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초소양교육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위험성을 인지해 예방하고, 기초소양을 함양함으로써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보현산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지역 내 진로체험 자원인 보현산댐 짚와이어 및 출렁다리 탐방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 탐색함과 동시에 레포츠 산업 관련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미랑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살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서 갖춰야 할 협력적 인성 및 자기계발 계획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관내 5개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먹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소외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이며, 청소년에게 심리적·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1회기는 그림책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회기는 아이싱 쿠키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집단상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 협동하는 법을 배우면서 보다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양미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잠재력 및 창의력을 키우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운영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4월부터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제1차 청렴 마니토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무실 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청렴 마니토 활동’은 복지기획과 전 직원이 동참해, 상대 마니토를 비밀스럽게 관찰하고 직장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상대방과 공유하면서 수평적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지난 17일 ‘제1차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마니토 활동 보고’를 통해 서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면서 직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제2차 청렴 마니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전 직원이 한 달간 동료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 소통하면서, 더욱 유연하고 활발한 사무실 분위기를 몸소 느꼈다”라며 “이러한 화합과 소통으로 행정에서 최적의 팀워크를 형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청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구리시는 5월 2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일반위탁가정(친인척)을 대상으로 ‘일반(친인척)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이혼 등의 사유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 서비스이다.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숙경, 이하 ‘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위탁부모 14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2024년도 가정위탁제도와 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아동학대 방지와 올바른 양육 방법, 대화법 그리고 미술치료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탁지원센터는 경기 북부 10개 시ㆍ군 중 친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탁가정으로 배치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친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님들에게 아동을 양육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봉화군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유아 어린이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찾놀 Free Play 버스’를 운영한다. ‘찾놀 프리플레이 버스’는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하는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 중 하나로 산간도서 군지역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지역 내 돌봄·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놀이터 디자이너(편해문 박보영)가 봉화읍 군민회관, 석포초등학교를 방문해 5가지(자유, 미술, 음악, 만들기, 모래) 놀이터를 디자인하고 아이들은 자유놀이 활동을 통해 스스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최모(7) 양은 “평소 가지고 놀 수 없는 물건을 가지고 놀았는데,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평소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건전한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신 기관 단체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4년 5월 20일(월) 대가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실시하였다. 특화사업“사랑의 울림”은 청각장애인용 무선 LED 수신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집에 초인종이 없거나 평소 청력이 약한 난청인 가구에 방문하는 외부인이 평소 안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최현숙 민간위원장은“올해 첫 특화사업(사랑의 울림)이 지난해 특화사업(사랑의 등불)에 이어 복지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보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대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하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0일 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우곡초등학교, 우곡중학교, 고령고등학교, 쌍림중학교,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 고령중학교 청소년 67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권리교육 "혐오표현, 멈춰주세요!"을 실시한다. 이번 권리교육의 목적은 기성세대부터 내려왔던 표현이 습관처럼 대물림됨에 따라 성고정관념 오류에 대한 이해와 혐오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해 굴욕감이나 불이익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여혐, 남혐에 대한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합리적인 근거 없이 인종, 성별, 출신지역, 장애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비하하는 표현을 지양하고 개인 자체로 바라볼 수 있는 대항표현 즉 평등, 차별반대에 대해 배움으로써 경멸적 표현을 줄이고 사회적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이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욱)는“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자로서 스스로의 권리를 옹호하고 잘못된 성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올바른 성평등의 개념을 인식함으로써 건강한 인권 존중에 대한 태도가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청소년 근로권익 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울진지구협의회는 지난 20일 진복2리 마을회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이불 50여 채를 수거하고,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해 침구류를 세탁·건조 후 직접 해당 가정에 배달하였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두꺼운 겨울이불 빨래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규도 회장은 “이번 봉사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수 근남면장은 “세탁봉사를 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거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 행사는 모바일앱 워크온을 이용하여 거창군 내 보훈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총 6곳으로 파리장서비, 기미독립만세기념탑, 만학정, 다천서원, 면우 곽종석 유허지, 면우 곽종석 전시관으로 5곳 이상의 장소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앱 ‘워크온’에서 ‘거창韓걸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호국보훈의 달 기념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된다. 옥진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군의 보훈 시설을 탐방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가 부부의 날을 앞둔 17일,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삼호중공업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을 형성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것.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이라는 구호 아래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발굴,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들을 위해 통합상담지원센터에서 가족 및 본인 상담과 법률·의료·자립 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통합상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지속적인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여성 폭력 예방을 홍보하는 등 행복한 가정,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