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박진수 기자 |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VR 선도 기업 피코(PICO)가 PICO 한국 스토어 독점으로 '찐맞고 VR'을 출시했다. 찐맞고 VR은 한국 게임 제작사 앱노리가 제작한 VR 게임으로, VR 최초의 맞고 게임이다. 찐맞고 VR에서는 기존 PC,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현실과 가장 가까운 맞고 경험이 가능하며,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 게임으로 VR 입문자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다. 찐맞고 VR은 인앱 결제(In-app purchase)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 더 풍성한 맞고 경험을 할 수 있다. PICO 한국 스토어 총괄 성주현 매니저는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 '찐맞고 VR'을 PICO 스토어 독점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찐맞고 VR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PICO는 개발자들이 복잡한 스토어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직접 앱을 등록할 수 있는 플
KSEN 박진수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가스공사)는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제조시설 이용 신청을 이달 초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2021.4 발표)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2025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총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자 등에 제공하기로 한바 있다. 가스공사는 최근 지속적인 직수입 발전 사업자 증가로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 직수입 추진 수요에 발맞춰 적기에 천연가스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천연가스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년부터 제조시설 공동 이용을 본격 시행해온 가스공사는 당진 LNG 기지 준공으로 대폭 확대되는 저장시설을 활용해 더욱더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직수입자가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 LNG 저장시설(1216만㎘)을 보유한 가스공사가 제조시설
KSEN 박진수 기자 |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가 '티그리스 전자계약' 출시를 기념해 3개월 동안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내 협업툴 티그리스를 도입한 신규 고객사와 전자계약 사용을 희망하는 기존 티그리스 고객사 모두 계약 건수 제한 없이 3개월 동안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많은 고객이 편리한 계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대상을 기존 고객사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를 맞아 한정 기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티그리스 홈페이지와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순으로 순차적으로 기능이 제공되며, 편리한 사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자계약 최초 서식 세팅과 교육을 함께 지원한다. 티그리스 전자계약은 계약서 작성부터 전송, 서명, 계약 이력 관리까지 계약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서비스다. 다양한 환경에서 계약서를 쉽게 전송하고, 체결 후 진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전자서명 서비스 '글로싸인
KSEN 박진수 기자 |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온세미(onsemi)의 NCN26010 산업용 이더넷 컨트롤러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10BASE-T1S 이더넷 컨트롤러는 산업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통신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온세미 NCN26010 제품은 10Mb/s, IEEE 802.3cg 호환 장치로 MAC(미디어 액세스 컨트롤러), PLCA RS(Reconciliation Sublayer), 10BASE-T1S PHY를 포함하며 산업용 멀티 드롭 이더넷 네트워크를 위해 설계됐다. 이 장치는 IEEE 802.3cg 표준에서 요구되는 노드 수의 5배를 초과하는 단일 트위스트 페어 상에서 40개 이상의 노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설치 비용과 설정 복잡성을 줄인다. 10BASE-T1S용 PHY + MAC 컨트롤러는 외부 MAC 없이도 컨트롤러, 센서, 기타 장치에 연결할 수 있다. NCN26010은 캐비닛 내 배선을 최대 70%까지 줄이는 동시에 대역폭을 크게 늘린다
KSEN 박진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생활 속에서 자주 활용되는 가정용 CCTV 등 4개 제품을 선정해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이하 'PbD') 시범인증을 실시한다. 이번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 제품 인증으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는데, 개인정보 보호 조치 적절성과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인증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 Privacy by Design)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 제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가정집이나 식당, 병원 등에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CCTV나 서빙로봇 등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촬영된 영상이 안전하게 관리되지 않거나 외부로 유출될 위험성 등이 있어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많다. 특히 지난해 소비자단체 조사결과 응답자 88.7%가 생활속 개인정보 수집 기기에 의한 유출
KSEN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이 기업들이 전문 인력이 없어도 자사 앱과 서비스의 중단없이 손쉽게 기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그리고 앱을 개발,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전 과정을 신청 화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고객과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앱)를 얼마나 짧은 시간내에 개발, 출시할 수 있는지, 기존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업그레이드하며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TKS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로, 타사 유사 솔루션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설치없이 사용 가능, 전문인력 불필요)', '개발 및 서비스화 기간 단축', '신속한 앱 개발 및 배포 체계 구축 가능' 등이 강점이다. TKS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첫째
KSEN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교육콘텐츠 전문기업인 디엔소프트(대표 김성수)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3년도 K-클라우드 1단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교육SaaS트랙)에서 종합평가 2위를 거두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엔소프트는 현행 초등 영어 교과서를 AI 메타버스 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알공 잉글리시 플래닛'을 개발한 기업으로, GPT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실제 교과서 발행사와 협업해 2025년도까지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할 예정이다. 디엔소프트는 이번 SaaS 개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앱뿐만 아니라 웹 환경을 통해 메타버스 학습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기존 서비스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개별적인 영어 능력에 따라 말하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AI 튜터와의 영어대화 시스템을 도입, 영어 교육 현장의 필요를 채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사들에게는 LMS 내 AI 코파일럿
KSEN 박진수 기자 | MBC가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프로젝트를 들고 온다. 올 한 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 '나는 신이다'를 제작했던 MBC가 세계 최초로 AI PD 연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제작되고 있는 는 MBC에 입사한 AI PD 엠파고가 첫 연출로 입봉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 프로그램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AI가 우리 일상에 보조적인 기능으로만 활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AI가 능동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한다는 MBC의 기획이 신선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AI PD 엠파고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 공개모집에 나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AI PD가 직접 작성한 참가자 모집 안내문에 따르면 '힘과 체력의 대표자', '서바이벌 전문가' 등 다양한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AI 피디는 직접 캐스팅부터 연출, 진행, 영상 편집 까지 프로그램 제작 전과정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MBC 는 '피지컬100', '먹보와 털
KSEN 박진수 기자 |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보다 2배 이상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장의 교육훈련 서버를 4대에서 10대로 증설한다. 이에 판교에서 운영 중인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의 시설을 보완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교육생 수는 전년도 1087명에서 올해 2820명으로 크게 확대해 7월부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시간 해킹방어 훈련 등 교육과정은 7개에서 19개로 확대하고, 특히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 실습을 위한 제품군을 2종에서 12종으로 추가 구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해킹 시나리오 기반으로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하고, 침해사고 조사와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실습 등 수준별 교육 과정을 편성,지원한다. 먼저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과정 중 '일방향 침해사고 방어 및 분석 훈련'은 가상의 기업 인프라 환경에 대한 침투를 방어하고, 침투
KSEN 박진수 기자 | KT(www.kt.com)가 kt cloud,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형 AI 풀스택 구현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PIM과 PNM 환경에서 KT 초거대 AI '믿음'을 통한 ▲초거대 AI 모델의 메모리 영향성 분석, ▲AI 반도체 플랫폼 연구, ▲차세대 Cloud 솔루션 등 AI 풀스택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형 AI 풀스택이란 국산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부터 AI 응용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PIM(Processing-in-Memory)이란, 저장 작업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작업을 하는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지능형 반도체다. 메모리 안에서 간단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데이터 이동 횟수가 줄어들고 병목 현상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PNM(Processing-near-Memory)이란, 메모리 가까운 위치에 연산 기능을 배치해 CPU와의 데이터 전송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