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톡톡이네에서 ‘직업적응훈련생과 취업장애인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관은 직업적응 훈련생이 취업장애인을 만나고 직무를 실습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욕구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다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사업체 ㈜톡톡이네 견학을 진행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힘써주시는 ㈜톡톡이네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톡톡이네는 ㈜서플러스글로벌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입주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발달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기업이며 2021년부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발달장애인 9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시작된 고립·은둔은 청년기까지 장기화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되지 않으려면 조기 발굴과 예방이 중요하다. 영암군은 이런 인식 아래 청소년수련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원에 나선 것. 동시에 청소년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대응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9세부터 24세 고립·은둔 청소년에게 1대1 방문 전문상담과 치유, 회복에서 검정고시, 체험활동, 진로탐색 지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사후 관리도 해준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결석률이 높은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 등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센터에서 한다. 김형수 센터장은 “최근 고립·은둔 현상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한 적기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목포보호관찰소가 22일 영암군 덕진면의 추천을 받아 어르신 가구 3곳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낡고 오래된 방충망과 전기설비 등을 교체해줬다. 나종길 목포보호관찰소 계장은 “안전한 곳에서 편하게 어르신들이 생활하면 좋겠고, 우리가 가진 기술로 도움을 드려 기뻤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 지침 변경사항과 복지관 운영계획 안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복지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 생활지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평구 관내 취약 어르신 815명의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00 생활지원사는 “종사자들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 지원을 통해 업무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최명희 사회복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업무 수행중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사업을, 취약 동거부부, 조손가정, 독거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말벗, 생활교육, 사회참여,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부평구 관내 경로당 182개소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4월 임원 孝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경로당에서 사소하게 일어날 수 있는 낙상,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수칙과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참여와 임원 역할에 대하여 안내하는 등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로당 박OO 회장은 “경로당에서 사소하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잘 모르고 무심코 지나칠 때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예방법을 알게 되어 만족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정민 여가지원 팀장은 “어르신들은 신체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안전 취약계층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 생활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에방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통안전, 가정내 안전 등 특성과 필요에 맞게 구성하고 다양한 교육방식과 자료를 활용해 참여와 이해를 도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가 지난 22일 강진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을 샀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여 음식을 준비했다. 내 가족을 위한 반찬을 마련하듯 정성스럽게 준비된 밑반찬은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김혜경 회장은 “반찬나눔 봉사는 반찬을 나누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하기에 계속해서 따뜻한 도움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들이 모여 매년 반찬 나눔 봉사활동과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어 소외계층이 늘어나는 농촌사회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생활개선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천군이 5월 1일부터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는 신청자가 여권을 신청 후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까지 여권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서천군청 민원행정팀 직원으로 구성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해 신청한 대상자와 하루 전 유선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관내 70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운데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성년후견 제도에 대한 부모교육 ‘사례 중 을 5월 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본 센터로 모집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가족 15명, 신청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이다. 이번 교육 내용은 ‘사례 중심의 발달장애인 성년후견 제도에 대한 이해’로 의사 결정 능력이 부족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자녀에게 공공후견 서비스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자립생활 지원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가족들은 전화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다. 이승준 센터장은 “성년후견 제도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포용과 자립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 및 가족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군산시가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이 안전하게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도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 연초 군산시에서 진행한 읍면동 수요 조사 결과, 군산시 내 폐지수집 어르신은 총 195명으로, 이들 중 65%가 76세 이상이었다. 또한 전체 수집인의 50%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특별 제작한 경량 수레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경량 수레는 무게가 70kg인 기존 고철 수레 대비 약 15kg에 불과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2026년까지 총 200대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재활용품 수집인들에게 경량 수레 37대를 지원하였으며, 올해 4월 중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들에게 25대의 경량 수레를 지원하고, 하반기까지 총 50대의 경량 수레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경량 수레 지원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천시는 22일 2024년 제4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 총 410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과거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정상적인 가족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생활이 어려운 1인가구 이○○는 가족관계 해체 상태를 인정받아 생계·주거비 93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대상자(중증암, 월세취약)로 통보되어 복지전담공무원이 직접 발굴한 강○○은 사업실패 후 암투병을 하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례로, 사실상 이혼관계가 인정돼 72만원의 생계비와 의료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을 명예 사회복공무원으로 위촉해 심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구제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고 돕는 역할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생활보장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할 것”이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위촉해 위기가구를 선제적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