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례군은 지난 5월 1일, 농업인대학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토양건강진단과 시비처방서의 이해’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토양 건강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비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본인의 경작지에서 직접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종합검정실에 분석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양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양분 상태를 분석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고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과정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토양 환경을 보존하고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 교육생은“친환경 흙 살리기 과정을 통해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천 방법을 배우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은 2일 마른김 생산업체인 어업회사법인 희망김에서 고흥 김 수출 상차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과 자바슈퍼푸드(인도네시아 식품가공 기업) 간 체결한 고흥 김 수출 500만 달러 수출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5천만 원) 규모의 고흥 김 60톤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 고흥 김을 수입한 자바슈퍼푸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를 둔 농수산물 식품가공 기업으로 고흥 김을 활용해 김스낵, 김자반 등을 생산하고 현지 대형 쇼핑몰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고흥 김과 인도네시아 참치에서 추출한 가쓰오부시가 결합한 김자반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은 협약 체결 이후, 고흥 김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자바슈퍼푸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물량까지 140톤, 270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올해 10월 말까지는 260톤, 510만 달러가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협약 금액인 500만 달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일 딸기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열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딸기 재배농가가 참여해 재배 기간 동안 전문업체의 정기적 병해충 관리를 통해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병해충 피해가 감소해 딸기 농사가 수월해졌고, 품질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하며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해충 감소뿐 아니라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노동력 절감, 농산물 안전성 제고 등 사업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홍보관이 지난 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홍보관은 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조성한 홍보관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걷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창원을 방문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와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 선수들로 구성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두 도시 간 씨름단의 교류와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은 8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창원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배운다. 그리고 매년 7월, 몽골 최대 민족 축제인 ‘나담’ 주간에 열리는 제2회 아르항가이주 ‘ARA FEST 2025’에 창원시청 씨름단을 공식 초청해 현지에서 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와 한국의 전통 씨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ARA FEST 2025’은 아르항가이주에서 개최되는 몽골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가 융합된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흐, 활쏘기, 말타기 등 전통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의 냠아(NYAMAA) 운영위원은 “대한민국 씨름의 성지, 창원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6.7%)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4월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7%), 78억원(4.6%)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재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추경에서 핵심 현안사업 추진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불편 해소, 교육발전특구 본격 추진 등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편성 내역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사업 3.3억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5억원 ▲중소기업육성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이며, 5월 한 달 기부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신비복숭아 1박스(2kg)를 증정한다.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은행 앱(국민,신한,기업,하나,NH올인뱅크)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정지영 징수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발굴과 답례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권역별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건물(상업·공공)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안성시 대덕면, 고삼면, 보개면, 안성1·2·3동 주택 및 건물 소유자로 5월 28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금은 약 110만 원 수준이며 연간 약 60만 원(월평균 5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성시에서는 지난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설계·감리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마련하여 6월 중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공개평가, 심층 및 총괄 평가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는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도 매출액 5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은 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안성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가 지난 대설 피해 소상공인 지원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 지원은 2025년 5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차 최대 4%, 2년 차 최대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며, 기존 이차보전 지원 1년 차 최대 3%, 2년 차 최대 1.5% 지원에서 1%씩 추가하여 보전된다. 이차보전 지원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으로, 해당 기간 동안 대출이 실행되어 있는 기존 대출자 및 신규 대출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보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마련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례보증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이며, 이차보전 지원 확대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및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