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4일 소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정된 “소원우체통” 대상자들에게 행복 선물을 전달하였다. “소원우체통” 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지원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소득이 낮은 가정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가정 내 다양한 항목에 대한 소원을 접수하고 매월 대상자를 선정하여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여 아이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에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갖고 싶은 게 있었으나, 가정형편 상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친구들이 갖고 있는 걸 부러워만 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당장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고 싶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태 위원장은 “선물을 받게 된 대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선물을 받은 듯 기분이 좋다” 고 전하였다. “소원우체통” 접수는 군청 주민복지과 내 비치된 접수함 또는 우편,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복지과로 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6일에 치러진 2024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고령군 학교밖청소년 7명 전원이 합격(과목합격 1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1:1 맞춤형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원서접수 대행 등 학교에서 못다 한 학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돕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치러질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할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고령군청소년지원센터는“검정고시 합격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이나 또는 자립을 위한 취업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제주시는 2024년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제주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제주시 자전거 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사고지역과 무관하게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000만 원, ▲자전거 사고 상해 위로금 30~7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 ▲1주일 이상 입원 시 입원 위로금 20만 원,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 또는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보험 가입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논산시는 논산행복대학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육군병장’에 특산물인 딸기, 젓갈, 고구마, 곶감, 대추 등을 소재로 한 퍼즐 교구를 제작하여 학습에 활요하는 특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산시 행복대학은 읍면동 내 175개소, 1,1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 소양을 갖춘 강사가 어르신회관을 방문하여 한글문해교육을 비롯 디지털, 안전, 금융, 치매예방활동 등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특별히 고안된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인지능력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교구인 퍼즐에 농산물 공동브랜드와 우리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학습에 녹여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 어르신들게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내 지역 논산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부자(父子)가정 및 취약계층 등 10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득량면문화복지센터에서 직접 조리한 열무김치, 장조림, 어묵볶음 3가지 반찬을 관내 부자가정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 김미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준비한 음식들이 관내 부자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부족하나마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눔 봉사를 추진하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 협의회와 협력으로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섀시와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개보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 협의회의 후원으로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창녕군가족센터는 여러 기관·단체와 연계해 관내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녕군가족센터는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을 신설해 관내 다문화·한 부모·조손가족, 1인 가구, 저소득가정 등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기능 회복 및 가족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3일,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 창녕읍의용소방대, 해병대창녕군전우회, 창녕군자원봉사센터, 퇴천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주민 A씨가 지난 3년간 모아둔 쓰레기 15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창녕읍은 지난 3월 찾아가는 복지상담 중 쓰레기 더미에서 지내는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A씨를 발견, 오랜 기간 A씨를 설득한 후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따가운 햇볕과 심한 악취에도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15톤의 쓰레기를 종류별로 봉투에 담아 화물차에 실어 처리하고, 재활용품은 고물상으로 갖다주는 등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성봉준 읍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내 일처럼 나서 봉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가 촘촘하고 탄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은 지난 13일 개최된 양산시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에서 사회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양산 청년 희망하이패스’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의 발굴과 본인 신청을 통한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심리·정서 활력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자립·성장 지원의 순서로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은 척도 검사를 통한 진단 이후, 3회의 전문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센터 프로그램과 맞춤 연계하여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다. 또 청년 멘토 또는 동아리 활동과 병행한 사회 관계망 형성 훈련도 진행된다. 이후 자신감 회복을 위한 자기성장계획을 수립하고, 계획된 자기 목표 수행 시 청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15개 기관)를 기반으로, 대상자들의 신청부터 진단, 맞춤 연계까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통장을 통한 지역사회 대상자 발굴과 홍보,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고립·은둔 청년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양문1리, 양문4리, 영평1리 등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했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알지 못해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조대룡 영중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이 절실하다.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대상자에게 신속히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3일 함안지역자활센터에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장, 도 복지여성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 개시와 신규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사업은 2015년 경상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빨래를 해주고 안부도 확인하며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서비스이다. 올해 경남도는 기존 6개 권역에 차량 1대를 늘려 함안군에 전달하며 서비스 권역을 7곳으로 확대했다. 또한 세탁시간 동안 어르신들 위해 교육·문화·건강지원 활동 등 연계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이달 21일부터 빨래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1200가정에 2500채의 세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령사회가 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서 함안지역자활센터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돕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해창 센터장 또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