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5월 8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한 20년의 감동, 함께할 20년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1부 기념식 및 축하공연,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개관 20주년 기념배지 수여식에 이어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합창공연 ▲북부동행정복지센터 벨리댄스공연 ▲김해시센텀제니스ㆍ북부어린이집 원아공연 ▲아랑고고장구 김해북부지부 장구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2부에서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와 함께 어르신 주체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다문화 체험부스, 전통놀이 체험부스, 이동 건강체험관, 네일아트, 타로상담,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억의 사진전과 함께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및 어르신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제이에스스틸, 조은금강병원, 부원뉴욕치과병원, 서울안과 등 지역주민과 업체의 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장애인 및 가족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수 설우산 난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오경미(여, 44세) 주무관과 윤희진(여, 43세, 괴산읍) 씨는 도지사 표창을, 임헌상(남, 64세, 괴산읍) 씨 외 5명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홍순오(남, 55세, 칠성면) 씨는 국회의원 표창, 신민철(남, 33세, 괴산읍) 씨는 충청북도의장 표창, 윤명순(여, 72세, 장연면) 씨는 괴산군의회의장 표창, 김성희(남, 46세, 괴산읍) 씨는 괴산경찰서 감사장, 김기동(남, 61세, 사리면) 씨는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표창, 장금옥(여, 73세, 괴산읍) 씨는 충청북도지체장애인 도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보은군은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재로 열린 기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경숙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가족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먼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등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초청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재형 군수는 장애인 이동지원 동행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 보은읍 이평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 기념식장에 함께 도착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표창 수상자는 △충북도지사 표창 유지호(장안면), 주명식(보은읍) 등 2명, △보은군수 표창 이재선(보은읍), 김시배(내북면), 복옥희(산외면), 임지현(속리산면), 김윤정(회인면) 등 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을 홍보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지난 20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함께 열어가고 같이 가는 길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임·직원의 다짐을 박성민 이사장부터 시작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임직원 수어 교육 ▲유니버셜 디자인 교육 ▲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민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의미 있는 행사에 공단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이번 릴레이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단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되며, 총 15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해 반복 신고, 수사 이력,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율은 전체 아동학대 사례의 16%에 이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11.9%20년 → 14.7%21년→ 16.0%22년)이다. 이에 계양구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정례회의체인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고위험군 아동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및 재학대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사와 아동 보호조치가 진행된다. 한편, 계양구는 구민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해 아동행복 가이드북 발간․배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22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정서적지지, 고립감 완화를 위한 ‘행복한 문화생활 누려孝’ 체험 활동을 오는 23일부터 3회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문화생활 누려孝’는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인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과 정보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사회관계를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화생활은, ▶4월 23일에, 행복한 실버대학과 연계하여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실버행복 대잔치’ 노인 맞춤 돌봄 어르신 40명이 참석하여 부채춤과 건강체조, 연극 등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5월 30일은 돌봄 대상자 60명에게 늘 똑같아 보이는 일상속에서 새로움, 다름, 특별함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변주, 새로움의 시작’ 콘서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함을 느끼도록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7일부터 21일은 ‘목화솜 피는 날’ 영화를 통해 꽃 피고 열매 맺은 후 탄생되는 목화솜으로 아기들의 기저귀부터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철원군은 쌀전문쇼핑몰 운영 법인 오직미(주)가 즉석 컵떡국 2천개(약 8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직미(주)가 자체 연구개발한 컵떡국은 4월 25일 첫 출시된다. 이에 앞서 먼저 군청에 기부했다. 국내산 쌀로 만든 떡에 완도산 매생이를 첨가한 즉석 컵떡국으로, 상품명은 영웅컵떡국이다. 오직미(주)가 기부한 영웅컵떡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철원군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오후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유관 단체·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성실한 사회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모범장애인’ 5명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힘쓴 ‘장애인복지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 공을 기렸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축하공연인 ‘어울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차별·편견이 없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힘써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장애인 재활과 자립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요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지원 및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제3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전동보장구 전용보험을 도입했으며, 장애인·노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당 보장한도 5천만 원의 전국 최대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자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개입’을 주제로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학교 및 지역상담 현장에서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해는 자살과 달리 통제감을 가질 수 있도록 타인의 전략적 개입이 필요하기에 군은 자해 청소년들을 만나는 실무자의 전문적인 상담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 이 외에도 군은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24일에는 ‘청소년 가면의 심리학’ 교육을, 오는 8월 27일에는 ‘그림을 통한 청소년의 마음 읽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복지사는 “자해 행동이 아닌 자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대안 활동을 찾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새롭게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