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구 동구청 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 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친다. 대구 동구 사회복지직 공무원 230명으로 구성된 ‘대구 동구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오는 23일, 안심근린공원 일대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종합 전문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 주민을 위한 첫 현장 봉사활동이며, 현장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복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담은 △기초수급 △기초연금 △노인복지 △주거복지 △신용회복 △청소년 복지 등이며,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도 함께해 △상담부스 운영 △무료 급식 및 아이스 커피 봉사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현장 중심 찾아가는 상담을 준비한 복지공무원들과 복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동구 복지를 알리고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장곡1리, 뇌조1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상담사들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1:1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이동상담센터는 조리읍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혈압·혈당 검사, 침 치료, 한방약 처방 등의 한의과 진료 및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의 치과 진료와 맞춤형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로 확인된 어르신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80대 박모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평소 궁금했던 노인 복지에 대한 상담과 침 치료, 구강 보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으로 조리읍 지역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군산시는 21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2024 나눔경영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봉사단체가 뜻을 모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문 재능나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지역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핸드폰 걸이 만들기, 우리 쌀로 떡 만들기, 등나무로 식물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3개 기업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주)코어(황토코리아침대)에서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쌀10kg 50개, 메모리폼 베개 300개를 지원했고, 관내 의료시설 2곳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은 혈압 · 당뇨 · 콜레스테롤 측정, 심방세동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디딤돌봉사단, 마음모아봉사단, 김현희커피연구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금을 형성할 수 있는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매월 10, 15, 20만 원 중 일정 금액을 선택해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과 상관없이 월 15만 원씩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동작구 중증 장애인 130명이 약정을 맺었으며 올해도 구는 관내 중증장애청년들이 장기적인 저축 습관을 길러 교육비,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미래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거주하는 15~39세 중증 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구비 서류 등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에서 내려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 서류로 심사·선정하며 오는 8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룸통장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장애인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수촌리 마을회관을 방문헤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독거어르신 원예활동’과 ‘나는 요리왕’ 사업은 평소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어르신이 반려식물을 직접 기르고 스스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요리 실습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는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이다. 엄주식 민간위원장은 “현재까지 7차례의 우울증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께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민관이 협력해 정성으로 준비한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병과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는 5월 24일 10시 삼척장미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년 삼척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온기나눔! 누구나 누리는 복지! 하이삼척”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복지박람회는 코로나 이후로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사회복지서비스 관련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삼척시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홍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복지가 증진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복지박람회 행사에는 33개 기관·단체 등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막식행사, 부스운영(체험·홍보·상담·먹거리·생산품 판매 등), 복지OX퀴즈, 4행시 짓기 이벤트, 사회복지기관 및 평생교육과 동아리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애 맞춤형 사회보장에 따른 우리 시 복지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각종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타 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 초고령사회 복지 전략 ‘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 지난 1년의 발자취 마포구가 ‘효도밥상’을 시작한 지 1년여, 구는 ‘효도밥상 반찬공장’이라는 거점형 이동 급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르신 복지의 핵심인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천만 명(1,051만 명, 전체인구의 20.3%)을 돌파한다. 이러한 고령화 비율은 최근 심각한 초저출생과 맞물리며 2030년에는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예상이다. 노인복지가 더이상 소수 약자를 위한 곁다리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유지·발전해나가기 위한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판단한 마포구는 민선 8기 출범부터 효도밥상 사업을 공약으로 추진, 현재 성공적인 안착에 이르렀다. 전국 최초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6일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법률·세무 등과 연계한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노인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4월 시작한 마포구 민선 8기 대표 노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태백시가족센터는 5월 18일부터 총 5회 구성으로 다문화가족들의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 및 상호이해 강화를 위한 ‘다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 진행한 1회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이 참석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SNS’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법 △SNS 활용법 △사진 편집 어플 사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추후, 관내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추추파크 1박 2일 캠프 △가족사진 컵 만들기 △SNS 콘텐츠 공모전 △SNS 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백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고령노인의 대형 침구류 세탁을 돕는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똑똑돌봄 세탁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85세 이상 고령노인 및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세탁물을 수거에서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마을돌봄 봉사자가 방문해 겨울옷, 대형 침구류 등 자택에서 세탁하기 힘든 세탁물을 수거 후 괴산군지역자활센터의 기쁨드림빨래터(이동식 세탁차량)와 연계해 세탁, 건조한 뒤 다시 대상자의 집으로 전달하며, 세탁물을 수거와 배송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문광면 박 모 어르신(88)은 “배우자가 세상을 떠난 후 처음 보내는 겨울이어서 더 춥게 느껴졌었는데, 겨울옷부터 두꺼운 이불까지 직접 가져다가 세탁과 건조까지 해주어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이불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지역에서 어르신을 생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강릉시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5월 25일 드림스타트 양육자 및 아동 총 30명이 참여하는 ‘지구지킴이들의 바우길 플로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소통할 기회가 적은 양육자들이 아동들과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강릉바우길의 후원으로 숲 체험과 환경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프로그램을 신청한 양육자들은 평소 플로깅 봉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는 말과 더불어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미영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아동과 함께 즐거운 추억뿐만 아니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