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30일 목포시의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서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와 성매매 피해 청소년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청소년 사회안전망 기관임을 확인하고, 성매매 피해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성매매 피해 청소년 긴급구조 및 보호 △청소년·보호자 심리적 안정 및 피해 회복 상담·치료·의료·법률 지원 △성매매 예방 및 인식개선 청소년·보호자 교육·홍보 등이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 상담은 청소년전화 또는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언제나 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정부시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부터 18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다문화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NH농협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소득판별을 위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자립 및 사회화 증진 등을 돕고자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에게 제공한다. 이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함으로써 자립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돕는다.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지적 및 자폐성 장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의미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기 자립준비 지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음악, 체육 등 취미‧여가 활동 ▲영화, 전시, 스포츠 등 관람‧체험 활동 ▲자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지난 3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사)경기장애인 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등 총 8개소에서 332명에게 수준‧능력별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업무 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 · 중장년 및 가족 돌봄 청년의 돌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 중심 제공 체계를 형성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해시가 지난 2023년 7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이 기존 5개 분야 특화서비스에 교류증진 지원, 주거환경 안전 관리 서비스 2개 사업을 포함, 확대 운영함에 따라 협업 체계 구축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달 26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개정된 사업지침 주요 사항 및 가족 돌봄청년 사업, 일상돌봄사업 운영 및 관리의 이해 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 홍보에 주력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포천시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진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사업의 홍보에 나섰다. 차의과학대학교에 이어 대진대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은 학업 등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현장에 찾아가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도왔으며, 민원과에서는 생활안정 장학금 접수 창구를 마련해 장학금 신청을 돕고 사업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천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고 있다가 포천시에 전입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한 날부터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이상 경과 시 2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 대학생 대상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외에도 제대군인 정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위원회 기술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사봉면 지역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집수리 기술봉사 활동’을 재개했다. 2018년 창단된 기술봉사단은 관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다 코로나19로 활동을 중지했다. 4월 28일 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후된 방충망을 꼼꼼하게 수선 및 교체하여 주거환경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했다. 집수리 봉사를 마친 후 지역주민은 “방충망이 노후되어 더운 여름철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답답했는데 세심하게 방충망을 고쳐주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기술봉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진규 기술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봉사단은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축, 설비, 전기, 목수, 샷시, 도배, 싱크, 타일, 중장비 등 다양한 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공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으로 정기모임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정기모임은 도자기 및 목조각 만들기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각 관심이 있는 분야에 참여해 활동하게 된다. 도자기 만들기 참여자들은 도자기 만들기 이론과 실전 수업을 함께 받게 되며 목조각 만들기 참여자들은 목각인형, 수선화, 오리 조각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공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를 위한 식사 지원, 정서 심리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1인 가구 지원에 더 힘을 기울이고 1인 가구의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씩 저축하는 경우 매월 10만 원(차상위·기초수급자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접수 후 소득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지급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수강,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다. 차상위 이하는 15세부터 39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청년이며, 차상위 초과는 19세부터 34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인 청년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함께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임대차계약서 등 근로활동 및 재산 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로 ‘유퀴즈 오브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벤트에서는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뽑고 정답을 맞히면 목록에 있는 장난감을 선택해 나눔 받을 수 있으며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산청군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와 지역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을 통해 부모(보호자·양육자)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우경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난감도서관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지역 내 자원순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수원시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 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 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 원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5~6월 신청자는 7월, 7~8월 신청자는 9월, 9월 신청자는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학교 적응,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