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성미래농업대학 청년국제농업학과‧스마트기후대응학과 교육생과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농기계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기종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연을 통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여름철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인 온열질환 예방법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사고 ‘제로(0)화’를 목표로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에 의하면 전체 연령 가운데 70세 이상 농업인의 다치는 비율이 3.7%로 가장 높았다. 60~69세도 3%를 기록해, 50세 미만이 1% 수준인 것과 큰 차이가 났다. 장성지역은 전체 농업인구의 49.3%가 60세 이상 고령농으로, 농업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지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가동하고, 24개 읍면동에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각 읍면동 추진반장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전산 등 분야별 지원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8만 원부터 최대 53만 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순천시는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 원을 더해, 1차 지급(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에서는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수급자 43만 원을 지급한다. 이어 2차 지급(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서는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과 보해양조㈜의 협업이 첫 성과를 냈다. 군은 최근 복분자 10톤 물량을 보해양조㈜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에는 지역농가 5곳이 참여했다. 1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수확한 복분자를 보해양조㈜에 공급해 ‘상생협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급된 장성산 복분자는 보해양조㈜의 대표 상품인 ‘복분자주’ 등에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술이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서 장성군과 보해양조㈜는 올해 3월 복분자 수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계약재배의 성실한 이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계약재배는 장성지역 복분자 재배농가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웰니스피플㈜가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郡)‧기업‧농업법인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면서 “이번 성과가 계약재배 확대, 고부가가치 작물 발굴 등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최근 환경 자원봉사단체 ‘그린스타’와 함께 순천시 오천동 일대 도심 정원에서 정원 관리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원 내 잡초 제거, 초화류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정원 미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활동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타’는 순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녹화 정책에 공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환경 자원봉사단체로, 도심 속 정원과 공공 녹지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옥순 그린스타 대표는 “도심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의 생명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도시 순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지역 미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순천미식대첩’은 개별화되고 소분화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1인 한상 맛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현장 평가를 거쳐,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0개 업소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대회비빔밥’을 선보인 '남녘들회국수보쌈'(대표 이연례)이 수상했으며, '작은부엌'과 '정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밥팜', '직화'가 특별상을, '더담', '금수저', '다다텐동', '다시돌아, 봄', '솥티' 등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음식은 지역의 삶과 철학이 담긴 중요한 관광자산”이라며 “미식대첩을 통해 발굴된 로컬 맛집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시는 최근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도시 전역에 ‘치유’의 개념을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이른 장마 종료로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 부서인 읍면동장이 함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 대비 주요 협조사항으로는 ▲취약계층 등 인명피해 보호 ▲폭염시설 유지․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안부 수시 확인, 농업 및 현장 야외근로자 예찰 활동 강화, 읍면동 사업 시행 시 수분(물) 섭취, 충분한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쉼터 주말․야간 연장 운영 여부 확인 및 냉방기기, 횡단보도 그늘막 등 시설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관용차량 가두방송, 이․통장 마을방송 수시 송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 황룡면 월산·교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위생 등 생활여건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30가구 이상이 모여 사는 지역 가운데 지은 지 30년 넘은 주택 비율 40% 이상, 슬레이트 주택 비율 40% 이상인 곳이 사업대상이다. 월산·교동마을은 단광천 인근 저지대에 위치해 자연재난에 취약하다. 2020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마을 전체가 수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해 같은 사업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던 장성군은 올해 추진위원회 재구성, 전문가 자문, 선진지 견학 등 마을주민과 함께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온 끝에 성과를 냈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국비 포함 23억 원이 투입된다. 핵심사업인 ‘재해알림시스템’ 구축을 중심으로 △생활·안전시설 정비(마을안길 재포장, 방범시설 확대, 공용분리수거장 설치) △주택 정비(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공폐가 철거) △마을환경 개선(노후담장 정비, 혐오시설 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문자 메시지를 사칭해 휴대폰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 피해를 입히는 ‘스미싱’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관한 인터넷주소, 링크 등이 포함된 안내 문자 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는다”면서 “쿠폰 안내를 빙자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 링크 등을 문자로 받았다면 즉시 지울 것”을 권장했다. 장성군은 이같은 내용을 사회누리망(SNS)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알리고 읍면 마을별로 주민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장성군은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수급자는 45만 원을 받는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일반국민·차상위·한부모가족·기초수급자는 2차 추가지급을 통해 10만 원을 더 수령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카드·종이형) 중 선택해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 모바일 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 축령산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 버섯·균류 생태조사가 시행됐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축령산에 모여 생태환경을 분석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사)한국균학회와 (사)한국버섯학회가 주최한 이번 조사는 버섯·균류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버섯·균류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어 왔다. 첫날 현장교육으로 일정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축령산 일대에서 버섯·균류를 직접 관찰하고 채집했다. 저녁 이후에는 채집한 버섯의 종을 분류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버섯·균류 관련 세미나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베스트 콜렉터상’이 수여됐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축령산은 산림청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한 천혜의 자원”이라며 “이번 조사가 축령산 생태환경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부터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갖는다. 일정은 △14일 북하·북일면 △15일 삼서·북이면 △16일 황룡·서삼면 △17일 삼계면 △18일 진원·남면 △21일 장성읍·동화면 순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읍면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장성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최승빈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라운드 총평은? 평소 페럼클럽에 비해 러프가 짧은 편이었다. 핀 위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는 세팅이었다고 느꼈다. 최근 전체적인 경기의 감은 좋았는데 계속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서는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이글을 했다. 당시 상황은? 첫 번째 이글은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했다. 핀까지 약 260m 정도 남았고 3번 우드로 그린 가운데를 보고 쳤다. 생각보다 공이 왼쪽으로 갔는데 핀 방향이었고 운이 좋게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퍼트로 마무리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이글은 파4홀이었고 마무리가 쉬운 위치는 아니었다. 랜딩이 내리막 경사라서 공략하기 어려운 핀이었다. 두 번째 샷일 때 남은 거리 90m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해 높은 탄도로 쳤는데 내가 원하는 위
경기 교육전문직원,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중견 장학·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가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성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도내 중견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정책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서는 작가 김민섭이 ‘교육 현장과 정책 소통 기술’을, 애플 매니저 김광호가 ‘미래 사회와 인공지능의 교육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교육정책 평가, 언론 및 빅데이터 분석, 정책 현장 적용 방법 등을 다뤘으며 성과지표 설계와 보고서 작성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행정적 평가를 넘어 학생 학습 데이터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전문직원들이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 데이터 문해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이들이 정책 실행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
임태희 교육감, “학폭 사안, 화해중재로 교육적 해결 견인해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사안을 단순한 징계나 법적 절차 중심이 아닌, 학생의 심리·정서 회복과 교육적 해결 중심으로 전환하는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예방, 대응, 사후 관리의 3단계 체계를 마련했다. 예방 단계에서는 학생 마음 성장 지원을 위해 위(Wee)프로젝트와 연계한 생명 존중 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역 협력 기반 위기 학생 지원망을 강화했다. 대응 단계에서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를 통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사후 단계에서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 후원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며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도내 최초로 ‘1학교 1 화해중재 지원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중해(소통과 중재로 문제를 해결해요)’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 제도는 초기 단계에서 전문적 중재를 통해 학생 간 갈등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그 결과 화해중재 신청 건수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를 맞아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단독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상점이 자체 할인에 동참해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74개 상점에서 5~20% 자체 할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할인과 캐시백은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 시 적용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기본 혜택과 결합하면 더 큰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10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8%를 제공하며 여기에 행사 참여 상점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이 적립된다. 참여 상가는 입구에 부착된 ‘상생 페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영교육센터 최태근 과장을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의무이행 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수행 방법 및 절차,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및 작업절차,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관리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나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동 등 123개소를 순회하며 안전보건 점검,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며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제기술품질인증원(ITQA)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담당자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