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4일 ‘2024년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 인적안전망(남구 촘촘복지단)은 보건복지부‘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빈곤 및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증가 요인에 맞춰 선제․능동적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복지 인적안전망이다. 이 날 행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동 인적안전망과 복지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성아트베이에서 뮤지컬․팝페라 공연, 용호만부두에서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복지정책과에서는“우리 모두가‘한번만’이 아닌‘한번 더’라는 인식으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주시는 5월 24일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1만 1,07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전수조사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40일간 실시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1만 1,075명에 대해 안부와 소재를 파악했고, 거주지 부재 등 연락이 닿지 않는 2명에 대해서는 5월 24일 실종신고 및 경찰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 진행 중에 있다. 전수 조사 중 확인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의 복지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147건을 추가 연계해 안부 확인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위기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예방 시스템과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 2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초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공간을 마련해줘 가족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제주북촌스테이 입소 정원은 10명이며, 이용 기간은 일시보호 30일 미만 최대 6개월이다. 시설 입소는 제주북촌스테이로 전화상담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제주시 내 단기거주시설이 서부지역에 편중돼 있어 그동안 동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불편이 많았다”고 전하면서, “제주북촌스테이 운영을 통해 그분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공공형 성격에 맞는 단기거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주시는 시설 안전사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규모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하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절기 재난(풍수해, 혹서기) 대응대책,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결과 모니터링 등이다. 점검은 우선 복지관이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 결과를 5월 31일까지 제주시에 제출하면,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6월 말까지 조사하게 된다. 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하고, 기능 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소·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3~24일 드림스타트 한부모 12세대 34명을 초대하여 ‘드림패밀리 글램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글램핑은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지원(3,000천원)으로 이루어졌다. 드림패밀리 글램핑에서는 ‘엄마문답, 자녀문답 쓰기’ ‘불멍타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한부모는 “금전적 부담으로 글램핑 갈 생각을 못해 봤다.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남구청과 국제식물검역인증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지원으로 평소 가족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행복을 증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남원시에서 직영 운영 중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총 12회에 거쳐 진행된 실버체조 교실이 오는 27일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실버체조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프로그램으로 나이에 따른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운동으로 최근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실버체조는 혈압과 우울을 감소시키고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을 도와 어르신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복지관에서는 유연성과 균형, 유산소 운동을 조합하여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체조 동작을 따라가기도 힘들었지만, 하다 보니 많이 자연스러워졌다. 실버체조를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있는데 벌써 상반기 수업이 마무리 된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 하반기에도 어르신들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덕군 영해면은 영덕복지재단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취약계층 인견이불 세트 지원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에 두 단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중 영해면에 지정 기부된 ㈜해파랑에너지 500만 원, 드림산업(주) 100만 원 등의 모금액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 40가구에 냉방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해면은 ‘2024년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8월까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반 50여 명으로 구성된 ‘1마을 1지킴이 행복기동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인견이불 세트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영덕복지재단과 긴밀하고 내실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지역 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집중 심리클리닉 등의 맞춤 지원사업을 내실화하기 위해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24일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사업은 자살이나 자해 등 심리적 고통을 겪거나 그럴 예후가 있는 청소년에게 집중 상담과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위기를 해소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한 이번 회의에선 지역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에게 특화된 심리·정서 지원체계 구축 방안과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대환(가족지원과장) 소장은 “도내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한 공조 관계를 형성해 위기 청소년들이 문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문성이 담보된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 증진에 나섰다. 시는 그린리모델링사업 대상자 55가구 선정을 완료하고 3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세대를 대상으로 600만 원 내에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보수 지원은 창호 공사와 보일러·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익산시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돌봄필요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재가돌봄 △가사 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 △중장년 건강생활지원 등을 제공해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을 기존의 노인·장애인·아동 중심에서 상대적 돌봄 사각지대인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득제한 기준을 없애고 본인 부담을 차등 적용해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 부터 64세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13 부터 39세 가족돌봄청년이다. 대상자는 재가돌봄, 가사 등 기본서비스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돌봄을 희망하는 경우 본인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