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시의 주거복지 제도를 알리고 대상자를 발굴하고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 가리대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소하동 가리대 사거리 일원에서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적정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대상자들을 지원한다. 거리 홍보활동에 귀를 기울인 시민은 “직접 거리로 나와 주거 복지사업을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에 대상자가 있다면 꼭 알려주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찾은 어르신은 “귀가 잘 안 들려서 전화로 상담이 어렵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와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성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장애인 40가구에 스프레이 소화기 및 휴대용 LED 비상조명등 설치, 70가구에는 생필품(화장지 외 9종) 꾸러미를 전달하는 ‘우리가정 행복플러스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분과 사업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상자의 건강을 살피며 주거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0월까지 장애인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노후 전등 교체와 주거환경정화,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늘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분과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22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게 지원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김치, 양념불고기 등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는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분은 “최근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매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는데 직접 만든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먹으니 몸과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는 느낌”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봉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작은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지난 20일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남해를 탐방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IBK 기업은행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대상 생태체험활동으로 남해 금산 자연관찰로를 산책하며 자연을 느껴보는 활동이다. 또한, 점심 식사 후 푸른 자연을 품은 양떼목장을 찾아 먹이도 주며 동물과의 교감시간을 가져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비 오는 날 다들 고생하셨고, 나름 운치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초등 장애아동(만6세~만12세)이 이용하는 시설로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으로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삼천포새마을금고로부터 후원받아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료 중식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6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로 오리불고기, 삼계탕, 갈비탕, 비빔밥, 냉면 등을 준비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중식을 제공한다. 특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봉사단과 삼천포새마을금고 직원 10명이 직접 복지관에 나와 음식을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삼천포새마을금고 김도영 이사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준 복지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재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천포새마을금고는 매년 ‘MG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정보화제전’을 지원하는 등 지역 장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산 남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간 일본 도쿄의 우수 사회복지시설을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선진화 된 해외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견문을 넓히고 사회복지시설의 우수 종사자에게 해외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우수 복지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벤치마킹 대상자들은 일본 도쿄의 노인 복지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시설물을 견학하고 선진사례를 활용한 적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해외의 복지 우수사례를 우리 현장에 맞게 잘 적용해서 우리 남구의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음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이벤트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행운캡슐’이 숨겨진 장난감 대여 시 기념선물 증정 △5월 22일 엄마 대상 MBTI성격 유형 검사 및 향수 만들기 △5월 24일 영유아 가정 대상 FUN한 마술·버블쇼 △5월 25일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특강 ‘아빠랑 파티쉐’ 등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남부권 지역주민의 육아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육아 인프라의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24일 개소해 장난감 대여, 양육 상담, 놀이프로그램,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부권 주민들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 ▲2024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계획 ▲우선구매 활성화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하여야 한다. 2023년 공공기관 1,040개소의 총구매액 71조 3703억 원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7614억 원으로 우선구매 비율은 전년대비 0.06%p 상승한 1.07%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했다. 각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2024년 우선구매 계획은 2023년 실적 대비 46억 원 증가한 7660억 원, 우선구매 비율 1.12%로 확정했다. 올해 2월 특별법 개정으로 의무구매비율을 2% 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결정할 수 있게 되고, 의무구매비율 미달성 공공기관 대상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하위법령 개정계획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2013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와 김포시지회가 협력해 참전유공자분들을 위한 장수사진 제작을 지원했다. 무공수훈자회 김포시지회는 4월 9일, 김포시민회관에 촬영장을 마련하고 참전유공자 70여 분을 초청하여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김포시지회 회원들은 의미 있는 행사에 보탬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도착하여 촬영장을 설치하고 국가유공자 사진촬영 접수 안내 및 주차 안내, 방문객 다과 접대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무공수훈자회 김포시지회는 6.25전쟁기념 사진전 개최, 국가유공자 장례선양행사 등 김포시 보훈복지사업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는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김포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참전유공자 장수사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신분증용 증명사진과 함께 촬영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지회로 보내져, 김포시지회에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개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센터 건물 4층 대회의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택가에 위치해있어 소음 민원으로 인해 노래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앞서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에 대회의실 공간 대여를 요청했다.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공간 사용계획 등을 고려해, 올 연말까지 주 1회 대회의실을 병영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대회의실에는 음향 및 방음 시설, 투사기(빔 프로젝트)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울산 중구 산전6길 32-1에 자리하고 있으며, 1층은 사무실, 2층은 카페 및 알콩주방·달콩공방, 4층은 대회의실로 꾸며져 있다. 고태안 ‘희망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의 생생한 조언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