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양평군이 1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용근)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푸드트럭과 일자리 상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았으며 장애인식개선 공모 작품 전시와 수어 공연, 팝페라 공연, 창인오케스트라 연주는 큰 호응을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식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복지 유공자 15명에게 양평군수, 양평군의장,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모범 청소년 6명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양평군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장애인 자립주택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앞서 유선 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콜실버센터 종사자 18명이 참석했으며, 1차 온라인 조사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유선 조사에 대한 지침 안내 및 민원 대응 방법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구는 1인 가구 실태조사의 목적 및 유선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조사대상자의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의 교육도 진행해서 조사원의 실태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 실태조사 경험이 있는 조사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실태조사로 발굴된 위험군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주민등록시스템상 1인 가구로 등록된 40세 이상 50세 미만 1만 2천여 명을 대상이며, 구는 1차 유알엘(URL) 문자전송을 통한 온라인 조사 실시 후 2차 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콜실버센터를 통한 전화상담 또는 동 담당 공무원, 마을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해 위기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구는 위험군을 분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대전 서구 만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 담아, 행복 담아, 사랑을 나눠요!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동 지사협 회원들은 장조림과 도토리묵 등 푸짐한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와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밑반찬 전달을 넘어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남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라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영 만년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 서구는 2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초뭉이와 함께하는 천사의 소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들로부터 소망을 담은 소원 편지를 신청받아 각 아동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내용으로 하며, 서구는 아동들의 소원 편지 접수 및 사업대상자 선정을,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개발 및 소원선물을 제작한다. 이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총 5천만 원의 후원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동 2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동두천시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에 따라 관내 한부모시설 천사의집 운영 기준과 입소 정원 등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시는 2004년부터 복지사각지대 미혼모자가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천사의집 시설을 운영 지원하고 있는데, 미혼모자가 일정 기간 시설에 거주하면서 취업 교육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자립을 촉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한부모가족지원법(23.10.12. 공포 시행)'이 일부 개정되어 동두천시는 기존 미혼모자시설을 모자가정양육지원시설로 변경했는데, 입소 대상은 6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모자가정, 입소 기간은 3년으로 대폭 완화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천사의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 역할을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복지 증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변경된 기준에 부합한 수리증을 천사의집에 교부하고, 시설 관리 감독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은 처음 제안에서부터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카카오톡 온라인 청년 소통방‘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을 통해 이뤄져 사실상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청년 500여 명이다.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경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청년 1인당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첫 사례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각종 자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공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은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내용은 ▲근로계약서 및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참여자 선발기준 준수,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참여 근로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412개 사업장에 952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및 근로자들에 대해 지도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흥군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하나로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을 오는 7월 말까지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총 6개의 사업 중 하나인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은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자격증 취득 과정과 관련된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컴퓨터(ITQ, 한글) 자격증반’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23년 첫 시행해 6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으며, 취업 연계를 위해 사후 관리 중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취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해 경제적 자립과 직업 기술 향상의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세심한 지원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령군은 4월 19일 오후 2시에'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대가야읍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고령군수,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식전 고령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풍물놀이, 색소폰연주, 라인댄스 공연과 성요셉재활원 입소자들의 재능기부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어 시작된 2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고령군지회는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장애인 인권운동 및 권익옹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배영백 지회장은“7년 만에 장애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고령군 장애인단체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장애인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고령군은 각종 장애인복지 시책 마련과 함께 장애인복지관도 건립 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살아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장애 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 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은 2024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 당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 함께 소통하고 생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3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된 공모작은 총 94건으로 1차 투표와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 5건이 선정됐다. 선정작으로는 ▲‘장애’가 아닌 ‘인’을 먼저 봐주세요. ▲다른 색이 모여 만들어진 무지개처럼 함께라 특별한 우리 ▲다름, 우리라는 영화를 다채로이 하는 필름 ▲가는 곳곳 장애 문턱 함께 하면 하이패스 ▲장애인(人)도 사회인(in)입니다 총 5건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접수되는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며 “접수된 작품 하나하나가 장애인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