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 대표 청년공간인 청춘창고에서 여름철 도심 속 문화체험 공간 제공을 위한 ‘청춘냉(冷)창고 무비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춘창고에서 진행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창고 토요극장’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비즈 키링, 미니 거울, 황동 책갈피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청춘 로컬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과 지역이 어우러지는 시원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춘창고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장성시니어클럽의 공모 선정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최근 전라남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2024년 11월 장성군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추진 위 · 수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향기로운 마을 만들기’ 등 19개 사업에 11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공동체사업단을 발족해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내에서 ‘어울림카페’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콩나물 재배 · 판매를 위한 ‘콩나물사업단’을 출범하고, 한식 뷔페 ‘어울림밥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황룡강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계획 수립의 첫 단추를 뀄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룡강 관광기반 구축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기본구상의 제목은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다.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한 △관광 거점화 △생활 관광화 △친수 도시화 △지속 가능화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관광 거점화’를 위해서는 물 문화와 생태 보전 가치를 알리는 ‘황룡강 물문화관’ 건립, 황룡강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황룡 페스티벌 광장’ 조성, 숙박‧상업단지를 조성하는 ‘황룡 베네치아 타운’ 구축 등이 제시됐다. 황미르랜드에 네트공원, 미니풀장 등을 조성하는 ‘황미르 가족랜드’ 개발, 황룡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야간경관을 갖춘 ‘성장장성 별빛누리’ 조성, 안산둘레길 미디어파사드 설치, 장성호 유람선 운영 등도 제안됐다. ‘생활 관광화’ 부문에선 장성호에 스마트 미디어 계단과 전망타워 엘리베이터, 야간 홀로그램 설치 제안과 황룡강 꽃길을 달리는 ‘황룡열차’ 운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발레 '지젤' 공연이 86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순천시가 기획공연으로 상연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영국 로얄발레단 ‘박한나’, 미국 털사발레단 ‘권주영’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발레리나들과 국내 최정상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 등이 함께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두 발레리나의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 정교하고 아름다운 군무가 어우러진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순천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명품 공연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3일에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동유럽의 낭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주간 진행한 ‘역세권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을지도를 완성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등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역세권 관광명소 및 맛집 탐방 ▲도보 관광코스 기획 ▲마을지도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을 걷고, 의견을 나누며, 순천역 주변의 매력을 담은 마을지도를 공동 제작했다. 완성된 마을지도는 부채 형태로 제작되어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살렸으며,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관광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역세권 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마을지도를 함께 만들면서 단순히 지역을 알아가는 것을 넘어 이웃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공동체가 한층 더 활발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엮어낸 의미있는 시도였다”며 “주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인안초, 별량초, 승주초 등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순천시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소정보시설 종류 및 분류 ▲건물번호 부여 체계 ▲주소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퀴즈풀이 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활용법을 배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눈높이 교육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 해룡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3개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클럽별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4명 1조로 총 33개 조를 편성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남녀)과 단체전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경기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도심 속 수목 보호를 위해 공원, 녹지대, 가로수,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수 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살수차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주요 도심 공원과 녹지대,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등 110여 곳에 순차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시들거나 고사 위험이 있는 수목은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긴급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낮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낮 시간을 피해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수목이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 등 가용 장비를 모두 동원해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수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도심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8천 건, 251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이 130억 원, 건축물이 121억 원이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주택·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은 재산세액이 본세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해당 고지서에는 과세 대상에 “연납”으로 표기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등은 세 부담이 경감되며, 경감된 세액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ARS카드결제(142-211),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