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2024년 거제시 찾아가는 문해교실’거제몽돌학당이 지난 4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거제몽돌학당’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주 2회, 2시간씩, 총 25주간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기초수학 등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초 한글 교육 외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은 물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총 8개 경로당(거제면 옥산·죽림마을, 둔덕면 농막·옥동마을, 사등면 언양마을, 장목면 두모·대금마을, 상문동 5통)에서 진행되며 10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월25일 부터 26일 1박2일 동안 한국자활연수원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성장과 힐링과정 교육 을 한국자활연수원(충주시)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 와 종사자 85명이 교육에 참여 했으며 자신의 가치탐색과 표현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협력문화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1일차에는 △ 갈등완화를 위한 평화소통 대화법, 갈등에 대처하는 마음근력 키우기, △ 전통놀이 도구를 이용하여 몸놀림을 통한 치유와 소통, △ 나를 찾는 음악 樂樂을 통해 시각과 청력등 신체감각 저하를 감소시키고 악화를 예방 하며 지적 자극, 창의력 현실인식,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 의사결정능력을 끌어올려 사업단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사업단 팀원 상호관계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체험활동 으로 충주호 유람선 탑승을 통해 정서·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문화체험일정을 마무리했다. 위수미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오랜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산 서구 장애인협회에서는 지난 2일 '2024년 서구 장애인복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서구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및 내빈, 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장애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으며,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또한 초대 가수 공연과 시 낭송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 밖에도 장애인 800여 명에게 다양한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여 훈훈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산진구에서는 2일부터 3일 부산진구 관내 중학교 2개교(양동여중, 부산동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부산진구 희망교육지구 – 중2 인생수업'을 실시했다. 중2 인생수업은 중2 사춘기 학생이 겪는 강렬한 정서적 불안정과 불균형 (일명‘중2병’)의 특징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진정한 나’로 새로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상담기관에 의뢰하여 학급(그룹)단위 집단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중2 인생수업은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어린이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청소년기로 진행되는 중2 학생들의 건강한 정체성 형성 및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성군은 이달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4년 정보 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정보 이용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시각, 청각, 언어, 지체·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규정에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다. 정보 통신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90%까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등 48종으로, 총 143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정보 통신 보조기기 누리집 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행정과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접수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대상은 홀로 살고 있는 장년층 여성으로 수년 전 자녀로부터 주거환경개선 의뢰가 있었으나 대상자가 완강히 거부해 개선 작업이 이뤄지지 못한 채 각종 옷가지와 집기류 등이 집안 내・외부에 쌓이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다. 최근 자녀의 설득과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설득을 통해 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하고 중구자원봉사센터, 구청 자원순환과 및 중구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청소 및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2018년 12월 ‘부산광역시 중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저장강박 의심・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와 정신건강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완주군 용진읍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가 함께 용진읍 내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3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이애희 용진읍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김대호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강판동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및 기업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를 위한 용진읍 그래(yes)센터의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 및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지원,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 도모, 자원과 정보 교류 등 지역 내 연대와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용진읍에는 청소년들이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없어 청소년시설 이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소년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이 보다 행복한 용진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과 공무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뇌출혈 발생 전부터 휴일 없이 계속 근무하는 등 뇌혈관의 기능에 뚜렷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인 부담이 과중한 근무기록이 확인됨에도, 뇌출혈을 재해부상공무원 요건으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지청의 결정을 취소했다. 지방공무원인 ㄱ씨는 2019년 4월경 소속 기관의 사정으로 휴일을 반납한 채 근무하다가 ‘뇌출혈’이 발생했다. ㄴ보훈지청은 공무와 관련해 ㄱ씨가 머리에 외상을 입은 적이 없고, 과중한 업무라고 볼 정도로 ㄱ씨의 초과근무시간이 많지 않았으며, ㄱ씨에게 뇌출혈의 위험요인인 고지혈증과 음주 습관이 있었다며 ㄱ씨에게 발생한 뇌출혈과 공무수행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앙행심위는 ㄱ씨의 건강검진 결과와 당직근무내역에 주목했다. ㄱ씨의 2016·2018년도 건강검진 결과 음주는 주 1회 3잔에 불과하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을 뿐, 혈압과 혈당은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3일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해피데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35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면 지역주민의 자발적 후원금인 ‘남면나눔행복 기금’으로 추진됐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 및 청소년 25명에게 학용품 쿠폰을 전달했으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는 생필품꾸러미를 50명에게, 미용실 이용 쿠폰을 60명에게 선물했다. 고종준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아이들과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수혜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말동무도 되어 잠시나마 정겨운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원경상 남면장도 “함께 해 주신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남면이 발전하고 면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3일 밀양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영양제 80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영양제는 지난 3월 재단에서 운영한‘제1회 MY아리나 드림페스티벌’무인 라면 끓이기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지원됐다. 라면 끓이기 행사는 삼양식품(주)(대표 김정수), 삼랑진 아이마트(대표 박석종), ㈜재경종합건설(대표 박재훈), 밝은 세상(대표 이금철), 대한기획(대표 한경민)이 물품을 후원해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2019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63명에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도 4차례 제공했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재단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영양제 지원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에 법적 대응 예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가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안 처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불신임은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표결 당시 소속 의원 13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의회 정상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저열한 정치공작과 허위사실 유포로 민주당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가짜뉴스와 범죄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안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는 안광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및 직무정지가처분 신청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 15명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에듀테크 교수요원 200명 양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특수‧통합학급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연수에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했다. 연수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시 에듀테크 적용, 진로 준비를 위한 디지털 도구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에 적용해보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양성과정을 마친 교사들은 지역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교육모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에는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연수도 추가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연수 현장을 찾아 교사들을 격려하며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설립될 경기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사 역량을 높여가
경기도교육청, 첨단 농업교육 모델 구체화…국제 협력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국제농업교육 모델 구축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3년 5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글로벌 협력 확대,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방안,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비전 등이 발표됐다. 발표에는 서울대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원석·이진홍 팀장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추진위원단, 교육부, 도교육청 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승규 세종대 교수는 “이번 보고회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의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인재 양성에
경기도교육청, 학교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용인 지역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되면서, 도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내외 CCTV 점검,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위기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학교를 겨냥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직접 만나 학교안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외부인 침입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 ▲신고 접수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점검 및 현장 전파 ▲경찰·지자체 순찰 및 점검 요청 ▲가정통신문을 통한 모방 범죄 예방 ▲경찰에 엄중 처벌 요청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즉시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립학교 계약 업무, 학교장터 통해 투명성·신뢰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사립학교의 계약 업무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 계약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활용한 계약 절차 전반을 다루며, 도교육청 주관으로는 처음 실시됐다.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수원시 동원동우고,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절차, 감사 사례 등 이론 중심의 강의와 함께, 학교장터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한 전자견적 및 전자계약 체결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직접 학교장터 활용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한 예산 절감 ▲계약 집행의 투명성 확보 ▲전자계약 기반의 효율적 업무 운영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교육 방식이 교직원 간 정보 공유와 실무 협업을 촉진하고, 사립학교 간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