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중국과의 U-20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은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와 위치 선정으로 중국 공격수들을 제압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12일 오후(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대학생으로서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수비수 최석현은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실점 수비에 기여했다. 김 감독이 대회 전 수비 조직력과 조합이 고민이라고 밝혔는데 조별리그에서는 수비에서 큰 실수가 나오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다. 중국과의 8강전을 앞둔 최석현은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경기를 이기면 월드컵 티켓을 얻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대회 우승을 하고 싶기에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대회 통산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지만 2012년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어 그는 “중국전을 준비하는 팀 분위기는 매우 좋다. 긴장은 되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치열한 승부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신홍기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하 부산교통공사)는 11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1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교통공사는 경기 초반 김선우의 선제골로 한 걸음 앞서갔다. 전반 24분, 하프라인 뒤 예병원의 롱킥을 이어받은 김선우가 골키퍼와의 경합 상황에서 헤더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경합 과정에서 골키퍼와 부딪힌 김선우는 부상을 당하며 득점 직후 교체됐다. 춘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하프라인 뒤에서 올라온 킥을 정종훈이 논스톱으로 연결했고 이를 이어받은 김경구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해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춘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0분 춘천의 코너킥 상황, 손민우의 킥 이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골키퍼 허자웅이 막아냈다. 부산교통공사는 김소웅을 필두로 다시 춘천의 골문을 노렸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 안상진의 롱킥을 박스 앞 김소웅이 이어받아 마무리했으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사용할 한국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 문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응원 슬로건은 대표팀의 각종 홍보물과 상품에 표기되며, 월드컵 관련 행사에도 활용된다. 문구 접수는 10일에 시작해 16일에 마감한다.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의 해당 게시물에 접속해 문구를 제출할 수 있다. 문구는 한글 10자, 영문 15자 내외를 기준으로 하며, 1인당 제출할 수 있는 문구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당선작은 오는 4월 1일에 최종 결정된다. 대상 당선작을 제출한 1명에 대해서는 4월 7일 열리는 잠비아와의 친선평가전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콜롬비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티켓 패키지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7월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티켓 2매와 여자축구대표팀 신규유니폼 1벌이 지급된다. 10명의 참가상 수상자들에게도 국가대표팀 유니폼 1벌이 선물로 제공된다. 4년 전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응원 슬로건은 '빛나는 우리, 다함께 W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경북영덕고가 11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전국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1라운드 개막전에서 ‘난적’ 대구대륜고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고등축구리그 ‘3년 연속 권역 1위’을 자랑하는 대륜고와 2022년 후반기 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1위를 거머쥔 영덕고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경기 전 대륜고 이선재 감독은 “영덕고가 굉장히 공격적인 팀이라 단순 볼 점유 외에도 역습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경북 리그가 다른 리그에 비해 팀들 간 전력 차가 작다. 오늘 경기를 비롯해 매 경기를 승점 6점짜리 경기로 생각하고 임할 것”이라고 했다. 영덕고 최호관 감독은 “대륜고가 최근 문체부관광기에서 결승까지 간 팀이라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도 춘계 대회에서 매탄고와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팀을 잘 잡는 우리 팀의 특성을 살려 경기를 잘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부터 영덕고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 골키퍼가 선방한 뒤 흘러나온 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팀 인천간석FC(간석FC)가 첫 FA컵 도전을 1라운드에서 마치게 됐다. 아프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은 간석FC는 벌써 내년 FA컵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간석FC는 1972년 1월 1일에 창단했다.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K리그가 창설되기도 11년 전에 생긴 셈이다. 올해로 창단 51주년을 맞이한 간석FC는 프로리그 창설 전부터 동호회 기반으로 운영되며 인천 클럽 축구의 역사를 함께했다. 2023년 기준 인천시를 연고로 하며 K5리그 인천권역에 참가하고 있는 비프로구단은 총 6개 팀(송도FC, 신현FC, 인천서곶SMFC, 남부FC, 송월FC, 간석FC)이 있는데, 간석FC는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팀이다. 간석FC는 2019년 출범한 K5리그에 원년부터 참가했지만 FA컵 출전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에서 광주효창FC, 서울TNTFC 등 전국의 강호 클럽팀들을 격파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간석FC는 K5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FA컵 티켓을 따냈다. 지난 4일 K4 평택시티즌과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11일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2023년 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홈개막전이 열렸다. 축구단은 홈 개막전 본 경기에 앞서 풍성한 장내. 외 이벤트로 팬심몰이에 나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초정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홈 개막전의 흥겨움을 만끽했다. 이날 임병택시장도 참석하여 출전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는 시흥시민축구단이 4대2로 K3리그 홈 개막전을 첫 승리로 기쁨을 장식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지훈련차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중국 청두 룽청FC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포함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과 박상섭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 기흥구 여성축구대표클럽 및 서농 시스터즈FC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에는 초·중·고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가 있고, 여기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용인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중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은 "룽청FC 여러분을 환영하기 위해 우리 시의 여성축구단분들도 함께해 주셨다. 룽청FC와 인연을 맺게돼 반갑다"고 말했다. 청두 룽청FC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서정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한 룽청FC 선수단 50여 명은 오는 28일까지 전지훈련 일정을 소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가 10일 화성시에서 개막했다. 올해부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경기도지사배로 승격된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총 17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리그이다. 경기는 10일 봉담체육공원에서 열린 화성FC U18팀과 JSUN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화성시 11개 축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경기도 대표팀으로 선발돼 전국 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도지사기와 교육감기 대회가 폐지되면서 축구 꿈나무들이 설자리가 좁아진 상황에서 이번 리그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엘리트 체육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경기에서 (재)화성FC 소속 U18 1개팀을 비롯해 화성시축구협회 소속 U12(3), U15(2), U18(1) 6개팀 총 7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소속의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이 3월 11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은 고양시에 연고를 둔 여자야구단으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선수가 감독을 맡았고 우수한 운영진과 열정적인 21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창단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정치인, 체육인, 야구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고양원더로즈 여자야구단의 창단을 축하해주었다. 창단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원더로즈 여자야구단 창단을 축하한다. 첫 시즌 좋은 활약 보여주기를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훈련이나 경기 중 부상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 원더로즈 여성야구단 김도협 단장은 “국가대표 출신 곽대이 감독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 협회 고인수 이사가 중심이 되어 우수한 운영진을 주축으로 열정적인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며, “멋진 경기와 우수한 성적으로 여자 야구계의 한 획을 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제32회 고양특례시장기 테니스대회’를 3월 11일 토요일 성사시립테니스장 및 보조구장에서 개최했다. 고양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오픈부, 신인부, 여성부 등 3개부의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근 MZ세대의 최고 인기 종목이자 대세 운동으로 테니스가 꼽히면서 테니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테니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고양시 역시 시설 관리와 확충 등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 후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의 체육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