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영덕군이 충북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결정되는 등 축구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여자 프로축구 실업팀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은 자체 전지훈련 장소로 영덕군을 선택해 이미연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코치진 30여명이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월 프로축구 FC서울팀 전지훈련지로 결정되고 3월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선택된 데 이어, 이번 WK리그 소속인 보은상무여자축구단의 전지훈련까지 유치함으로써 국내․외 굴지의 축구팀들이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영덕군을 손꼽고 있다. 또한, ‘2022 하계 영덕 축구팀 전지훈련 지원 사업’으로 16개 초등학교 U12, U11, U10 팀 700여명을 유치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영덕군 이태호 시설체육사업소장은 “훌륭한 선수들이 영덕 축구의 산실인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이 어떤 불편함이 없이 훈련에만 집중해 기량을 한층 발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4개의 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12월 16일부터 이틀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46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단체전 및 제43회 경남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역도대회’가 열린다. 경남역도연맹, 경상남도교육청과 고성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200여 명이 참가하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뽑는 1차 선발전도 겸해 진행한다. 이어 고성군씨름장에서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11회 고성군수배 씨름왕선발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읍·면별 단체전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개인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경남탁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9회 경상남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고성군국민체육센터가 도내 탁구인 800여 명으로 북적이며, 경남항공고에서는 경남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농구협회, 고성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남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30개 팀, 30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통영시는 12월 14일 통영시장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 관계자와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 개최와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최장기간 개최되는 대학축구대회 2개를 유치하게 됨으로써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중 출입이 가능함에 따라 대회관계자, 스카우터, 훈련파트너, 선수가족 등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최대 30억원,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최대 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2020년부터 통영에서 대회를 유치하여 이번에 3년째 개최하게 되며 대회기간은 2023년 1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 16일간 산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영화 '헌트'가 제 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달성,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 영화의 탄생을 입증했다. '헌트' 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가 제 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정재 감독은 제 31회 부일영화상과 제 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청룡영화상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제 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영화 전반을 밀도있게 연출한 열정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이모개 촬영감독이 촬영상, 박일현 미술감독이 미술상, 김상범 편집감독이 편집상을 수상하며 2022년 가장 완벽한 첩보 액션으로 올여름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끈 '헌트' 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자)를 선정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사랑’을 이해하는 특별한 관점을 전했다. 오는 2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이에 사랑을 바라보는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 박미경(금새록 분), 정종현(정가람 분)의 각기 다른 시각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들의 이해 차이를 가늠케 하고 있다. 먼저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마주한 듯한 하상수의 갈등 섞인 표정이 눈길을 끈다. 사랑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변수가 아닌, 어떤 조건에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상수’라고 생각하는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안수영과 자신을 좋아해 주는 박미경 사이 선택의 기로에 놓인 것. 이에 흔들림 없는 사랑을 원하는 하상수의 마음이 이들 중 누구를 향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안수영 역시 하상수와 정종현,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져 있다. 두 남자 모두 그녀를 바라보지만 정작 안수영의 시선은 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영탁이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다. 영탁이 오늘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를 발매한다.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는 영탁이 8년 전 ‘K-Story Pop 콘테스트’에서 가수 겸 작곡가 지광민과 함께 선보였던 곡을 새로이 녹음, 편곡하여 재탄생시킨 곡이다. 특히,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의 스토리를 재치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펑키한 기타리프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신스베이스, 그루비한 리듬이 곡의 전반에 걸쳐 흥을 불러일으키는 일레트로닉 댄스곡이다. 해당 곡은 영탁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하며 화제가 됐던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쇼’에서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영탁의 ‘곶감이다’는 이번 스페셜 싱글 발매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예정된 활동 계획은 없으나 전래동화를 실감 나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어린이들의 교육 콘텐츠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신사답게’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다채로운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영탁이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를 통해 또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선수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일 이병진(61), 유건희(64), 김정(62), 변성규(61)는 한국농아인골프협회에 후원금 55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경북 군위 소재 이지스카이CC에서 열린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에 출전한 위 4명의 선수들이 수령한 상금의 일부를 모아 조성됐다. 당시 이병진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 with 이지스카이CC’ 그랜드시니어 부문의 총상금인 5천만 원 전액을 지원했고 본 대회서 3위에 올랐다. 유건희는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정과 변성규는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했다. 3위 상금 모두를 기부한 이병진은 선수들을 대표해 “시니어투어에서 함께 뛰고 있는 선수들과 사회 공헌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 다가오는 2023 시즌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농아들도 땀과 열정을 갖고 골프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KBO(허구연 총재)는 한국야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KBO 야구센터’로 부산 기장군, 강원 횡성군, 충북 보은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KBO 야구센터는 그 동안 야구계 현안 문제인 저변확대, 프로·아마 야구팀 전지훈련장소 및 교육인프라 부족, 학생 야구의 소양과 인성교육 기회 확대 등 야구계의 지속성장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했던 인프라들을 한 곳에 모은 야구 클러스터 추진 사업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소년 캠프, 퓨처스리그 활성화, 티볼 보급 등의 저변확대 사업 ▲지도자, 심판 등 전문인 교육 ▲바이오메카닉스와 디지털기반 트레이닝을 통한 데이터분석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R&D 관련사업 등이 있다. KBO는 야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 한국야구발전의 중심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O가 구성한 평가위원들은 현재 구축된 야구장 인프라, 지자체의 참여 의지, 지역 접근성, 추가부대시설 제안 사항 및 운영계획 등을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현장실사 평가결과, 다양한 야구관련 사업 추진과 지역거점 중심의 야구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3곳의 지자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국기’ 태권도의 총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수련생 2억여명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해외 지부 설치를 위해 광폭의 행보를 벌이고 있다. 국기원은 최근 현지를 방문, 각국의 태권도협회장이나 한국인 대사범, 태권도관계자 등을 만나 태권도 해외 사무소 설치 등 조직 확대와 연계를 통한 활발한 교류작업에 나서고 있다. 또 품‧단의 가치 제고를 위해 각국 태권도관계자에게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외 사무소 설치는 태권도의 흔들림 없는 세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 국기원이 세계 각국의 태권도장 등 태권도 전반을 관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각국 관련 단체와 교류가 없거나 미비, 행정서비스와 소통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국기원 이름이 아닌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대사범 등의 이름으로 단증이 발급되기도 해 ‘국기’ 태권도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10월 초, 제17대 국기원장으로 취임한 이동섭 원장은 200여개국의 국기원 해외 사무소 설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원장은 12월 9~10일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대회가 열리는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강화군의 유종근(57세)이 지난달 개최된 제주울트라마라톤대회와 손기정마라톤대회(풀코스)를 완주하며 다시 한 번 강철 체력을 뽐냈다. 이로써 유 선수는 2003년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마라톤 풀코스(42.195km) 326회, 울트라 마라톤(100km) 34회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인천육상연맹 부회장과 강화사랑마라톤클럽 부회장을 역임하며 육상경기 심판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유 선수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체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선수는 “처음에는 건강을 위해 걷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누구든지 도전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마라톤 풀코스 400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주 3회 60km를 달리며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사랑마라톤클럽 유일렬 회장은 “나도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유종근 씨는 정말 존경하는 후배”라며 “좀 더 많은 분들이 달리기를 생활화하면서 건강을 지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