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대학 입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바뀐 입시 제도와 실질적인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부 1:1 현장 멘토링에서는 의학, 약학, 상경, 공학 분야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전략 전문강사 김진석 강사(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 경기도 진로진학상담 리더교사)가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달라진 입시 제도와 함께, 입시대비 전략, 주요 대학의 입시 흐름, 학년별 대입전략 방향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전문가 및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통해 대학입시에 불안감을 덜어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학입시설명회의 만족도 및 의견을 수렴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되는 입시 준비를 지원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서면 소재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열린 '2025 전남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이 주관, 순천시가 후원했으며,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조지아·부르키나파소·짐바브웨 등 12개국 청소년과 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500여 명이 함께 했다. 시는 대회기간 동안 폭염과 우천 등 기상변화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운영해 참가자 전원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수련원의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사운영 역량을 발휘해,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키우는 지역 대표 체험교육시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이찬희 총재는 “전 세계 청소년과 지도자 1,500여 명이 순천의 자연 속에서 도전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문화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짐바브웨에서 온 참가자는 “20시간이 넘는 긴 여정을 거쳐 순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명품 ‘월등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등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약 1,500여 명의 관광객이 현지 원두막을 찾아 직접 복숭아를 구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와 월등면 복숭아 농가는 그동안 품종갱신 다양화, 병해충 관리, 과원 정비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품성과 품질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여 예비비 3천만 원과 시비 2천800만 원 등 총 5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 예산지원과 방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작황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월등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원두막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험성 평가·도급용역 위탁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사항과 최근 사고사례 공유에 이어, 밀폐공간 작업 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력해 중대재해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9일 제7회 순천 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왕조1동 청년회(회장 정철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왕조1동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서 시민 편의를 도왔다. 개회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대형 슬라이드를 타고 물총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무더위를 대비해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순천척병원은 의료부스를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순천소방서 119안전센터는 현장에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물총놀이, 가족 게임,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여름 축제의 장이 됐으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한층 더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운동순천시협의회와 배한의원이 함께 황전면 용림마을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좁은 마을 회관 대신 용림교회 예배당을 빌려 넓고 쾌적한 곳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배진석 배한의원장, 조규성 경희대한의학박사, 이병주 강진다산한의원장이 한방 침 치료, 뜸, 부항치료, 한약복약지도, 여름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제공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순천시협의회 황전면·풍덕동 회원 20여 명은 대기순서 안내, 파스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의료봉사활동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오동식 황전면 용림마을 이장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계속되는 폭염과 고된 농사일로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을 위해 먼 마을까지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한의원 배진석원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을 돌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삼산동은 사진작가 조갑부씨가 지난 8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4포 240kg(80만원 상당)을 삼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조 작가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세 번째 개인전 ‘풍경 ...그 영원한 nostalgia’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삼산동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갑부 작가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인전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뜻을 담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세 번째 개인전을 축하드리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조갑부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7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저소득 어르신 25세대에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시민 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세대를 돌며 선풍기를 직접 조립해 여름이불과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강석태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순천시 착한시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시민캠페인은 순천시민이 매월 3,000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참여하는 1인 1나눔 계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생태페스타’가 총 500여 명의 순천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생태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의 자연을 담은 에코파우치 제작 ▲커피 찌꺼기 점토로 만드는 키링 채색(생태공예) ▲자연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3종 체험 ▲스마트팜 도시농부 체험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생태 주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도심에서 스마트팜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페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