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광군은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5. 10.부터 5. 11.까지 2일간'영광찰보리축제'장에 마련된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 굴비골농협 특산품 부스에서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 “영광굴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만 6세(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을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늘어난 1인당 14만원을 지원하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가격의 “영광굴비”를 문화누리카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여 카드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께 지역 문화축제인 찰보리축제를 맘껏 즐기며 문화누리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일반카드로도 구매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찰보리축제장에서 지역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권 내 유망 기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관내 우수 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컨설팅, IR(기업활동) 등 고양시 기업 특화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각 기관의 투자유치사업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센터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판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중기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정기적인 IR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경기 북부권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과 경기센터는 지난 1월 고양 스텝-업 성장 펀드 결성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고양특례시 기업에 대한 진흥원 출자금 이상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본 협약으로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할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포시가 취업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공공근로사업에 1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 있는 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토지·주택·건축물·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이며 ▲기록관 기록물 관리 및 전산화 지원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및 폐현수막 재활용 등 1일 6시간 근무 사업 또는 ▲지역화폐 마케터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1일 4시간 근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10,030원, 부대경비 근무일당 5,000원 및 주휴·월차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5월 15일~5월 23일) 내에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포시가 최첨단미래산업도시로 나아갈 기반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6월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본격화된다. 시는 올해 6월 한국수자원공사 발주로 사업추진전략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용역 발주에 이어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자 지정, 2028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9년 부지조성 공사 착공 및 토지 분양하여 2033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총 사업비 5조 7,520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하여 약 4,919천㎡ (약 149만 평)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가 전망하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제 효과는 16조2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1만9천여명의 고용창출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주거 공간과 더불어 4차 산업단지 기반의 미래형 혁신 클러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와 (주)그린텍은 5월 9일 ‘펌프를 활용한 슬러지 혼합탱크 교반시스템 공동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간 산·산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존 교반방식과 차별화된 ‘펌프를 활용한 슬러지 혼합탱크 교반시스템’ 공동 개발, △연구용 실증 플랜트 설치를 위한 장소 제공 및 기술·성능 검증 참여 등이며, 양 기관은 환경기술 분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축적된 환경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혼합탱크 교반기 유지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기술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경영 개선과 기술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장비 기업인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와 ‘달성사업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아이에스는 2002년 설립돼 대구광역시 동구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중견기업으로, 이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전극공정 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며, 2024년에는 증착 및 검사·측정장비 전문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해 사업 다각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를 완료했다. 또한 2024년 대구광역시 ‘우수 스타기업’ 및 한국거래소의 ‘2024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지역 기반의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씨아이에스는 그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고객뿐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0년 수출 500만 불 달성 후, 2024년 말에는 ‘3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대구시 수출의 탑 수상기업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주 스마트교육센터에서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와 능력을 갖춘 성실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일사천리 재창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창업교육은 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재기를 돕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자금지원 연계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전 온라인교육 과정(13시간)을 이수한 뒤 이틀간의 정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금융·재무 ▲마케팅 ▲마인드함양 ▲법률 ▲빅데이터 활용 ▲세무 등 6개 과목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또는 재창업 특례보증과 같은 자금지원 연계 혜택을 받게 되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재도전 특별자금에 대한 신청 자격도 얻게 된다. 다만, 모든 수료자가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보증제한업종에 해당되거나, 연체 또는 국세체납 중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가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대학의 동반성장과 고등교육 혁신에 나선다. 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라이즈(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이존화 전북대학교 연구부총장, 백보현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이 참석했다.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고등교육 혁신 모델이다. 지자체 주도로 지역 대학과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주력산업 성장 △평생교육 가치확산 △동행협력 지역발전 등 4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지난 1월 '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회의를 거쳐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다.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3월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공모 선정 결과에 따라 익산시는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수군은 자매결연지인 합천군과 9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축산분야의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군이 축산분야의 공동 현안 대응과 정례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공유와 실행 중심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축산분야 관계 공무원 등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수군과 합천군이 손을 맞잡고 축산분야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분야 공동 현안 대응 △각종 교류행사 추진 △정책 아이디어 공동 기획 등이며 양 군은 축산분야의 상호 보완적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약식에서 양 군의 대표 정책 사례인 장수군의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인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조성 사업’과 합천군의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정책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9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과 농산물 소득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별 맞춤형 농업경영 컨설팅 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와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으로, 경영비 와 총수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진단을 실시한 후 농가별 맞춤형 경영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한다. 진단 항목에는 종자종묘비, 인건비(노력비), 농약·비료 등 재료비, 시설 및 농기계 감가상각비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각 농가의 경영 실태를 분석한다. 제주에서는 노지감귤 소득조사 농가 중 신청을 받아 선정된 5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날 오전에는 소득조사에 참여한 30개 작물 342농가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기록장 작성법, 경영진단 절차, 소득 분석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번 컨설팅은 기후변화, 농산물 가격변동, 소비 트렌드 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