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관내 고등학교 1학년 49명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탐방 캠프’를 진행,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은 지난해 2023학년도 각 중학교 상위 5% 이내의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해 올해 여수시로부터 진학 장려금을 수여한 학생들이다. 이날 학생들은 고려대학교(서울캠퍼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내 SK미래관에서 김시정 교수(고려대 디지털혁신융합연구)로부터 ‘디지털 변화 시대의 미래 역량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특히 고려대 재학 중인 경영학과 최*성 등 4명의 여수 출신 선배 멘토와 캠퍼스 투어, 질의응답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의 깊이 있는 곳 구석구석 탐방하고 선배 멘토들과의 시간도 정말 유익해, 공부의 큰 동기 부여를 받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적우수자의 관외 유출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학습 동기를 부여해 관내 고등학교의 교육력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상반기 동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7세대를 위해 행복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8일 마지막 배달을 완료하고 종료됐다. 행복반찬 지원사업은 고령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상자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미역국, 육류 및 생선조림, 계란말이와 두부조림, 콩, 김무침, 물김치나 나물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했다.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제공됐다. 각 가정에서 반찬을 전달받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반찬 오는 날을 자식처럼 기다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상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로당 나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의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애인 가정의 임신·출산부터 장애아동 양육과 돌봄,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 건강과 휴식까지 챙기는 ‘장애인 가정 지원제도’를 한데 모아 소개했다. 시는 장애인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아동을 키우는 데 있어 갑작스럽게 생길 수 있는 돌봄 공백을 걱정하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끔 돕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먼저 부부 중 한 명이 장애인인 가정의 임신부터 출산, 돌봄까지 지원한다. 서울시가 2012년, 전국 최초로 중증 남성장애인의 배우자까지 태아 한명 당 100만 원 지급됐던 ‘장애인 가정 출산비용 지원금’은 올해부터는 120만 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한다. 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장애인 중 임신 중 또는 출산했거나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가정 홈헬퍼’를 무료로 파견한다. 홈헬퍼는 출산 준비와 산후조리 보조(여성장애인의 경우 출산 2달 전부터 산전 지원을 위한 홈헬퍼 파견 가능), 말벗 등 정서 지원, 기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연제구는 5월 2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제 희망잇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평소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열의를 가진 주민 56명으로 발굴단을 구성했다. 올 한 해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및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권역별로 활동을 진행한다. 연제구 곳곳을 누비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위기가구 관리‧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동별 자조 모임 등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부산의료원의 후원금을 연계하여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한 ‘연제 희망잇 발굴단’ 활동이 벌써 2년 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장수군 번암면은 13일 번암면 삼거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는 교통 및 거동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번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삼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확인 등 기초건강 측정 ▲복지서비스 상담 ▲민원 관련 사업 홍보 ▲문화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복지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 자주 가서 복지 상담을 하고 싶어도 교통이나 다리가 불편해 이동하기 어려워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친절히 안내해주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보성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0일 문덕종합생활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영양가득 건강먹거리’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우족 7kg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자기의 희생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뤄 오늘이 있게끔 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삼석 문덕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연세가 많아질수록 고단백 식사가 필수적”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매년 ‘영양가득 건강먹거리’,‘추석 명절맞이 음식나눔’,‘크리스마스 희망 조끼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장수군은 13일 군청 앞 광장에서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추진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장수읍장,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에 EV 냉동탑차를 전달했다. 군은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냉동 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개선 및 주거위험요소 정비 등을 지원해 복지·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기동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민간 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차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예방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장수읍 시범 마을 행복정거장 13개소(복지·안전 취약 오지마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한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와 위기 노인가정 구호 및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과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인적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노인가정 구호 및 복지 서비스 지원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정흥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가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노인가구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21년 7월 설립하여 지역 내 민간사회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11일자로 정흥희 1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12일부터는 함양정신요양원 오연교 원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함양군가족센터는 모국 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센터 교육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가족 구성원의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달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3년 이상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9가정이 신청해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6가족 20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가족은 이날 오리엔테이션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가족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본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전달하고 사전 준비 절차 등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전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남편은 “8년 만에 처음 아내가 네팔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함양군청에 고마움을 전하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개 공공 및 민간기관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청춘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1인 가구는 34.2%로 청, 중장년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간병 살인 등 인구구조,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청춘에 대한 지원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54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돌봄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172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긴급히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서귀포시 지역주민 및 기업이 지정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6,000만원을 활용하여 심의회를 통해 청(소)년, 장년층 8가구에 8백만원(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복지 매니저’6명을 활용하여 위기 청춘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으로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의 실태조사를 추진해 공공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n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