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경기 막판 터뜨린 결승골이 축구팬들이 뽑은 2022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올해의 골’ 팬투표 결과, 황희찬의 골이 전폭적 지지속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1분에 김문환이 머리로 걷어낸 볼을 손흥민이 40여미터 드리블한 뒤 찔러주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의 이 골은 총 투표자 22,360명의 절반에 가까운 10,807명(48.3%)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골 2, 3위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온 골이 차지했다.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성공시킨 다이빙 헤더 동점골이 5,650표를 얻어 2위, 백승호가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터뜨린 왼발 발리슛이 2,961표로 3위에 올랐다. 축구팬들이 함께 뽑은 ‘올해의 경기’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이었다. 짜릿한 2-1 역전승에 이어, 동시에 열린 우루과이-가나전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던 순간, 그리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유나이티드FC는 27일 시민프로축구단 및 유소년선수단의 훈련지원시설로 건립된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천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 프로 및 유소년선수단, 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축구센터는 인천시에서 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332㎡에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2년만에 준공했다. 프로선수와 유소년선수의 숙소, 감독실, 코치실, 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 1개동과 훈련구장 2면을 갖췄다. 그동안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 중에 클럽하우스가 없던 인천은 창단 19년만에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됐다. 인천시는 축구센터가 프로 및 유소년선수단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올해 2022시즌 정규리그 4위와 2023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축구센터 개관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2022~2023 프로농구 KCC이지스 군산 홈경기가 오는 29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6일까지 총 3경기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제2 연고지인 군산에서는 총 3경기가 진행되며 첫 경기는 오는 29일 19시 KCC이지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내년 1월 3일 19시 고양 캐롯, 1월 6일 19시 서울 SK와 맞붙는다. 특히, 올해는 군산에서 개최되는 3경기에서 ‘군산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은 KBL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제2 연고지를 지정해 프로농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3~2014시즌부터 군산에서 매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21~2022시즌까지 총 29경기 18승 11패의 승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에도 군산에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군산시는 프로농구 개최를 위해 체육관 바닥공사를 12월 초 마무리하고 대회운영본부, 구단사무실, 관중석 등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전한 체육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은 온라인 KBL통합홈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한국 성인 축구의 4부리그에 해당하는 K4리그의 내년도 신규 참가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K4리그에 부산아이파크B팀과 새로 창단한 세종바네스, 고양해피니스가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K4리그는 이들 3팀을 포함해, 올해와 같은 17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올 시즌 K4리그의 상위 성적 3팀이 K3리그로 승격한데 이어 한팀(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해체됐지만, 신규 3팀에 K3리그 최하위 당진시민축구단이 K4로 내려왔기 때문에 팀 숫자는 변동이 없다. 부산아이파크B팀은 K리그2에 소속된 부산아이파크의 2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강원FC,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에 이어 K리그 팀으로서는 다섯 번째로 2군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지로 새로 창단된 세종바네스의 홈 구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고양해피니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성인 축구 3부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도 올해와 같은 16팀 체제로 운영된다. 청주FC와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전환해 K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에일리(Ailee)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 에일리는 지난 24일 KBS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진행돼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당일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몰려 오프라인 공연은 일찍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프닝 무대는 걸그룹 첫사랑(CSR)이 장식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첫 번째 싱글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의 타이틀곡 '러브티콘(♡TiCON)'은 물론, 데뷔 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의 수록곡 '으랏차 (Euratcha!)' 무대를 선보였다. 첫사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빨간색 체크무늬 의상을 맞춰 입고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프닝부터 해피 바이러스를 가득 전한 가운데 에일리가 등장해 본격적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6일(월), 회원 전용 앱인 ‘KLPGA F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LPGA FIT’은 회원들의 편의성 증진과, 회원과 사무국 간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회원들은 기존에 각종 업무를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처리해야 했지만, 다양한 기능이 일원화된 ‘KLPGA FIT’을 통해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KLPGA FIT’은 회원만을 위해 개발된 만큼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행정적인 업무와 대회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원들은 ‘KLPGA FIT’을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명함 및 회원 카드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할 수 있고 ▲협회비, 입회비 등 각종 회비 납부도 할 수 있다. 아울러 ‘KLPGA FIT’에 등록된 모바일 회원 카드로 편리하게 회원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상벌 내역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도 가능하다. ‘KLPGA FIT’을 통해 ▲대회 참가·기권 및 공식 연습 신청 ▲하우스 캐디 신청 ▲이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 반세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12월23일 무주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동섭 국기원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태권도의 다양한 유물 176점이 전시됐다. 9개관 통합 이전부터 발급된 태권도 단증, 9개관 로고, 도복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특히 국기원 신축 설계도(1972년), 국기원 최초 정관(1974년) 등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 사료로서도 높은 가치가 있다. 이번 전시는 무주 국립태권도박물관 3층에서 2023년 2월26일까지 열린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김천시는 올 한 해 스포츠대회 및 행사로 풍성한 한해를 보냈다. 2022 김천시민체육대회 개최,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시부 종합 5위 달성,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김천시 유치, 제12회 김천전국 수영대회, 제38회 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등 43개의 전국단위 대회 개최, 30개 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명성을 굳건히 다졌다. 2023년에도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전지훈련팀 적극 유치, 두 개의 프로구단(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하이패스배구단) 운영을 통한 새로운 스포츠 관람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수영을 비롯한 테니스, 스쿼시 등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 노후 경기장시설 개보수와 함께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 되면 매년 60여 개의 전국단위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연중 스포츠가 함께 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3만명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아마추어 e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LoL 점령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만 12세 이상의 대한민국 중,고등학생(프로 선수 제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2600만원에 달한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12월 23일(금)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대회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채널 정보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점령하라'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도장깨기' 방식의 콘셉트가 도입됐으며, 이틀간 진행되는 '챔피언 선발전'을 시작으로 총 다섯 달가량 온라인으로 본 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총 64개 팀은 단 하나의 챔피언 팀을 선발하는 챔피언 선발전을 치른 뒤 총 12주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울산시는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김석만 울산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 표창대상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체전 주요장면 상영, 김두겸 시장 인사말씀, 김기환 의장의 축사, 표창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체전공모 사진전(20점)이 마련된다. 수상자는 총 190명(공직자 61명, 개인 54명, 기관 33개, 단체 42개)이다. 분야별로는 ▲물품 및 성금 후원, 경기 장소, 숙소 지원, ▲안전 점검 , ▲교통질서, 주차장 제공, ▲급식 봉사, 시민위원회 분과 활동, 체전 홍보 활동, ▲장애인체전 참관 안내, ▲응원단 및 자매결연, ▲자원봉사자 분야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체전은 우리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효과와 체육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 ”면서 “ 이번 대회를 위해 활약해 주신 유공자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성남시의회 민주당,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에 법적 대응 예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가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안 처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불신임은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표결 당시 소속 의원 13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의회 정상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저열한 정치공작과 허위사실 유포로 민주당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가짜뉴스와 범죄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안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는 안광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및 직무정지가처분 신청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 15명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에듀테크 교수요원 200명 양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특수‧통합학급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연수에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했다. 연수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시 에듀테크 적용, 진로 준비를 위한 디지털 도구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에 적용해보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양성과정을 마친 교사들은 지역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교육모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에는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연수도 추가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연수 현장을 찾아 교사들을 격려하며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설립될 경기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사 역량을 높여가
경기도교육청, 첨단 농업교육 모델 구체화…국제 협력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국제농업교육 모델 구축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3년 5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글로벌 협력 확대,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방안,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비전 등이 발표됐다. 발표에는 서울대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원석·이진홍 팀장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추진위원단, 교육부, 도교육청 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승규 세종대 교수는 “이번 보고회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의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인재 양성에
경기도교육청, 학교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용인 지역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되면서, 도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내외 CCTV 점검,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위기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학교를 겨냥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직접 만나 학교안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외부인 침입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 ▲신고 접수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점검 및 현장 전파 ▲경찰·지자체 순찰 및 점검 요청 ▲가정통신문을 통한 모방 범죄 예방 ▲경찰에 엄중 처벌 요청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즉시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립학교 계약 업무, 학교장터 통해 투명성·신뢰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사립학교의 계약 업무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 계약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활용한 계약 절차 전반을 다루며, 도교육청 주관으로는 처음 실시됐다.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수원시 동원동우고,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절차, 감사 사례 등 이론 중심의 강의와 함께, 학교장터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한 전자견적 및 전자계약 체결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직접 학교장터 활용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한 예산 절감 ▲계약 집행의 투명성 확보 ▲전자계약 기반의 효율적 업무 운영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교육 방식이 교직원 간 정보 공유와 실무 협업을 촉진하고, 사립학교 간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