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동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합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달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 중심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며, 총 23개 동 492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인 세대 증가와 고독사 등 지역의 새로운 사회문제가 발생해 ▲ 취약계층의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및 마을복지계획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 동별 3개 권역(갑, 을, 병)으로 나누어 위원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4월 22일 상인네거리 일대 캠페인을 첫 시작으로 23일은 용산네거리, 24일은 달서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장바구니 등)을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최안집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최근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주변에 도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455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이다. 전체 320호 중 100호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220호중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종전 임대주택 유형별로 복잡했던 입주자격을 하나로 통합해 단순해졌다. 소득 및 자산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총자산가액 3억 4500만 원, 자동차가액 3708만 원 이하이며,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입주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는 1인 334만2688원, 2인 552만3914원, 3인은 707만1986원 등이다. 거주기간 또한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세대원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24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을 재개했다.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은 매달 2회(둘째, 넷째 수요일) 취약계층 가구 중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방문 수거, 통장협의회의 세탁 봉사, 수원제일교회의 장소 협조, 지구시민연합의 세제 지원 등 민·관 기관이 협심해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특화사업이다. 세탁된 이불 빨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집 세탁기가 작아서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집에서 빨래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홍천군은 오는 04월 26일 오후 6시 30분 제1회 군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공연을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홍천읍 퐁당퐁당문화센터가 주최하며, 퐁당퐁당 문화센터 강사 및 수강생으로 구성된 퐁당퐁당문화예술단이 합주, 풍물,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8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진 퐁당퐁당문화센터 이사장은 “이번 새봄맞이 공연을 통해 지난 3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홍천군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다양한 끼와 재능을 이 기회에 맘껏 뽐내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퐁당퐁당문화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퐁당퐁당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홍천읍 중심지의 문화복지 증진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2022년 1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풍물, 댄스, 기타 강습 등 26개의 문화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홍천군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단열제, 창호, 노후 보일러 등을 교체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의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신청자의 적격 여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6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가구 당 최대 330만 원 이내에서 전액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가구, '공공주택 특별법' 제2조 제1호 가목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가구, 및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3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정화와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주민은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12명 중 일부.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공헌 활동 참여 보장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자원봉사·재능기부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지난달에 이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사에는 영암경찰서와 현대삼호중공업, 삼호읍 등도 함께 해 외국인주민들의 활동을 도왔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은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주거개선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한교통에서는 25일 인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쌀 500kg, 라면 15상자를 기탁했다. 기탁금품은 강원사랑의열매를 통해 인제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복지 위기가구의 효과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경제적‧정신건강적 위기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자해시도를 지속하는 한부모가정의 자살고위험군 청년으로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개입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회의에는 시 희망복지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및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진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대상자의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지원,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학교밖 프로그램 등 다각도의 개입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연희 동장은 “우리 동 대상자의 복합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의 지역사회 정착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소외없는 복지 정책을 펼치고자 ‘긴급복지 지원사업 홍보 및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청 대강당에서 4월 16일과 23일 양일간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생 시 최우선 서비스로 지원 가능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중점 홍보하고, 대표적 부정수급의 유형 및 부정수급 신고 방법, 확대된 포상금 제도 등을 다뤘다. 특히, 지역주민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주변 이웃의 위기상황 확인 시 시기적절하게 긴급복지를 안내해야 하는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임을 강조했다. 시는 3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신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신고 의무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부정수급 예방의 달’을 운영해 부정수급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정확한 조사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직원 중 중증 장애인인 유승형 차장이 4월 24일 양재동 L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근로자 중 가장 높은 정부포상이다. 공사는 출범 당시부터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두면서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율 3.4%보다 높은 4.41%의 고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장애인 직원 고용에도 애쓰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이번 산업포장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금번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승형 차장은 2005년 인천도시공사로 입사해 2015년 인천관광공사 재출범 당시 인천관광공사로 지원해 현재까지 19년동안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전산 · 사회공헌 · 총무 · 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이사회의 일원인 노동이사로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유승형 차장의 산업포장 수상을 축하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장애인이 힘들지 않게 회사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인 고용에 모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