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육 70년 발자취 기록물 공모전 개최 -시민과 함께 서울교육의 역사를 기록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위원회 발족 70주년을 맞아 서울교육의 변천과 학교생활의 추억을 담은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수집한다. 교육청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교육, 그 기억을 모으다’다. 학교 교정과 수업 모습, 소풍과 수학여행, 운동회와 체육대회, 입학식과 졸업식 같은 추억의 장면을 담은 사진과 자료를 비롯해 교무일지, 교원증, 봉급명세서 등 교직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물까지 두루 접수한다. 수험표, 입학허가증, 합격통지서처럼 학창시절을 상징하는 자료들도 포함된다. 참가 자격에는 나이나 지역 제한이 없으며,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중 선택하면 된다. 제출된 기록물은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기념품이 주어지고, 참여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복정동 야외무대 설치 추진 강조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9일 복정동 661 일원 분수광장을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상설 야외무대 설치’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관련 부서와 설치 필요성 및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복정동 주민들은 20년 가까이 상설 야외무대를 염원해 왔다. 매번 지역 행사 때마다 임시 무대를 설치해 예산과 노력이 반복 소모되는 현실에 대한 불편이 컸다. 박 의원은 “이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설 야외무대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외무대의 의미를 단순한 공연 시설에 한정하지 않았다. “야외무대는 지역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인근 동서울대와 가천대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박 의원은 또한 “야외무대 설치는 이미 충분히 검토된 사업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장애인 생산품 홍보관 방문해 감사 인사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은 9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전시관을 방문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성남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생산품은 품질 면에서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으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홍보관 설치의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독려해 온 홍보관이 집행부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설치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설치에 협조한 신상진 시장과 관련 부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전시관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시청 1층 로비에 시민들이 언제든 접할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됐다. 그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장애인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서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홍보관은 그러한 의미를 널리 알리는
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윤혜선 의원 편’ 공개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조례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알쓸신조’가 이번에는 윤혜선 의원 편을 선보인다. 시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조례는 윤혜선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전동보조기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전동보조기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약자의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 조례 시행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포용적 도시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윤 의원은 “이동 약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권 보장의 출발점”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가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주관으로 지난 8일 구청 2층 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최 측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홍렬 씨가 ‘나눔과 행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따뜻한 유머와 진솔한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유공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71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16명)·감사패(33명), 국회의원 표창(5명), 구의회의장 표창(6명),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력의 배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적경제의 내실을 다지고,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 협약의 핵심은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연구보고 및 멘토링 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포럼 운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와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영기술지도사의 자문을 제공하는 점이 주목된다. 언론의 역할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은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알리는 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보도를 넘어 연구·교육 지원까지 확대하며 전문 언론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전문가 집단의 참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과 자영업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전문적인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
성수공고 부지에 (가칭)성진학교 신설 본격화 서울시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본회의 의결 앞두고 가시적 성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 9월 9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칭)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의 오랜 바람이 결실을 맺은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결로 학교 설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가 큰 고비를 넘었으며,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교육청은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성진학교는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 22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고르게 편성해 지체장애 특수학교의 지역 균형 배치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에서는 그간 성수공고 폐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왔다. 교육청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1만3800㎡ 부지를 분할, 성진학교(8000㎡)와 주민이 함께 쓸 수 있는 시설(5800㎡)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학교 등 복합적 기능을 담아내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특히 성수공고 부지 남측에
성남시-계룡시 자매결연, 두 도시 협력의 새 출발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와 계룡시 간 자매결연 협약식에 함께하며 두 도시의 새로운 협력 여정을 시작했다. 8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성남시와 계룡시의 상생을 기원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도시가 문화,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협약서 낭독을 비롯해 성남시장 환영사, 계룡시장 답사, 양 시 의회 대표들의 축사, 기념품 교환 등이 이어졌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형식적 결연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자매결연이 두 도시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와 계룡시 모두에게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문화예술 교류와 경제 협력,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유치원 급식,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하게 경기도교육청, ‘2025 유치원 급식 관리자 직무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2025 유치원 급식 관리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공립과 사립 유치원 급식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온라인으로, 둘째 날은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와 최신 식중독 예방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사례 ▲영양교사 현장 운영 사례 등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급식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질의응답으로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한 유치원 원장은 “영양교사의 실제 사례와 최신 식중독 예방 방안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연수의 실질적 효과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급식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키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 급식과 영양·식생활 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 지원을 확대해 모든 유치원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2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원아 수
경기도교육청, 영유아교육기관 원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석광우)이 ‘2025 영유아교육기관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속에서 유아교육기관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공사립유치원 원장 100명, 9일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집합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통찰과 공감! 내일을 여는 영유아교육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 변화와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요구, 미래 영유아교육과정 핵심 동향, 자기 이해와 교사·학부모 이해를 통한 행복한 기관 만들기, 불확실한 미래 속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는 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원장들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필요한 리더십을 배우도록 했다. 석광우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장들이 미래 교육의 핵심 동향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기관을 이끌어갈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