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함양군이 ‘다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질 높은 돌봄·보육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은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5월 29일 본격 개소한다. 지리산함양시장 내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에 자리한 영유아·어린이 시설은 앞으로 함양의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 함양군에서는 민선8기 복지분야 중점 추진과제인 질 높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시재생 한들거점센터 2층에 자리한 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자율적으로 보호자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전체 70.38㎡ 규모로 돌봄 활동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은 주 5일(화 부터 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보호자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수강료 지원 사업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을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대상 학생에게 국·영·수 과목을 제외한 관내 예체능 학원 이용 시 매월 최대 1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최대 12개월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월 학원비 영수증과 50% 이상 출석한 출결 상황부를 제출하면 익월 10일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3일 산청군 가족문화센터에서 ‘웃음코칭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8월 22일까지 12회기로 진행된다. 특히 ‘웃음코칭!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웃음코칭상담사 1급 과정을 목표로 이뤄진다. 또 웃음치료에 대한 이해와 지식, 진정한 웃음의 가치를 통한 행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교육 수료 후 재능기부를 통한 웃음치료 봉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금산다락원은 군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17일까지 2024년 충남정보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노령층이 버스 매표소나 병원 등을 이용할 때 겪게 되는 난처한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태블릿으로 실제 현장의 키오스크를 재현하고 100%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후 교육 일정으로 △7월 9일부터 10일 스마트폰 기초 △7월 16일부터 17일 카카오톡 기초 교육이 준비됐다. 교육 참여는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능숙하게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금산군은 이달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읍면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으로 보편적 평생학습과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전화로 하면 되며 강좌당 인원은 10며에서 1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지역은 지난해 금산읍, 남일면에 부리면, 복수면 2곳을 더해 총 4곳이다. 4개 지역의 평생학습센터에는 양성 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매니저가 배치돼 강사와 학습자의 소통과 관리 등을 도울 예정이다. 추진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인삼 활용 브런치 만들기, 어반스케치, 백세건강 인삼댄스, 스마트폰 활용 등 지역별로 2개에서 3개 강좌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악기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의 장을 마련하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나선다”며 “직장인의 워라벨 실천에 기여하고 미래형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상이변으로 갈수록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영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난‧재해 발생 시 민관이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새마을봉사과, 영주시무조건재난지킴이, 대한적십자사 영주시지구회, 영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여성회의 단체장과 실무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가상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관리체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현황 ▲재난 시 봉사단체별 주요 임무 및 협업 활동 등을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영주시-지역봉사단체와의 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봉화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영주고용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명의 청소년 업무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배진태 위원장(부군수) 주재로 2024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을 비롯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연계 활성화 방안 마련, 위기 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부터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심의회를 통해 6명의 청소년에 대한 지원 여부를 심의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결정했다. 배진태 위원장(부군수)은 “앞으로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어나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태안군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가사와 병원동행 등을 돕는 생활 속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관내 가족돌봄청년과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란 기본서비스(돌봄, 가사, 동행지원)와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청년 및 중·장년(19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이다. 대상자에게는 기본 서비스(월 12·24·36·72시간) 및 특화서비스(최대 2개)가 제공되며, 이용자는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기본 서비스의 경우 36시간 이용 시 월 64만 8천 원이며, 기본 서비스 중 ‘가사’만 이용 시 12시간 기준 월 21만 6천 원이다. 특화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 종류에 따라 다르며 월 12만 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여량면행정복지센터와 여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4년 여량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아리뜰 나눔장터’의 기부물품(의류 등)과 직원들이 마련한 식품꾸러미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문용택 여량면장은 “직원들이 마련한 식품꾸러미와 여량면 지역주민들이 기증해 주신 의류 등을 한국의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라도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일산우체국 회의실에서 소속 집배원 15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현장중심 이웃돌봄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생활고로 인한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이 주도하는 위기가구 발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전기·가스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공인중개사 등 생활밀접업종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현장중심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가구의 유형 ▲위기가구 발견 시 대처·제보 방법 ▲복지서비스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집배원들은 우편물이 오랫동안 쌓여있거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윤진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집배원분들이 지역의 복지안전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