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20명이다. 장원석 공주시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편견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2007~2018년생) 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한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접수를 진행한다. 1차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2차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김해시가족센터로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청 시기에 따라 각 6월, 8월에 카드 포인트가 지급되며 올해 11월까지 교재 및 문구 구입, 학원비, 재료 구입비 등 학업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소요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는 다문화가족 자녀 517명에게 2억 3,400만원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서비스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각해지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선제적 복지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부 전화’를 시행하는 한편, 전력·통신 데이터를 기반 이상 징후 감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및 이동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기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실시간 안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AI 돌봄 로봇을 100가구에 보급하여 챗GPT 기반 음성 대화, 영상통화, 각종 정보 및 소식 제공 등의 다기능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덜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게 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또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행동, 동행 속초’ 프로젝트를 통해 32개 사회복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또한, ‘속초(愛) with you’ 주민조직을 구성하여 2025년 6월부터 정기적인 안부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업무 협약하고 요새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진행한‘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장애인 발생 시 신고, 조사, 피해 회복 지원 등 전 과정을 협업한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응급보호, 학대 사례판정 후 필요 시 고소·고발도 진행한다. 센터 역시 상담, 피해 촬영물 삭제, 사건 지원에 나선다. 사건 지원은 법정 진술이나 재판 등에 동행하고 피해자 대신 재판을 모니터링해 그 내용을 공유하는 역할을 말한다. 센터 자문 변호사를 활용한 법률지원도 가능하다. 또 피해자 회복 지원 과정도 협력한다. 센터가 운영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진료, 상담 등 의료 지원과 심리상담비 지원 제도를 활용한다. 또 피해 장애인이 원하면 장·단기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류혜진 인천디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4월 17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도내 시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확하고 표준화된 시료채취 방법과 관련 업무교육을 통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여 명의 시군 공무원이 참여했다. 1차 교육은 4월 17일 강릉에서 영동권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 교육은 4월 23일 춘천에서 1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시료채취 절차 및 방법, 채취 시 유의사항, 채취 후 보존 방법 등이며, 특히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 항목에 대한 시료채취 방법과 실습도 병행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상시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시설의 수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저소득층 및 등록장애인 2,719명을 대상으로 연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신청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으며, 2025년부터는 도가 직접 주관하여 운영한다. 이번 지원 인원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302명 및 등록 장애인 417명으로 총 2,719명이다. 신청은 온라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 등록장애인 : 보조금24)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관할 시군청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방식은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및 타 지역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저소득층 및 장애인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부산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저소득층(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이다. 특히, 올해(2025년)부터는 노인 이용권과 디지털 이용권(인공지능·디지털(AID) 커리어 점프 패스)을 신설해, 4개의 유형으로 확대해서 총 6천832명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일반 이용권(저소득층 대상)과 장애인 이용권 두 가지 유형만 지원했다. 지원 규모는 ▲일반 이용권 4천980명 ▲장애인 이용권 799명 ▲노인 이용권 468명 ▲디지털 이용권 585명이다. 이용권 발급 대상자로 선정된 학습자에게는 학습자 본인 명의의 엔에이치(NH)농협카드(채움)로 평생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 가치 어울림 캠프'를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차를 맞이한 캠프는 이번 회차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 행사로 열리며, 경남 진주에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된다. 통합형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8세부터 18세까지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저소득층) 청소년 총 60명이며, 참가자 1인당 보호자 1명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피클볼** ▲미니 골프 ▲스마트 스포츠***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콘텐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체험 지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트램펄린, 공기 놀이기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4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2025년 선정 기준 완화에 발맞춰 기존 탈락 가구 중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특히, 지난해 탈락 가구의 53%가 1인 가구였던 점을 고려해 고위험 취약계층을 조기에 찾아내고, 재신청을 유도함으로써 사회보장제도 밖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강남구에는 총 9833건의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약 43%인 4199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에 대해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자 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부적합 가구 ▲부적합 가구 중 2025년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적합(예상)가구 ▲부적합 가구 중 자동차 기준 초과 가구 ▲부양의무자 부적합 가구 중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가구 등 총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해 최종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