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월평2동 주공3단지아파트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스레 준비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안부와 온기를 나눴다. 서철모 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언제나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 급식 활동 사업이며, 2015년부터 시행돼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9년째 운영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철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제과제빵동아리 “꿈빛파티시엘”이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에 머핀 1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꿈빛파티시엘 동아리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직접 반죽하고 오븐에 굽고 포장하여 어르신들이 간식으로 드실 수 있도록 부드러운 머핀을 만들었다.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꿈빛파티시엘 청소년동아리는 중·고등학생 17명으로 월 1회 자기 계발 활동 시간을 가지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와 협약하여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꿈빛파티시엘 청소년동아리는 자기 계발과 재능기부로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행복을 전하게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철원군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영유아와 부모들이 근거리에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기회를 늘리기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학기"영유아 오감발달"프로그램 참자가를 모집한다. 봄학기 오감발달놀이 또한 성황리에 진행중이며, 여름학기도 영유아 자녀를 갖은 가정에서 기대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3개월 단위로 앞으로 여름(6월-8월), 가을(9월-11월)학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갈말, 철원·동송, 김화·서·근남 3개권역 3개반으로 각반 10가정, 총 90가정 영유아 및 부모 1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영유아 개월수 및 강의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철원군은 앞으로도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함께 누구나 배우고 누리는 삶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내촌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사랑해~효(孝)잔치’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내촌면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펴 모두가 살기 좋은 내촌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힘써 주시는 내촌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린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북 전주와 군산에서 ‘제2회 한마음 공주시 장애인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부로부터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가족 간 이해심을 기르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가족캠프를 1박 2일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관내 장애인 가족 31명은 전주동물원과 조선 태조의 어진을 봉안하고 있는 경기전을 관람한 뒤 군산 선유도에서 유람선을 탄 후 가족과 한마음 소통시간을 갖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드려 뜻깊었다.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2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포용과 나눔이 있는 행복학습도시, 공주’를 비전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8일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 ‘웹툰작가 어때?’를 진행했다.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강사가 직업 소개와 함께 웹툰작가가 되는 방법, 웹툰의 제작 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다문화 아동·청소년 15명은 웹툰 스케치 실습에도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박모 양은 “평소에 만화책을 좋아하는데 내가 직접 그린 만화를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고민 해소와 더 많은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천안시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진로를 다양하게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설계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임예순 누리어머니회장은 금산군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지난 17일 2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22켤레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올해 칠순을 맞은 임 회장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성장기에 교체가 필요한 운동화를 선물하고자 마음을 먹고 추진됐다. 이날 운동화 전달에 임 회장이 직접 나서 5가정을 방문했으며 나머지 17개 가정에도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예순 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곱고 탄탄한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임예순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 장학회를 통해 ‘2024년 도내 대학 입학 장학생’을 20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고교 졸업한 2024년 도내 대학 신입생으로 본인 및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에 계속하여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6월 심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20일부터 개인회생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재무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토대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며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잔여 변제횟수 3회 이내)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6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5일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자 선정은 기본자격조건을 충족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되, 모집인원이 미달인 경우 차기 모집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 참가자에 대한 금융교육과 재무상담 및 자립토대 지원금 지급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을 총 50개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초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선정 기준에 ‘육아지원, 가족친화 유연근무’ 부분의 배점을 확대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기업인과 만나는 현장을 찾아 역대급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양육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에 기업들이 함께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한 바 있다. 현재 305개 기업이 인증을 통해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선정기업에는 ①청년 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 개선금(최대 4,500만원), ②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기업당 최대 6명, 최대 23개월간 지원), ③일‧생활 균형 교육‧컨설팅 제공, ④재직청년의 성공적 직장 적응 지원(번아웃 예방, 조직문화 개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