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7일 오전 11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장애인단체장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및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를 비롯한 17개 장애인단체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권헌장 낭독, 대회사, 격려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등의 의미를 담은 장애인 인권헌장은 이동희 사단법인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가 낭독했다. 그리고 장애인 유공자 표창은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2명(손인호 손건축사 사무소 대표 건축사/광법봉사회)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는 17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가 주최했으며, 사천시 장애인단체의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관내 장애인복지기관의 고고장구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는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며,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내일 오후 1시부터 시화문화마을(북구 각화대로91)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문인 북구청장, 지역 의원, 장애인 가족, 단체 관계자, 주민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개회식 ▲표창 수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시화문화마을 야외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팬플루트, 우쿨렐레 연주 및 행사 슬로건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시화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본식에서는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 선언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유공 주민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문화공연 시간은 초대 가수의 공연과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으로 채워질 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남구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 둥지를 마련한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면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큰 힘을 얻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1호 가구는 방림2동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녀가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 가정이다. 관내 226번째 희망주택으로, 집안 곳곳은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발생해 방수 작업과 함께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수리 공사는 이달 말 즈음부터 시작해 1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대상자 가족 구성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희망과 용기를 가득 품고 새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올해 방림2동 낡은 주택을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주택 23곳을 수리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가운데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독거노인,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2024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2024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31,356명이다. 2023년 말 등록장애인(2,633,262명)보다 1,906명이 감소했으며, 주민등록인구 기준 5.1%이다.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0%), 청각장애(16.8%), 시각장애(9.4%), 뇌병변장애(8.9%), 지적장애(8.9%)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여 55.3%(1,455,782명)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은 60대(621,450명, 23.6%), 70대(578,655명, 22.0%), 80대(461,367명, 17.5%) 순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5,947명이었다. 새로 등록된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청각(31.7%), 다음은 지체(16.6%), 뇌병변(15.8%), 신장(11.1%)순이었다. 등록장애인 중 심한 장애인은 966,428명(36.7%),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1,664,928명(63.3%)이고, 남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는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을 1조 7,685억 원 투입해 장애인의 삶을 든든히 지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장애인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1%(1,321억 원) 늘었는데, 서울시 총예산(48조 1,145억 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액이 이뤄졌다. 서울시 장애인 관련 예산은 2022년부터 매년 평균 10%씩 증가해 왔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예산 비중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3.7%로 확대됐다. 서울시 장애인 예산은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기 위해 일상 활동 지원 확대, 이동 편의 증진, 거주 환경 개선, 지역사회 내 자립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933만 명)의 4%에 해당하는 38만 5,343명(2025년 2월 기준)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5만 5천 명(40%) ▴청각장애인 6만 6천 명(17%) ▴시각장애인 4만 명(10%) ▴뇌병변 3만 7천 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관객을 넘어 주체적인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창작 ▴관람 ▴교육 3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문화시민’ 으로서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권을 보장하고, ‘동행매력특별시’의 시정철학 아래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다. 동시에 사회 전반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먼저 ▴창작지원 분야는 ‘장애 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과 ‘장애인 공연예술활성화 지원사업’(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예술과)을 통해 장애 예술인과 단체, 장애인 극단, 인식개선 공연 단체 등에 총 18억 원 규모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단체·개인당 2천~5천만 원의 규모로 신작 발표나 문화접근성 개선 콘텐츠 제작 등을 돕는다. 이외에 ‘장애인·소외계층 문화활성화 지원사업’(서울시 문화예술과)을 추진,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소요되는 직접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획일적인 멘토링이 아닌 개인별 학습 역량에 맞춘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육 사다리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북한이탈청소년과 한부모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을 올해부터 서울런 이용 중학생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인원도 연 1,000명으로 확대했으며, 과목도 기존 영어에 수학을 추가해 서울런 이용자의 학습을 적극 지원 중이다.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등 메시지를 통한 지속적인 출석 체크와 모니터링, 질문과 역질문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밀착 소통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익히게 하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와 강의를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양질의 예시 문제 10만 개 이상을 제공해 서울런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난이도별로 분류된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멘토링은 주 4회(회당 90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어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영호 어진동장,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 김경환 어진동 통장협의회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남지역 역대 가장 큰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을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2023년부터 연말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여 어진동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어진동은 지역사회 문제뿐만 아니라 세종시, 전국 전 지역의 이슈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하고자 하는 어진 마음이 가득한 지역이다. 이번 산불피해지원 성금 역시 예기치 못한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어진동 주민들께서 선뜻 성금 모으기에 동참해주셨다”며 “긴급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피해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환 어진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이 최근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센터를 찾아 운영 전반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센터를 방문해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들이 이용하는 ‘퀘렌시아’ 공간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어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관련 법의 한계와 직원들의 낮은 처우, 업무 과중, 높은 수위의 민원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김미애 의원은 “여러분이 겪은 현장의 어려움을 다듬고 보완해 본 사업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법이 센터가 제 역할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데 다른 의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상황에서도 인천시가 다른 지역보다 앞서고 있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사람마다 회복하는 시간이 다르고 현재 어려움에서 탈출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니만큼 청년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