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봉사단은 지난 22일 청도군 금천면에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 대상가구는 독거 어르신(70세) 가정으로, 집이 노후되어 내부 벽지와 장판 교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봉사단은 이를 확인하여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배 및 장판 교체,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금천면에서는 대상 가구에 라면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활동에 동참했다. 대상가구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도배나 장판을 새로 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라며 “화사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은희 공사 사장은 “대상가구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서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자원봉사자의 열띤 참여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5일 우주항공테마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복지를 담고, 행복을 채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45개의 기관·단체와 6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7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공간을 마련해 ‘웃음꽃핀 사회복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하늘사랑 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댄스는 나눔을 타고 봉사단, 소리나래 봉사단, 숟가락난타 봉사단,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체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나누어 먹는 떡메치기 행사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솜사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5월 27일 영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대한 홍보 및 상담, 복지사각지대 이웃 알림 익명 제보함을 비치․운영하였고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를 지원하였다. 당일 홍보활동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대상자 가구별 특성과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영양읍지사협 주관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영양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관내 주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 서로 돕고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강화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영양읍에서는 복지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기가구 발생시 즉시 개입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민간사회안전망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동구청 열린 마당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관내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하며 이웃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조동래 동구 민간사회안전망 연합회 회장은 “민관이 함께한 오늘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서로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움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장수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개최된 ‘제1회 장수군 온 가족 사랑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30가정에서 124명이 참여해 △가족일일캠핑 △가족요리대회 △목공예체험 △누름꽃LED조명만들기△가족캐리커처 △이웃 가족과의 행복한 밥상 나누기 △ 봄밤 숲속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외국인근로자‧지역주민 등 서로 다른 문화 배경과 한부모‧조손‧1인 가구와 같이 다양한 가정 환경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서로 연대감을 형성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사랑과 이웃과의 유대감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 모두에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했다는 평이다. A 참가자는 “아이들이 평소 캠핑을 가고 싶어 했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캠핑도 경험해 볼 수 있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같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들과의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숲속에서의 버스킹 공연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앞 광장과 군민회관 로비에서 자활생산품 및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자활센터,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관하고 도내 10개의 자활센터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자활‧장애인생산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복지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자활‧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사무용품을 비롯해 제과‧제빵, 목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돼 방문한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의 구매로 이어졌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복지생산품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지원과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강진군만의 양육코칭교육을 실시하는 ‘다산부모학교’가 지난 23일, 강진군육아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다산부모학교는 관내 초등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1, 2기(상하반기)로 진행된다. 교육은 다산 정약용의 뜻을 이은 강진군만의 특별한 양육코칭 교육으로 다산의 삶, 발자취, 마음, 풍경 · 차, 소통 등을 주제로 한다. 현장 교육을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진행되는 미션을 통해 자녀와 상호작용을 하고 다채로운 소통의 방식을 코칭해, 건강한 가정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다산부모학교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부모가 처음이라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체되고 막힌 느낌에 심신이 힘들었다”며 “하지만 다산부모학교의 뜻깊은 첫 수업을 통해 양육 기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수민 강진군육아지원센터장은 나태주의 시를 인용하며 “산속의 오솔길을 걷다가 소낙비를 만나더라도 좋았노라 그마저도 아름다운 하루였노라”로 노래할 수 있는 것처럼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다산의 뜻과 현실이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주시는 24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 및 서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지역 사회의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읍면동 단위로 진행하는 게 주요 골자다. 대상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기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총 6개 영역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 예방 사업인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총 5개의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4읍 8면 11동 중 30%에 해당하는 황성동, 용강동, 성건동, 중부동, 황오동, 북경주, 외동읍 등 7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향후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도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 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실시하고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필수 교육 등의 활동을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77-157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정책이 갈수록 그 효과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강진군 출생아수는 52명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29명과 비교해 23명이 늘어 무려 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관내 계속 거주자의 출산비율이 80%에 가까운 75%였기 때문이다. 전입자 비율은 25%였다. 강진군 육아수당정책이 실제 출산과 육아에 따른 가정경제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시키면서 관내 거주자의 출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산율 증가가 지역 간 이동보다는 실질적 출산율 순증가여서 무척 고무적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남도내 일선 시군과 비교하면 강진군의 성과가 훨씬 더 두드러진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전남도내 일선 시군의 출생아수 현황을 보면 강진군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9.3% 증가로 가장 높았고 A군이 64.7% B군이 31.8%, 광역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성남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모란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중원구 성남대로1147번길 12, 2층)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모란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21명) 중에서 근로 의욕이 있는 6명을 채용해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 청소 업무를 맡긴다. 사업 참여 노숙인은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일하고 85만원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가 일자리와 급여를 지원하고,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근로자를 선발해 사업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일자리 참여 노숙인에게 자활시설(안나의집) 입소를 지원하거나 월 30만원가량의 인근 고시원을 임시 주거지로 제공한다. 모란역 주변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3년 차다. 첫해인 2022년 4명, 지난해 6명의 노숙인이 환경미화 일자리 사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