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이 현 국가대표 이은아 선수(25)를 영입하며 양궁 명문가 재건의 신호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2022년 국가대표인 이은아 선수와 입단식을 개최하고 이 선수의 홍성군청 양궁팀 입단을 확정 지었다. 경기도 여주 출신의 이 선수는 여주 여강고를 졸업하고 2016년부터 7년간 여주시청 양궁팀에서 활약해왔으나, 내년부터 홍성군청 소속으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 선수는 특히 올해 3월에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생애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 11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2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하는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영입은 우수선수 영입을 통해 군청 양궁 선수단의 전력강화를 꾀하고자 하는 홍성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군은 이은아 선수가 앞으로 선수단의 주장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이끌며 전반적인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입단식에서 “세계 제일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DJ 겸 프로듀서 듀오 어드밴스드(ADVANCED)가 새 싱글로 돌아온다. 어드밴스드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세 번째 싱글앨범 ‘Ride or Die (라이드 오어 다이)’를 발매한다. ‘Ride or Die’는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and Clyde)’에서 파생된 ‘온전한 내 편’이라는 뜻을 담은 곡명으로, 라틴 리듬과 팝적인 요소들이 절묘하게 섞여 듣는 이들로 하여금 리듬을 타게 만드는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Turn Back Time’, ‘AFK’ 등으로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는 덴마크 뮤지션 Daniel Schulz(다니엘 슐츠)와의 컬래버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협업은 어드밴스드의 SNS에 Daniel Schulz 리믹스를 업로드한 것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드밴스드는 지난 9월 R&B 아티스트 JUNNY(주니)와 협업한 싱글앨범 ‘Love Eternally (러브 이터널리)’를 발매한 것에 이어 Daniel Schulz와의 깜짝 컬래버까지 성사해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교류와 행보에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tvN ‘스킵’ 유재석·전소민·넉살이 빛이 나는 솔로들의 특별한 당일 소개팅을 주선한다. 15일 첫 방송된 tvN ‘스킵’(연출 정철민·윤형섭)은 청춘 남녀 8명이 ‘4: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이다. 운명을 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 단 3초, 바쁜 솔로들을 위해 준비한 용건만 간단히 하는 소개팅이 찾아온다. ‘스킵’은 대화를 나누다가 맞지 않으면 스킵 버튼을, 호감이 생기면 하트 버튼을 누르며 운명의 짝을 찾는다. 유쾌한 분위기 속 설레는 핑크빛 교감을 하는 ‘스키퍼’들의 ‘썸’을 안방 1열에서 직관한다. 연애세포는 부족하지만 소개팅 성사를 위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설 유재석은 “현장에서 녹화하면서도 느꼈지만 스키퍼들의 밝은 에너지와 즐거운 분위기가 보시는 분들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예측불허의 결말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한 치 앞도 예상 못할 소개팅을 지켜보는 재미를 예고했다. 스키퍼들의 매력을 누구보다 빨리 발굴해 소개할 사랑의 큐피드 전소민은 “스며들듯 연애하는 것도 좋지만 나랑 맞는 사람을 찾아 시작하고 알아가는 것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4세대 신인 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한 데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는 최근 인도네시아 유명 매체인 IDN Times를 비롯해 인도의 유력 뉴스매거진 India Today, 인도네시아 대형 미디어 DETIK, 인도 대형 엔터테인먼트 채널 Zoom 등 여러 유명 매체들과 각종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시아 등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도의 India Today는 67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인도내에서 영향력이 큰 유력 매체다. 이들 아시아 유력 매체들은 K팝스타로 갓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 포부와 함께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조명했다. 지난달 공개한 첫 번째 EP앨범 ‘THE FIFTY(더 피프티)’ 타이틀곡 ‘Higher(하이어)’ 등 데뷔 신곡들을 비롯해 독특한 그룹명, 활동 콘셉트 등 팀 컬러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IDN Times는 피프티 피프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무대에서 라이브로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평가하며 “데뷔 무대 이후 칭찬들이 부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일타 스캔들’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예고하는 투 샷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스에 더해질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선사, 2023년의 시작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한다. 극 중 전도연은 핸드볼 국가대표였지만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를 내려놓고,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 중인 남행선 역을 맡았다. 정경호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을 연기한다.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한 끝에 연봉 탑에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의 일등 스타 강사가 됐지만, 예민하고 까칠한데다 덤으로 섭식장애까지 겪고 있는 인물. 이처럼 두 사람의 캐릭터는 그 설정부터 흥미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치열한 경쟁이 넘치는 사교육 전쟁터에서 어떻게 달콤 쌉싸름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것인지 벌써부터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시한부 할머니를 위한 가짜 손자의 소원 성취 연극으로 웃음부터 감동까지 풀장착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제작 빅토리콘텐츠)이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긴 가운데 시청 흥미를 업해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자금순 위한 하얀 거짓말…점점 들통나는 연극 향방은 전쟁통에 생이별한 가족을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호텔 낙원의 창립자 자금순(고두심 분).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금순을 행복하게 해줄 단 하나의 연극을 위해 배우 출신의 가짜 손자 유재헌(강하늘 분)이 꿈같이 찾아왔다. 3개월 동안 절대 들켜선 안 되는 이 비밀 연극에도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북에서 진짜 손자 리문성(노상현 분)까지 나타나면서 모든 게 들통 나기 직전이다.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성동일, 정지소, 노상현, 지승현, 최대훈, 황우슬혜 그리고 권상우 등 명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베일에 싸인 비밀 연극의 전모를 아슬아슬하게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강하늘X하지원X정지소X권상우…사각 로맨스 어떻게 될까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유재헌, 박세연(하지원 분), 서윤희(정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JO1(제이오원)이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방송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JO1(마메하라 잇세이, 카와시리 렌, 카와니시 타쿠미, 오오히라 쇼세이, 츠루보 시온, 시로이와 루키, 사토 케이고, 키마타 쇼야, 코노 준키, 킨조 스카이, 요나시로 쇼)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제73회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했다. JO1은 데뷔 약 2년 만에 일본의 최대 연말 방송인 ‘홍백가합전’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JO1은 지난 2020년 ‘PRODUCE 101 JAPAN’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보이 그룹으로 J-팝과 K-팝의 경계를 넘은 유니크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일본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0년 3월 첫 번째 싱글 ‘PROTOSTAR’로 데뷔한 이들은 데뷔해 8월 두 번째 싱글 ‘STARGAZER’와 11월 정규 1집 ‘The STAR’, 2021년 4월에 세 번째 싱글 ‘CHALLENGER’, 8월 네 번째 싱글 ‘STRANGER’, 12월 다섯 번째 싱글 ‘WANDERING’, 2022년 5월 정규 2집 ‘KIZUNA’, 10월 여섯 번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SBS가 연말을 맞아 송년특집 콘서트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를 편성한다.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는 가수 성시경이 가요계 선후배들과 듀엣 무대를 펼친 합동 콘서트로 지난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가수 양희은, 장필순, 장혜진, 한동준, 김조한, 하림, 나윤권, 정승환 등 성시경과 각별한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했고 성시경 유튜브 채널 콘텐츠 '노래'를 통해 선보였던 듀엣곡들이 오프라인 무대로 꾸며지면서 그 감동을 더했다. SBS는 이번 특집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당시 콘서트의 감동을 고화질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4K 화질의 TV 콘텐츠로 구성해 방송할 예정이다. SBS 송년특집 콘서트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는 30일(금)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목포역 광장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 붐업 조성과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D-3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원, 도민 등 1천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자현악 여성 3인조 일렉큐브의 경쾌한 연주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주제로 한 목포시립합창단의 힘찬 공연이 펼쳐진 후 도 체육회와 도 장애인체육회 대표선수가 함께 양 대회기를 들고 입장하면서 행사가 무르익었다. 이어 김영록 지사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초․중․대학을 전남에서 나온 전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의 체전 성공기원 영상메시지, 전국체전 홍보 동영상 상영, 대회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국민감동체전을 목표로 환대 분위기 조성에 집중해 전남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도민의 역량을 한데 모아 올림픽에 버금가는 멋진 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강원FC는 12월 15일 11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미디어실에서 제10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어 14시에는 제7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1992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포항, 서울, 경남, 전남 등 K리그와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축구행정가로서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는 “강원도민과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 좋은 성적으로 거듭나는 구단, 도민 속으로 들어가 한 단계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승인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강원FC 대표이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방식과 관련해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 결과, 다수가 선호하는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역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 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과 총 5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하는 의견이 다수임을 확인했다. 이후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만 2,5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공모방식은 31%, 모르겠다는 의견은 5%로 나타났다. 이는 간담회에서 확인된 의견과 일치하는 결과다. 선도지구 공모 평가기준(이주대책, 장수명 인증, 추가 공공기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가 폐지를 요구했다. 입안제안서 접수 시기와 관련해서는 ‘접수 안내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