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위기 상황 지원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의 3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531억 규모의 10개의 단위 과제와 68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담았다. 먼저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자체 기획, 복지관 등 민간에서 주도하는 발굴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해 고독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사업 등 국가사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시 자체 사업인 ‘SOS 긴급 틈새 지원 서비스’로 대상자의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한다. 청년의 경우 마음건강지원 사업,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 정서지원과 함께 청년내일저축계좌,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및 정착금 등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베이비부머 중장년 행복캠퍼스, 중장년 취업 지원 및 평생교육 지원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2024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으로 연령, 가구소득, 근로기준, 가구재산 등 4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면 선정된다. 청년이 속한 가구소득에 따라 가입유형이 나뉘며,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을 입금하면 정부에서 가입유형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 또는 30만원을 적립해 3년 후 만기 해지 시 720만원 혹은 144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27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영통누리후원회와 함께 인천 옹진군 소재 선재어촌체험마을에서 장애청소년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단결심과 협동심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오감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한 것이다. 장애청소년과 봉사자 간 1대1 매칭으로 짝을 지어 동행했으며 선재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조개를 한가득 캐는 체험을 했다. 평상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나들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조개 캐기 체험을 하면서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이 지난 26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팔도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목포 일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평소 멀어서 가기 힘든 곳을 복지관 덕분에 나들이할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한‘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25개 종목 선수 320여 명이 출전하여 단체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조정(금메달 3) ▲육상, 축구(각각 동메달 1) 등, 개인전에서 ▲당구(금메달 3), ▲론볼(금메달 3), ▲바둑, 보치아, 볼링, 수영, 탁구, 파크골프(금메달 각각 2개)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애와 환경의 한계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진주시장애인체육인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리 진주시 선수단의 많은 노력으로 올해도 단체종목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단체종목 종합 1위와 개인종목에서도 많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1년간 고생한 선수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5년 진주에서 개최하는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9만 경남장애인체육인이 모두 단합되어 불편함 없이 즐기는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8일 사봉면사무소에서‘4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진주시복지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결연협약단체와 재능기부단체 등 11개 기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리치료사회의 물리치료 봉사, 미용사회의 이․미용 봉사, 더 조은 스튜디오의 장수사진 액자 제작, 중식봉사나눔회의 자장면 나눔 봉사, 안경사회의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치기공사회의 틀니 세척 및 수리, 국방기술품질원 봉사단의 전기안전점검 및 수선, 장애인복지관의 보장구 수리, 진주보건소에서의 혈압․혈당 체크, 건강캠페인 등 복지 취약지역인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이루어졌다. 특히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술봉사단의 방충망 수선 및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이 더해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기술봉사단은 전문적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축, 설비, 전기, 목수, 샷시, 도배, 싱크, 타일, 중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기술자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호우피해 지역주민과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내 곁의 호우(好友)사업’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시행하는 ‘내 곁의 호우(好友) 사업’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지난해 6월부터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겪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터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봉화군 관내 집중호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수해피해 지역주민과 수해복구 현장을 지키며 같이 아파하고 걱정 해준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병남 이사장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언제든 힘든 상황이 생기면 봉화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 맞춤 설명회’를 하고 있다. 설명회는 통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 종류 및 선정 기준, 주요 개정 사항, 급여별 복지혜택 등을 교육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은 복지조사 및 관리팀 담당자가 한다. 동구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복지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또, 설명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수요자 증가 추세에 맞춰 지역 내 사회 안전망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찾아가는 설명회가 어려운 공공부조 제도의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주민의 복지서비스 전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동구 주민이 살기 좋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양산시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에 큰 제약으로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에 큰 제약을 지녀 일반적인 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는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이어져 왔다. 정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3가지 유형(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으로 나뉘며 24시간 개별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주간 개별은 그룹형 활동을 하기엔 어려운 대상자에게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낮활동을 지원하며 △주간 그룹형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 최대 8시간 낮활동 중심으로 3인 이하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4일 군포시보건소 산하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인근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성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 자살예방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더불어 함께하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