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거나 완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부터 9월까지 총 6회의 금융․복지 교육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 5회, 온라인교육 1회로 진행되며, 개인회생 청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무교육, 심리교육, 주거교육으로 구성된다. 재무교육은 청년기 재무설계와 돈이 모이는 지출관리를 중심으로, 심리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정서돌봄을 통한 셀프 심리 케어, 마음 돌보기 집단상담을 제공하며, 주거교육에서는 청년 주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서울시 개인회생 청년들의 개인회생 완주를 돕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1년부터 개인회생 신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상담 사업인 ‘청년재무길잡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시 변제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서울회생법원에서 보정 권고를 받은 청년에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전남 화순 도곡면에 위치한 키즈라라 어린이 테마파크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진로 체험 활동은 아동들이 평소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전문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 정보에 대한 기회를 얻고, 오감으로 직업에 대한 체험을 느껴보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키우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 소방관과 경찰관을 비롯해 유튜버, 치과의사, 은행원 등 27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5명씩 5모둠으로 나눠 학생들이 원하는 부분에 맞춰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특수부대 체험과 일상생활에서 경험해보지 못하는 승무원 등 여러 직업 체험을 해본 것이 좋았다”며 “내가 몰랐던 직업의 종류도 알게 됐고 앞으로 진로를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미래의 꿈과 자기 계발을 위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데 이번 진로 체험 학습이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 며 “학생들의 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 서구 서로e음의 나눔 플랫폼 ‘서로도움’이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따뜻한 감동을 다시 한번 이어나간다. 그동안 서로도움은 2020년 12월부터 저소득층 생활비, 의료비, 행복한반찬나눔, 자립준비청년지원 등을 게시하며 현재까지 12차 사업을 진행하여 총 9,228만원을 모금했다. 무려 6,600명이 서로도움 기부에 동참해 따뜻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돌봄청소년은 자신이 보호받아야 할 시기임에도 가족의 질병이나 장애 등의 사유로 가족의 보호자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이다. 성장기의 가족돌봄은 잦은 결석, 낮은 학업 성취도등 학습 기회 박탈로 이어져 정상적인 성장 기회를 놓치게 되기도 한다. 이번 기획사업은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의 이들에게 지치지 않도록 세상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고자 기획됐다. 서로도움과 함께 동행하고자 하면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42일간의 모금 기간동안 서로이음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서로e음의 대표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청양군 목면)이 지난 22일 목면 게이트볼장에서 어르신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4년 목면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어르신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내빈과 함께 생일케잌 커팅도 진행하여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다. 또한 기념식과 더불어 목면주민자치회의 풍물, 댄스 공연과 대평2리 풍물단 공연 등 주민참여 공연과 목면초 부채춤 및 흥겨운 각설이 공연으로 진행돼 참석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였다. 윤동찬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앞으도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면민화합과 행복한 목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기상 면장은 “경로잔치를 준비해주신 목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경로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을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바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3회 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 벨리댄스, 성악 팝페라, 마술쇼 등의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세부 행사로 장애인 및 주민들을 위한 ▲인생네컷 ▲캘리그라피▲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필요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노령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돋보기 등 안경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7만 원 범위 내에서 실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서, 신분증, 대상자 명의 통장사본, 구입항목이 기재된 영수증 등 기본서류와 시력교정용이라고 기재된 별도의 영수증, 안과에서 발급한 처방전 등 추가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4월 22일 이후에 구입한 건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며, 3년마다 한 번씩 재신청할 수 있다. 한편,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예산 5,248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안경구입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 20일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과 생명문화공원 일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온가족 숲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돌봄 품앗이 활동을 하는 가족들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숲’이라는 주제로 피톤치드와 음이온 경험하기, 미션을 통한 협동심 기르기, 숲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즐겁게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품앗이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다른 품앗이 가정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정 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품앗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가족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이 높아지도록 노력하였으며, 품앗이 가족들끼리 화합하고 소통하며 품앗이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품앗이 활동지원으로 이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의정부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드림스타트 2~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드림(dream)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또래들과 함께 하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신체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아동 및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통한 전인적 발달에 기여할 계획이다. 관내 협약기관인 스카이짐유소년스포츠클럽(녹양점)의 지원으로 관련 서비스 비용을 일부 지원받아 운영한다. 6개월 동안 주 2회, 60분씩 농구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구교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운동하며 스트레스도 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북자치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기기(LED조명)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2,607개소(저소득층 34,450세대, 복지시설 6,158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243억여 원을 투입해 조명기기 교체작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12개 시군, 1,491개소(저소득층 1,414세대, 복지시설 77개소)를 선정해 12억여 원을 투입할 교체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복지시설이 해당된다.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에너지절약 뿐만 아니라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전기요금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2일, (사)동구 자원봉사센터, 동구 재가노인돌봄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치아건강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취약 노인 의치 세척 등 치아 건강 지원 △상호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 △노인 돌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관내 어르신 치아 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아 건강을 유지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치아 치료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취약 노인 돌봄과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회 치아사랑 의치세척 봉사단은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7회 졸업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의치세척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부터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치세척 및 올바른 의치관리법 교육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구 재가노인돌봄협의체는 동구 지역 재가노인 지원 및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6개소로 구성된 협의체로 동구 지역 노인 4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