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기기 보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곡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각 사업장에서 사용할 스마트오더, 웨이팅보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술 기기 도입 비용에 대해 공급가의 80%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고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디지털 대전환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을 지원해 산업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 용산구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역~당정역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채택해 줄 것을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동건의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는 1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서울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와 경기 군포시, 안양시 등 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부선은 1904년 개통된 이후 수도권 남북을 관통하는 지상철도로, 120년 이상 경과 됐다. 철도 구간으로 인한 도심 내 지역 단절, 소음·진동 피해, 도시미관 저해 및 구간 주변 주거환경 노후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정부는 올해 1월, 철도시설의 입체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이어 2월에는 부산, 대전, 안산 등 3곳을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발표했으며, 수도권 구간은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밝힌 바 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창군은 5월 16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는 가야문화 유산을 지속적 발굴 및 연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2005년 2월 10개의 시군으로 출범하여, 현재 경남·경북·대구·전북·전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2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23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 결산보고,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지 선정(고령군),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추진, 가야문화권 협의회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데에는 자율성, 수평성,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으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함께 추구해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제통상국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 분야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경남 경제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경제통상국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우수사례 발표 △부서별·기관별 신규사업 소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제시한 경제 공약 중 ‘인공지능(AI)’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목하며, 이를 반영한 경남형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투자경제진흥원은 타 지자체와 해외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경남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 경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새로운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청 기록관의 보존기록물을 대상으로‘중요기록물 목록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16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과거 시에서 생산한 종이기록물을 디지털화해 기록물을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사업이다. 중요기록물이란 보존 기간이 30년 이상인 준영구 기록물을 말한다. 고양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기록물을 등록해 직원들이 서고에서 기록물을 찾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편리성을 높인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록관에 보관하던 중요기록물 약 76,000권의 목록을 작성하고 문서, 도면 등 500,000면을 스캔·보정한 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미경 행정지원과장은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기록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직원과 시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이동환)는 2025년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평가 참여를 위한 최종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지난 14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GDS-I는 전 세계 주요 마이스(MICE) 도시들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국제 지표로, 약 110여 개의 도시들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GDS-I는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이라는 4개 분야에서 7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과 2023년 아태지역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BBC에서‘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다시 한 번 지속가능한 마이스(MICE)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제적 입지 강화를 목표로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2025년 평가를 위한 제출자료에는 ▲탄소중립 전시·회의 운영 방안 ▲이에스지(ESG,환경·사회·투명) 기반의 마이스(MICE) 정책 추진사례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온 성과들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2025 명예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승인해 준 멤피스 테드 타운젠트 상공회의소장이 기회의 땅 멤피스와 홍성의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한민국 홍성을 찾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15일 멤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멤피스 상공회의소에서 테드 타운젠트 상공회의소장과 면담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테드 타운젠트는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한 농업 중심의 멤피스 산업 체계는 트럭 보유가 미국에서 2위이며 도로망이 잘 되어있어 노동집약적 산업 발전으로 페덱스가 50년간 노력해 지역 내 세금 1위 기업이 됐지만 일론 머스크의 XAI가 1년 만에 멤피스 2위 기업으로 발전한 것을 보면서 멤피스를 데이터 혁신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디컬 산업 등 혁신 산업을 육성 중인 멤피스 상공회의소는 미국에서 비즈니스 퍼실리티 잡지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지속적으로 혁신 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멤피스에 위치한 미국 생산 법인 효성하이코(HICO)도 2029년까지 증설키로 했다면서 대한민국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성장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테스트베드(기술 시험대) 역할에 전격 나선다. 시는 16일, ㈜퀀텀캣 1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공공 실증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실증과제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실증 지원기관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관계자, 사업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증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 공공기관의 수요를 바탕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앞서 시는 지난 1월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증수요를 조사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혁신성과 공공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 뒤,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해결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들은 올해 12월까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공공기관을 활용한 시제품 실증 ▲공공조달 전문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양자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아비나브 세티(Abhinav Sethi) AWS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공부문 기술 총괄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양자기술 실증 ▲산업화 지원 ▲인재양성 ▲글로벌 연계 등 전 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아마존 브라켓 도입으로 양자 기술 실증 환경 제공 아마존 브라켓은 연구원, 과학자 및 개발자가 양자 컴퓨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본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관들은 조직들은 실제 양자 알고리즘 실험과 산업적 기술검증을 수행할 수 있으며, AI·IT 기반 비양자기업의 기술전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천안시가 항공기 및 유도무기 발사체용 부품을 생산·공급하는 ㈜에스엠테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방산기업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주요 협력회사가 천안에 둥지를 틀게 됐다. 천안시는 16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에스엠테크와 17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 ㈜에스엠테크는 그동안 아산 둔포에 본사와 제1사업장, 천안 성환에 제2사업장으로 분산 운영했으나 성환읍 율금리로 통합 이전한다. 글로벌 방위산업 성장을 토대로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대응하기 위해 성환읍 율금리 일원 부지 2만 166㎡에 17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에스엠테크의 통합 이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174억 원 규모의 투자와 총 고용인원 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지역사회와 투자기업이 함께 동행하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