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일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새로이건축,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사회복지시설과 자활기업이 긴밀한 협조·협력을 통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사항으로는 △취약계층 주거 개선 대상자 발굴 △취약계층 주거 지원 및 나눔의 주거복지 실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등으로, 세 기관은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를 활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황명구 관장은 “(주)새로이건축과 옥천지역자활센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를 공동 건립해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올 3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분리돼 시범운영 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옥천반다비체육센터와 함께 개관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일 삼남읍 태봉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평생학습 사회구현을 위한 토대 마련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성인문해 지원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다. 한글 읽고 쓰기, 셈하기 등 기초 학력 수준의 수업을 진행하는 기초 문해교실과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등을 포함한 디지털 문해교실로 나눠 기초 7개소, 디지털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각 개소당 평균 1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총 6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강사와 보조강사는 스마트폰 교육지도사 2급 과정과 문해교육사 3급 양성 과정을 이수한 울주군 자원활동가를 적극 활용해 지역민의 사회 환원 봉사에 이바지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요구되는 다양한 문해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울주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길 바란다”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최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A업체(성남시 중원구 소재)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컨설팅을 받았는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금을 통해 새로운 제품라인을 만들 수 있었다.”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을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추진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의 도움 덕분이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용여건 개선에서부터 일자리 유형별 채용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구인 기업의 일자리 특성, 구인 직종의 임금·복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 유형을 진단한 후 그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 후 적합 인재 채용으로 이어가는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A업체 외에도 분당구 소재의 B업체는 인력 채용을 확대하면서 그에 부합하는 직무교육, 능력 평가 및 공정한 임금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일터혁신컨설팅(노사발전재단)과 능력개발전담주치의 프로그램(산업인력공단)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사내 교육 및 평가체계를 마련하여 H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영월군은 지난해 34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던 영월'행복 실마리'사업을 올해도 꾸준히 이어간다. 행복 실마리란 삶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 변화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해주는 사례관리 사업이다. 현재 2명의 영월군 전담 통합사례 관리사가 해당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은 갑작스러운 삶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통합사례 관리사는 연간 30명부터 40명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해결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사후 지속적 상담 모니터링을 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온동네447(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과 스마트 희망빛(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토대로 대상자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익산시는 유니타코가 어린이날을 맞아 2일 음식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유니타코는 30만 원 상당의 음식과 음료수를 정성껏 준비해 예손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유니타코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에 입점해 있으며, 대표 메뉴는 타코야끼이다. 김시나 대표는 "매년 장애인복지기관에 음식 재능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는 어린이날에 맞춰 지역아동센터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년예비창업자 김시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공유주방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공지능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해주고, 안부도 확인하는 서비스가 경기도에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는 7월부터 도내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며 5월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NHN-와플랫의 앱 기술지원과 도내 재가노인서비스센터의 사업대상자 발굴 등 도와 민간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늘편한 AI케어 시범사업’은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움직임 감지, 생체인식 등으로 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폰 활용 케어서비스’다. 별도 돌봄로봇이나 스마트워치가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노인이 NHN-와플랫에서 개발한 와플랫 공공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상태에서 24시간 동안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으면 돌봄매니저에게 SOS긴급 호출로 알림이 간다. 돌봄매니저는 직접 전화를 하거나 방문을 통해 노인의 안부를 확인한다. 두 번째로 휴대폰 카메라에 15초간 손가락을 터치하면 혈류를 체크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장애인복지관을 짓기로 하고, 5월 2일 기공식을 했다. 이날 오후 2시 건립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이 진행됐다.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 지상 ▲1층은 상담실, 강당, 식당 ▲2층은 헬스장, 특수운동실, 생활체육실, 프로그램실1·2, 요리·음악교실 ▲3층은 언어치료실1~4, 물리치료실, 특수교육실, 미술치료실1·2, 인지치료실1·2, 정보화교육실 ▲4층은 세미나실, 사무실, 전산실 ▲5층은 시각장애인 쉼터, 직업훈련실, 방과후교실 등의 시설이 배치된다. 복지관 2층에 배치되는 헬스장(54㎡), 생활체육실(90㎡)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3층엔 43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기계실 등이 들어선다. 완공되면 시각, 청각, 지체, 신장, 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은 지난 1일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된 방충망을 설치 및 교체하며 뜻깊은 재능기부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대상은 독거노인, 조손가구, 장애인세대 등 다양한 계층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수리하기 어려운 세대들이다.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은 오는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출입구에 자동 방충망을 설치 및 교체를 해줬으며, 주거 내 불필요한 쓰레기들도 정리했다. 유용준 120민원기동대 광도면봉사단장은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집을 수리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재능을 베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원들과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위기가구를 위해 봉사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120민원기동대와 합심하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1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는 2일 오전 10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인 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은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 김완규 노인대학장 등 지회 임직원 및 청춘대학 입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청춘대학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건강체조, 노래교실, 만들기, 웃음치료, 문화탐방 등의 교양강좌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어르신들의 청춘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청춘대학 수강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