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원 고죽동에 위치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탁구교실(초급과정)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탁구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신체기능 향상 나아가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탁구 라켓을 잡고 포핸드, 백핸드, 드라이브, 스매싱 등 탁구의 다양한 자세를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최선호 탁구 강사는 “느리지만 어르신들의 실력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처음에는 탁구공을 맞추는 것조차 힘들어하셨는데 지금은 서로 랠리도 자유자재로 구사하신다. 꾸준한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가 해낼 수 있음을 알게 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공이 작고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정말 힘들고 싫증도 났지만, 강사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잘 배우고 있고,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니 재미가 붙었다.”라고 했다. 시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7일, 어버이날 맞이하여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95세 이상 재가 어르신 10세대를 방문하여‘장수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살피기를 했다고 밝혔다. 빵(만쥬)세트와 홍삼캔디, 파스, 손뜨개 카네이션으로 구성된 장수꾸러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95세 이상 어르신 안부살피기 추진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가정의 계단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드리고, 노인장기요양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건강보험공단에 대리 신청을 해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사항들도 말끔하게 해결해 주었다. 이영오 조곡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루 종일 집에서 외롭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돌봄제도를 모르는 독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미약하나마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은 5월 가정의 달에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지난 3월 9일부터 5월 4일까지 2달간 청소년건강프로그램 ‘건강해GYM’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신체적 성장 및 올바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청소년기에 쉽게 노출 되는 SNS중독, 척추 측만증, 학습장애, 수면장애 등의 다양한 문제점을 예방하고자 추진 되었다. 이번 테마인 '리듬점핑-음악줄넘기'는 총 8회기에 거쳐 진행되었다. 박자에 맞추어 리듬감 있게 줄을 넘으며, 특별한 장비 없이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인 줄넘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에 매우 유익한 운동이다. 특히 심장과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을 길러주어 청소년기 다이어트 및 키 성장을 촉진하는 최고의 운동이다. 이번 8회기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한 (김◯◯) 학생은 “처음에 줄넘기를 잘 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우니 금방 실력이 늘었고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담다동아리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지역과 이웃과 함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 7일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용품 커피박 화분을 사랑의 카네이션으로 제작해서 송동면 송내리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배부하였으며, 배움을 지역민과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정훈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도시재생 '담다'동아리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민들과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담다'동아리 회원들은 사전에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 심화학습으로 도시재생활성화 교육 7기 천연비누만들기 3급 강사자격과정을 수강하여, 지난 4월 30일에는‘천연비누’총 100개를 제작하여 마을 회관 및 노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배움을 나눔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원시는 가정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인·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임산부 등에게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제공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의 이동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장애인의 날·어린이날·가정의날·노인의 날에 무료 이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남원시 이동지원센터 이용자 등록 후, 전화·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 중 특별교통수단 무료 이용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수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와 CJ제일제당이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등 식생활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식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9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년의 식생활 역량 강화 및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은 청년들에게 식품 꾸러미를 나눠주는 시간을 갖고, 시범사업 당시 나눔냉장고를 통해 식품 꾸러미를 지원받은 청년들의 사례를 청취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나눔냉장고’는 CJ제일제당에서 기부한 햇반과 냉동식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1인 가구 청년을 비롯해 센터에서 발굴한 취약 청년, 위기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천여 명의 청년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해 식생활 문제 개선과 식비 절감을 도왔다.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용한 햇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서울 전역의 ‘서울형 키즈카페’(시립‧구립)에서 KT 멤버십 회원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워크지)를 통해 한글, 영어 등을 재미있게 놀이 학습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와 KT가 아동의 놀이가치 확산에 뜻을 모아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KT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이현석 KT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면서 마련됐다. 고물가 시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①KT 멤버십 회원이 시립‧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할 경우 할인(20%) 혜택 제공 ②KT 키즈랜드의 교육 콘텐츠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답동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중구센터 직속봉사단인 사나래봉사단, 율목동자원봉사상담가, 안전모니터봉사단인천광역시연합회, 수리특공대봉사단과 관내 기업인 인천항보안공사, 농협경제지주㈜ 축산물가공사업소 임직원 등 총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음식 조리와 배식·설거지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 풍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율목동자원봉사상담가들이 쌀 30kg과 떡을 후원해 더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 나눔과 봉사로 대한민국에 온기를 전하는 전 국민 ‘온기 나눔 캠페인’도 병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 참여를 위해 현장을 찾은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한 중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로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직원들과 함께 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상남도는 생계 유지와 자녀 양육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취학 시 만 22세 미만)를 홀로 양육하는 가정으로 경상남도에는 총 1만 5,200여 세대가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은 경제적인 어려움, 초기 자녀 양육의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경남도는 한부모가족의 정서적 고립 해소와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을 위하여 경상남도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08년 5월 경상남도미혼모지원센터로 시작해 2014년 경상남도한부모가족센터로 확대됐으며 매년 2,000여 건의 상담과 300여 가구의 사례관리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돕는다.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한부모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한부모 당사자 자조모임 ▲한부모가족 서비스 의뢰 사업 ▲친자 검사비 지원 ▲자녀와 소통을 위한 문화체험 ▲자립동기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배움터와 연계해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 20명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 문화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저작물의 정의 및 종류, 저작권 관련 판례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과 저작권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인식은 하지만 직접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저작권 분야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명품 ‘월등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등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약 1,500여 명의 관광객이 현지 원두막을 찾아 직접 복숭아를 구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와 월등면 복숭아 농가는 그동안 품종갱신 다양화, 병해충 관리, 과원 정비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품성과 품질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여 예비비 3천만 원과 시비 2천800만 원 등 총 5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 예산지원과 방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작황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월등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원두막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전국 17개 시·도의회 협의회 첫 여성 회장 선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 세종에서 열린 2025년 정기회에서 최 의장이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협의회 출범 34년 만에 첫 여성 회장이다. 최 의장은 취임 소감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적극 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의회법이 “주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앙집중보다 지방분권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 효과적임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으로 더 많이 이양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법정기구로,
학원 없이 영어 실력 키운다…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영어공유학교’ 본격 운영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는 기존 공유학교가 특기·흥미 위주의 단기 과정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학년·수준별 반 편성과 원어민 회화를 결합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은 지역 거점 공유학교와 협력 기관에서 방과 후나 주말에 진행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율동초에서 ‘EBS와 함께하는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AI 펭톡을 활용한 주중 학습과 주말 원어민 수업을 결합하고, 학년별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전 회화 능력을 높인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직 교사가 직접 기획하는 ‘와이업 평택 티쳐스 영어공유학교’를 마련했다. 글로벌 어린이 외교관, 실전 회화, 영어 원서 읽기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부천 미래클 와이업 영어 온라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노린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2026학년도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박용우가 마약 밀매 조직 실체 추적에 전력 질주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는 극 중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이자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장태구’ 역으로 분한다. 태구는 냉철한 판단력과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집요한 수사력, 범죄를 꿰뚫는 탁월한 육감을 지닌 베테랑 형사다. 폭력 대신 말발로 자백을 받아내는 데 천부적인 그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마약 가방의 행방을 쫓다 은수와 얽히게 되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운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의 날카로운 형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단단히 굳은 표정과 매서운 눈빛 속에서는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깊은 고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방송 스타트를 끊은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간의 케미, 현실적인 문제와 가족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6개월의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9일(토),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1, 2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와 묘한 관계성,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1회: 평범한 중고거래가 추격전으로! 삼각 로맨스의 서막 열정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는 봉사 활동 물품을 구하던 중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 범인을 쫓던 은오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이지혁(정일우 분)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고, 완벽한 호흡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경찰서에 범인을 넘기고 나온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의 서막에 불여 지폈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절친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봉사 활동 장소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집 앞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