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차 K-STEM 정책포럼 개최… “AI 시대 STEM 교육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6월 26일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포럼’을 연다. 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창의적·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K-STEM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교육 전문가,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포럼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 관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 순으로 구성된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 방향 발제 후에는 ‘K-STEM 교육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종합토
서울시교육청,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 발표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 “학생 안전 최우선” (사진)[서울시교육청 노후 교사 스마트 관리시스템 도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5일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노후화된 교육시설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은 전체 학교 면적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안전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A~E 5단계였던 안전등급 중 C등급을 C1(양호), C2(보통), C3(미흡), C4(불량)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C4등급 시설은 ‘노후 위험 건축물’로 특별 지정하고, 정밀 안전점검 주기도 기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보수·보강 작업도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겨울방학 기간 중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한 상시 감시 체계도 구축한다. C4등급과 구조적 위험이 우려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위한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 내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수교육의 지속성과 내실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4개 기관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올해 17개 기관,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늘려 제공한다. 이는 3개 기관, 6개 프로그램이 추가된 것으로, 장애 유형과 학생 개개인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곳들로, 교육의 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다. 운영 프로그램은 방송댄스, 농구, 골프, 슐런 등 예체능 분야를 포함해 요리, 심리·인성·생태 체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뇌병변 및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체육 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지고, 새롭게 농구교실이 추가된다. 아울러 수상스포츠 체험활동은 예산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용, 점핑교실 등 다채로운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 설명회 개최 학교・기업・대학・지자체 연계로 직업교육 혁신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장안대학교에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및 선도지구 전환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는 학교, 교육청, 기업, 지자체,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초밀착형 5각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유형은 ▲경기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하이테크형 ▲융합형 ▲블렌디드형 ▲글로벌 특성화형 등으로 다양화된다. 특히 2025년에는 경기협약형과 하이테크 특성화고 10개교를 우선 운영하며, 관련 교육지원청 5~7곳은 선도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의 방향과 추진 전략, 참여기관의 역할이 공유됐다. 또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2기 선정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델학교 운영 계획이 집중 조명됐다. 대표 사례로는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완성…공교육 신뢰 회복 다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3주년 기자회견 [(사진) "학생중심 미래교육 완성 ... 공교육 신뢰 회복 다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3주년 기자회견] 지난 3년 주요 성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자율·균형·미래’를 기조로 경기교육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교육,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등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학습 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을 강조했다. 학교 자율성과 지역 연계 확대 학교 자율운영 확대와 예산 총액교부제로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의 창의적 시도를 장려하고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행정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 경험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하이러닝 플랫폼으로 AI 기반 학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하이러닝은 교육 본질 회복의 도구”라며,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공정한 평가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장 가입률과 만족도도
김포교육지원청,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그린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정책은 2025년 경기형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섹터를 연계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 동아리를 활성화하며, 지역 기관과 협력해 생태탐방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교육 단계별로 특화된 자료도 보급하고 있다.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 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 교육자료는 학년 수준에 맞춘 생태·환경 교육을 돕는다. 고창초등학교는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돼 교사 수업 나눔과 현장 적용 중심의 연수도 진행되고 있다. 지역 연계를 기반으로 한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에서는 초3~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창 생태숲’, ‘김포 습지 탐사대’, ‘책 속 맛있는 세상 여행’ 등 프로그램을
경기공유학교, 출석 인정 단기 위탁교육 운영…학교 적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규 수업 중 학습 소외 학생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환경·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기 위탁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개인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진행된다. 학교장의 사전 승인 시 출석으로 인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이면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회복, 운동 기능 발달, 다문화 적응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12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7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상담센터와 협력해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적 어려움을 분석하고 학부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교장 대상 AI·디지털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유·초·중등 교(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 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학교 경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16일부터 27일까지 2기에 걸쳐 진행되며, 1기는 유·초등 교(원)장 50명을, 2기는 중등 교장 50명을 대상으로 각각 20시간 동안 실시된다. 연수 과정에는 디지털 인프라 기반 학교 경영 전략, AI와 데이터 활용 방안, 하이러닝 및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적용 사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디지털 협업 도구 실습과 생성형 AI 기반 창의 융합 스토리텔링 강좌를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학교별 현황을 진단하고, 선도학교 탐방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 간 협업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학교 변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장들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통 중심의 학교 경영을 실현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쪽방촌 주민에게 일 년 내내 온기를 전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세 번째 지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 쪽방촌에서 ‘온기창고 3호점(영등포구 경인로 829, 1층)’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NH투자증권·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임명희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이사장, 쪽방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에 물품을 선택해 가져가는 ‘온기창고’는 지금까지 서울역 쪽방촌(1호점, 2023년 8월)·돈의동 쪽방촌(2호점, 2023년 11월), 두 군데에서 운영되어 왔다. 온기창고가 도입된 이후로 쪽방주민에게 후원물품을 배분할 때 생기는 선착순·줄서기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장시간 줄서기로 인한 불편, 자존감 하락, 중복 수령, 물품 배분과정에서 건강취약 또는 거동불편자가 겪는 불편함 등도 대폭 개선됐다. 개소식에서는 앞
서울시교육청,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로 학생 마음 건강 챙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 변화 속에 학업과 관계, 진로 등에서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이다. 오는 9월까지 초등 4학년 이상과 중·고등학생 4,708명이 참여한다. 강사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 연속 2차시 수업을 진행하며,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 존중감을 키운다. 또한 ‘화담소담(花談所談)’ 캠페인도 열린다. 6월 24일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 정근식 교육감과 홍문표 aT 사장이 학생들에게 해바라기를 나누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마음건강학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