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귀농인의 집 활성화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며 귀농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증평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최대 1년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농지 탐방과 주거환경 파악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어 막연한 귀농을 구체적인 정착으로 연결해주는 ‘예행연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연 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이 늘어나면서 귀농인의 집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상담 문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2015년 죽리마을을 시작으로 증평읍 수현마을, 도안면 상작마을 등지에 귀농인의 집을 순차적으로 조성해왔다. 현재 군이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죽리마을 7곳, 수현마을 1곳, 상작마을 2곳 총 10곳이다. 이들 모두 공실 없이 가동 중이며, 마을 주민들 또한 예비 귀농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도안면 상작마을은 올해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43회'강릉시민대상'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14일까지 추천받는다. 강릉시민대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상으로, 특히 올해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수여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하여 강릉시에 거주하며 시 발전에 공적이 뚜렷하고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시민으로, 관내 기관·단체장, 대학총(학)장, 각급 학교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강릉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되며, 오는 9월 1일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 수상 인원은 1명으로, 시청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일반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강릉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올해 시 승격 70주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강릉시는 6월부터 매월 테마를 정해 ‘강릉여행의 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지역의 계절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여행 콘텐츠를 통해‘사계절 관광도시 강릉’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달은 ‘개성 있는 강릉여행: 해양체험 · 미술’이라는 테마로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양과 예술을 접목한 강릉만의 독창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양체험 여행은 서핑, 패들보드, 요트 등 강릉 해변에서 체험 가능한 해양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참여업체와 협업해 체험요금을 20~42%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미술여행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의 독특한 건축디자인과 더불어,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김환기의 '뉴욕시대' 특별전을 집중 조명한다. 미술관을 방문하고 감상 후기를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릉커피 드립백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 테마별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인 강릉시가 시내 모든 도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 내비게이션 제공 서비스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차로 신호등의 현재 색상 및 잔여 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교차로에 대해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이다. 교차로에 설치된 지능형 신호제어기를 통해 수집된 디지털 신호정보가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도로교통공단, 경찰청으로 전송되어, 이후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에 연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카카오내비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시했고, 2025년 3월부터는 티맵, 4월부터는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기아의 커넥트 서비스와도 연계 및 시범 적용이 완료되어 서비스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운영 결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교차로 신호 전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급가속,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줄이고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올해도 강릉의 여름밤이 뜨거운 버스킹 공연 열기로 들썩인다. 시는 오는 7~8월 경포호수광장에서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팀 이상이 참가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천만 원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전국 버스커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예선 참가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 중이다. 올해는 무대 구성과 운영 지원 두 가지 측면이 모두 대폭 개선됐다. 우선, 무대는 버스커들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음질을 갖춘 음향 장비 등이 준비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돗자리 등으로 낭만있는 관객석은 물론, 프리마켓과 푸드 트럭존까지 조성하여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운영 지원 사항으로는 본선에 진출한 150개 팀에게 팀당 공연 지원금 20만 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특급호텔(스카이베이) 숙박 혜택이 특별 제공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과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6월 5일 오후 4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의 융합을 통한 부산 문화관광 경쟁력 제고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클래식부산 박민정 대표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대표 공연 콘텐츠와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품격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양 기관은 ▲공연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공동 기획 및 마케팅 ▲문화관광 연계 상품 개발 및 운영 협력 ▲지역 및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의 해지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된다. 앞으로도 클래식부산과 부산관광공사는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정 시 클래식부산 대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미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성인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주제로 담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이미지 콘텐츠 ▲영상(음원) 콘텐츠, 총 2개다. ▲‘이미지 콘텐츠’ 부문은 카드뉴스, 포스터, 웹툰 ▲‘영상(음원) 콘텐츠’ 부문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짧은 영상(쇼트 폼)이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8월 중순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총 5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한다. 선정 결과는 8월 말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 공지하고 당선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학교밖청소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비엔케이(BNK)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6월 7일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환경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구호(슬로건)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에 맞춰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부산의 해양을 위한 부산시민들의 자발적 실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1천2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해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마치 빗질하듯 꼼꼼히 수거하는 '해양 정화 활동(비치코밍)'에 참여해 해양 보호를 실천했으며, ▲친환경 체험행사 ▲조개껍데기 보물찾기 ▲해양환경 오엑스(OX) 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우리 수산물 안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25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육상 단일종목 대회로, 아시아육상연맹(AAA)의 승인 국제대회다. 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푸른 수평선과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광안리를 무대로, 전 세계 15개국 50여 명의 선수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유(U)20 주니어 남자부(13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성인 여자부(14일, 오후 4시) ▲성인 남자부(14일, 오후 8시 10분) 경기가 열린다. [유(U)20 주니어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강국인 카자흐스탄의 막심 발라빈 ▲호주의 알렉스 아버스낫 그리고 ▲대회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한 미국의 카이 앤더슨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여자부] ▲전년도 챔피언이자 올 시즌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호주의 올리비아 그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부산시는 기존 제도 적용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규제 및 조문의 불명확성을 개선해 적격심사의 혼선을 줄이고, 계약이행 능력 확보를 위해 오늘(10일)부터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해 시행 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기준은 시와 자치구·군 소속 행정기관이 발주하는 기술용역과 학술용역이 외의 일반용역과 단순 노무에 의한 일반용역에 대한 적격심사 시 적용하는 규정으로,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자체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1월 13일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2023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개정한다. 관련 기관 등의 의견조회 후 검토 사항을 반영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쳤다. 시는 이번 개정에 행정안전부 지방계약제도 예규와 타법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관련 심사항목을 추가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행정안전부의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과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준용 조문의 불일치 사항 정비 ▲적격심사 시 공동수급체 구성원의 부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