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교 교사 대상 ‘2026 수시전형 설명회’ 개최 진학지도 역량 높이고 대학별 맞춤 정보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 주요 29개 대학과 연계해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명회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 28일에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지난 5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497개 고교에서 3,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대입 진학지도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설명회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5학년도 입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특별전형과 학과 소개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해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고교 간 연계망을 강화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과학탐구 실험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학생들의 창의적 실험 설계 능력과 과학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4일 수원에 위치한 개방실험실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244팀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4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 주도의 실험 설계와 협업 중심의 탐구 과정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문항을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수행한 후 보고서로 정리해 제출했다. 대회 후에는 모둠별로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타 팀의 실험 내용을 공유하는 ‘모둠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과학적 시야를 넓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이들은 오는 7월 19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임태희 교육감, “꿈이 없어도 공유학교에서 길을 찾을 수 있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용인의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찾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45명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진로 창작 뮤지컬 ‘뻔뻔한 버디’가 공연됐다. 임 교육감은 “혹시 지금 꿈이 없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배우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뮤지컬은 박세리 감독의 도전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됐으며, 공연 뒤에는 박 감독의 진로 강연과 기념관 관람, 체험 부스 운영도 이어졌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산‧학 연계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진로 교육을 융합한 공유형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처럼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담은 공유학교 활동을 확장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 도전, 뮤지컬 제작 등 다양한 요소를 공유학교를 통해 배웠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교육예산 ‘남아돈다’는 오해…서울교육 현실은 “절반도 못 미친다” -최재란 의원, “교육재정 왜곡 보도 우려… 실태 바로잡고 적극 대응해야”- ‘학생 수 줄었는데 예산은 넘친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이 같은 주장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와 언론 대응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최 의원은 “언론에서는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친다, 나라 돈을 흥청망청 쓴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쏟아내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그런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11조 7,900억 원으로 줄었다”며 “학생 수 감소보다 예산 삭감이 더 빠르게 이뤄져 위기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AI 교육 도입, 노후 시설 개선,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재정은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최근 언론 보도에 담긴 ‘교육교부금이 남아돌아 대학 지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2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2일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31개 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나섰다. 열띤 경기 끝에 1위는 화성 A팀이, 2위는 수원 연맹 A팀이, 3위는 수원 연맹 B팀이, 4위는 양평 연맹 B팀이 각각 차지했고, 부천보라매 팀의 강옥영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이트볼대회에 함께한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가 존중과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구성…지역과 연계한 자립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와 취업 연계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3일 특수교육과와 함께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협업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졸업 후 자립생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협의체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수시로 실무자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각 영역별 소규모 협의회도 필요에 따라 열어 상시 운영체계를 갖춘다. 도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7곳을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양, 남양주, 부천, 수원, 이천, 의왕, 의정부 등 7개 지역에 설치된 센터는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진로직업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을 위한 현장실습과 산업체 발굴, 정부주도형 취업연계 사업 등도 함께 추진
임태희 교육감 “장학은 교육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일”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열고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장학의 실천적 역할과 재구조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신중철 안일중 교장은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을,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발제자들은 장학이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교육지원청이 이를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정책과 실천을 잇는 다양한 현장 제안이 공유됐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점검과 지시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장학의 핵심”이라며 “학교를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장학으로 바뀌어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해 소통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안극수, 추선미 의원이 1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유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가운데 교육을 희망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고령자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 보행 기술, 보행 환경 이해,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맞춘 맞춤형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지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위한 ‘디지털시민교육’ 방향 모색 13일 에듀테크소프트랩서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디지털시민교육을 통한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원 7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의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실제 교육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디지털시민교육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교육 적용 사례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 방안 등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시민교육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교원들은 교육 현장의 현실과 정책적 지원 사이의 접점을 찾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시민교육의 의미를 되짚고, 정책 홍보와 지원 방향을 가다듬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특수교육대상 가족 위한 ‘행복잇고, 추억남고’ 체험행사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행복잇고(GO), 추억남고(GO)’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모 마음 읽기’ 활동을 비롯해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만들기’,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심리적 공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대상은 1~2세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되었으며, 연령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평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천, 미래 인재 양성하는 과학 교육 메카로 도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과천 지역을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며, 지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 1, 2, 3섹터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1섹터는 인공지능(AI), 드론,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교 중심 교육과정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생명과학실험’, ‘융합과학탐구’ 등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2섹터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실험 중심 탐구과학, 항공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도서관, 지역 IT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3섹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안소정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집필 비하인드,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1막을 마무리하며, 윤동주(박보검)와 민주영(오정세) 사이의 첨예한 대립 구도를 더욱 선명히 각인시켰다. 매회 정의 대 악의 대결이 팽팽하게 전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치열했던 이들의 라운드를 총정리 해본다. ROUND1: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 박보검의 정의의 주먹이 만든 악의 균열 본격적인 대결은 관세청 직원 이진수를 들이받고 도주한 민주영이, 근처에서 잠복 중이던 윤동주에게 발각되면서 시작됐다. 한번 문 건 절대 놓지 않는 윤동주는 인성경찰청에서 추적 중인 금토끼파와 민주영의 커넥션까지 파헤치며 그의 정체에 바짝 다가섰다. 윤동주가 ‘토끼 사냥’까지 성공하자 민주영은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수를 종용, 뺑소니 사건을 무마하려 했고, 심지어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교사했다. 아끼는 복싱 후배가 희생된 것을 안 윤동주는 분노해 민주영에게 정면으로 선전포고했다. “너 같은 놈은 하늘 보고 산 적 없지? ‘서시’라고 알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