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응급처치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 응급처치봉사단(단장 김정기)과 시 인권센터 정대관 주무관이 강사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의식을 함양하고 지난 1월 장애인복지시설 23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구입비를 지원해 구입한 자동심장충격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자원봉사자 15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남구손마사지봉사단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교육과 보수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마사지와 딥클렌징의 이해를 내용으로 한 이론교육과 손마사지, 각질제거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는 보수교육을 받은 기존의 남구손마사지봉사단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손마사지 나눔 봉사활동을 했고, 남구손마사지봉사단으로서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손마사지 재능 나눔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고승원 센터장은“이번 남구손마사지봉사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손마사지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전문봉사단으로 든든히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는 24일 삼산동 한마음공원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놀이시설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안전하고 청결한 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남구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80개소에 대한 소독 활동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고압세척기를 활용한 놀이기구 세척 및 전용장비로 모래장 살균 작업 등 각종 유해 요소 제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가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에서 맘껏 뛰어 놀고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안전모니터봉사단 한분 한분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시설 지킴이로서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손주를 양육 중인 조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4일 2회에 걸쳐 ‘마음이 건강한 할마할빠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조부모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회 변화에 따른 양육방식의 다름과 그에 따른 대화법을 배우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센터피스 만들기와 손주를 위한 캐릭터도시락 만들기 시간 등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는 “스트레스 관리와 손주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캐릭터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손주에게 소풍도시락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에 자신감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천안시는 24일 주미유통이 아동시설과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을 위해 우유 1,150개(207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주미유통은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했다. 성환읍에서 빙그레대리점을 운영 중인 주미유통은 그동안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 왔다. 오주미·박종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모금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미유통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은 천안시 아동들을 위하여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천안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천안시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웰니스케어 신세계백화점 하남스타필드점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요가매트 및 마사지볼 운동용품을 기부했다. 웰니스케어는 웰빙과 휘트니스를 결합한 말로 행복과 건강한 삶을 뜻하는 고객 맞춤형 운동기구 용품 전문점이다. 하남스타필드점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에 위치해 있으며 운동기구, 요가 및 필라테스 용품과 자세교정 및 안마용품 등 건강용품이 매장에 진열되어있다. 정성배 대표는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운동용품으로 남아 후원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 실천해주신 정성배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장애인의날 행사 경품 및 복지관 체육프로그램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신장택시는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직원들과 함께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100만원 후원금을 기부했다. ㈜신장택시는 하남시 유일한 법인 택시회사로 1979년 설립하여 지금까지 ‘하남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장수기업이며 최초로 경찰서와 성범죄예방협약서(MOU)를 체결한 최초의 운수업체이기도 하다. 신장택시 이영준 대표는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뜻깊은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 실천해주신 이영준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장애인의 행사 진행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동등하게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동등하게 행복하게’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4월17일 천사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콘서트', 4월18일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3개기관) '주간보호 힐링걷기대회'가 진행되며, 4월20일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나눔 바자회, 먹거리장터, 장애체험'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 골든벨 참가신청은 4월19일(금)까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상 및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장애인의날 기념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지난 11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아사달은 지역사회 복지향상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사달은 지속적으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협약과 동시에 경추베개를 기부했다. ㈜아사달은 100세 시대 남녀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랜 고민과 수많은 아이디어를 거듭해 제작한 운동구 및 침구류를 생산, 도매, 유통하는 회사이다. 대표상품인 ‘도리도리 기능성 경추 베개’는 2019년 특허를 받고 식약처에서 의료기 등급 인증을 받은 건강베개이다. 아사달 대표 박영환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리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교류와 협력, 지원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후원해주신 물품을 장애인분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모종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봄맞이 모종 심기는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특화사업으로 ▲방울토마토 모종을 직접 심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노래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 체조’ ▲봄 채소 초성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활동하는 과정으로 활동량 증가와 정서적 안정을 부여하고 나아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르신들이 채소를 매개로 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