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지영은 오늘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가 현지 낙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까지 박지영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9만 8천 싱가포르 달러(약 1억 9천만 원)이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싱가포르 정부 지침에 따라 낙뢰 위험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정오까지 경기를 속개하지 못했다. KL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결국 3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2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이번 대회를 끝내기로 했다. 2023시즌 개막전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박지영은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5승째를 달성했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걸그룹 아이리스(IRRIS)가 ‘프리즘 걸그룹’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아이리스(아이엘, 니나, 윤슬, 리브)는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싱글 ‘Stay W!th Me (스테이 위드 미)’ 동명의 타이틀곡 ‘Stay W!th Me’ 무대를 펼쳤다. 이날 아이리스는 4인 4색의 매력 넘치는 비주얼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핑크 컬러에 포인트를 준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멤버들의 매력를 높인 아이리스는 따뜻한 감성과 사랑의 설렘을 전했다. 아이리스는 비주얼부터 퍼포먼스, 보컬적인 부분에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아이리스는 멤버들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채웠다. 가사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기타를 치는 모습의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이리스의 신곡 ‘Stay W!th Me’는 풍성하게 곡을 채우는 미니멀한 사운드와 보컬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일렉트릭 기타를 활용한 편곡을 통해 따뜻한 무드를 더했으며, 사랑하는 이를 향한 순수한 마음과 사랑에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먼데이키즈(이진성)가 겨울에 걸맞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먼데이키즈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ODRP의 뮤직드라마 프로젝트 신곡 ‘추억 일기’를 발매한다. ‘추억 일기’는 한 남자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이에게 잊지 못하는 감정을 절절히 표현한 곡으로 한 번 들어도 기억에 남는 진한 인트로부터 말하듯 전하는 후렴구, 포효하듯 가슴에 와닿는 클라이맥스까지 먼데이키즈의 가창력을 통해 다양한 감정의 폭을 진정성 있게 다룬다. 빅마마, 엠씨더맥스, 김민석, 슈퍼주니어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히트 메이커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이 곡 작업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 스트링 편곡팀 AimStrings이 스트링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참여하며 몰입도를 한층 더했다. 특히 “오래돼도 낡아지지 않는 것 / 반짝임이 사라지지 않는 것 / 어느 순간 슬픔마저 애틋해지는 것 / 우린 그걸 추억이라고 해” 등 그리움, 간절함, 애틋함을 넘나드는 가사와 먼데이키즈만의 섬세한 곡 해석력이 만나 리스너들의 마음을 물들일 전망이다. 또한 ‘추억 일기’는 음원 발매뿐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KBS ‘홍김동전’이 JYP 박진영의 지원 사격 속에 벌교여고 신입생 유치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시청률 역주행을 시작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의 18회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에는 특급 게스트 박진영이 출연해 1학년이 한 명도 없는 시골의 작은 학교 ‘벌교여고’의 신입생 유치를 기원하는 서프라이즈 게릴라 콘서트를 갖는다. 오늘(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의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에서 박진영은 ‘언니쓰’로 프로듀서와 걸그룹 멤버로 인연을 맺은바 있는 홍진경-김숙과 2PM 우영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함께 한다. 벌교여고 각 교실로 급습한 ‘홍김동전’ 멤버들은 학생들에게 ‘급식실에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공지했고, 학생들은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급식실로 모여든다.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선물은 다름 아닌 JYP 팀으로 박진영과 세션, 댄스팀이었던 것. 이를 발견한 벌교여고 학생들은 놀라움과 행복감으로 가득찬 탄성을 내지른다. 박진영은 자신의 밴드팀과 댄스팀과 어우러져 고 퀄리티의 무대를 쏟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동안 선수와 일반인이 자동차경주장을 주행하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동계시즌은 2023년 3월 19일까지 총 12차 58일간 운영된다. 매주 수, 목요일은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회 주행을 위한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은 일반인 등 서킷라이센스를 소지한 사람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1주권’과 ‘1일권’으로 구분 판매된다. 경주장은 자동차 정비공간(피트)이 분리돼 있고 참가인원 간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간 참가 규모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연인원 2천 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참가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어 비수기를 맞은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동계 훈련을 위해 2013년부터 동계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0여 일간 연인원 2천여 명이 경주장을 방문하는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22~2023 동계시즌 스포츠주행은 2023년 3월 19일까지 매주 운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더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만들고 싶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이 남해 소집훈련을 통해 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자 한다. 콜린 벨호는 6일부터 14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내년 7월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은 국내파 위주로 12월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2월 잉글랜드로 출국해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가 나서는 아놀드 클라크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에는 뉴질랜드 원정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기도 했다. 콜린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에 여자 U-20 월드컵 멤버 6명을 발탁했다. 그중 골키퍼인 김경희(창녕WFC)와 공격수인 전유경(포항여전고)은 첫 발탁이다. 벨 감독은 김경희, 전유경을 포함한 어린 선수들과 오랜만에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들을 골고루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소집훈련의 목적을 ‘팀의 DNA 심기’로 이야기했다. 콜린 벨 감독은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단순히 시간만 같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 스타일의 DNA를 심는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랑 너무 다른 것 같아요(웃음).” 처음으로 여자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골키퍼 김경희(창녕WFC)가 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부터 14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국내파 총 26명이 선발됐는데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FIFA 여자 U-20 월드컵 멤버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경희는 전유경(포항여전고)과 함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기쁨을 누렸다. 김경희는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첫 여자 국가대표팀 발탁이 새롭고 신기하다. 조금 두려운 것도 있다. 여자 U-20 대표팀에 있었을 때와는 템포가 다른 것 같다. 아직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적응하려고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경희는 여자 U-20 월드컵 당시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당시 멤버 중 유일한 WK리그 소속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을 해냈다. 위기가 올 때마다 몸을 날리는 과감함, 그리고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갈 줄 아는 골키퍼다.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수문장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콜린 벨 감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훈련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처음으로 여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전유경(포항여전고)이 환하게 웃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부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14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소집훈련은 국내파 홍 26명이 선발됐는데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 멤버들도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유경은 골키퍼 김경희(창녕WFC)와 함께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2004년생으로 배예빈과 함께 팀의 막내인 전유경은 여자 국가대표팀의 모든 것이 새롭다. 그는 9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감독님, 언니들을 TV로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 실제로 봤다. 직접 와서 보니 연령별 대표팀과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생활이나 훈련 모두 이전과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현재 남해에서 하루 두 번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유경은 이전보다 더 센 강도의 훈련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그는 “진짜 힘들다”면서 “오전에 웨이트를 하고 훈련을 나간다. 다리가 돌덩이처럼 무겁지만 더 열심히 해야 하는 만큼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직 성실한 노력으로 우직하게 성장한 FC안양 출신 조규성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든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최 시장은 SNS에서 조규성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돌이키며 FC안양 유스팀을 거쳐 FC안양에 입단해 FC안양과 함께 성장했던 조규성을 기억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은 조규성은 2019년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를 시작했다. 입단 전 그는 FC안양 유스팀 안양공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노력으로 천천히 나아갔다. 2학년까지 벤치 선수였다가 3학년에야 비로소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대로 진학 후에는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과감히 포지션을 변경해 기초부터 다시 준비하고 도전했다. 이어 FC안양 공격수로 활약하며 K리그2 33경기 14골, 4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FC안양 창단 이래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며 활약했다. 안양의 K리그 통산 300번째 득점도 그의 것이다. 2020년 1부 리그 전북현대로 이적 후 쟁쟁한 선수 사이에서 주춤했지만,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영탁이 인도네시아 팬들과 만난다. 영탁이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 콘서트에 출연한다. 본 공연은 오는 10일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자카르타에 위치한 Istora Senayan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는 한국 가수가 인도네시아의 K-POP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 매년 개최하는 콘서트이다. 지난 공연 이후 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크고 화려한 규모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5천여 명의 관객들이 동원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국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외로 팬층을 확장시켜 온 영탁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오는 1월 미국 투어 역시 앞두고 있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신사답게‘ 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영탁이 이번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공연에는 영탁을 비롯하여 트레저, 자이언티, 준케이 등이 출연,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7월 1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새 아침을 열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성내하니공원을 찾아 강동구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 4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주민들은 “천호동에 공공수영장이 없었는데, 3월에 천호어울림수영장이 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요즘 높은 건물들도 많아지고 동네에 활력이 많아졌다”라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 구청장은 구청 주차장에 ‘직원 격려 커피 트럭’을 마련하고 출근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강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9시에는 정례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며 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앞서 진행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수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업단지 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가운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2억6000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0년대 조성돼 현재 약 9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동수오량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 정비, 공원 및 근로자 쉼터 조성, 생활편의시설 설치, 노후 우오수관 정비 등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비사업으로 구성했다. 동수오량농공단지는 기계, 금속, 식품, 전기부품 등 제조업체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시설 노후화로 정주 여건과 기반시설 개선에 대한 입주 기업과 근로자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시는 이번 거리조성사업을 통해 산단 내 일상 환경의 질을 개선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