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리그 에이스들의 역대급 골 잔치로 화제를 모으며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7.8%(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7%로 2049 전체 1위,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슈퍼리그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확정 짓는 이영진의 재치 있는 승부차기 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1.1%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경기에 앞서 곧 개막하는 슈,챌리그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지난 시즌 슈퍼리그 우승팀인 'FC탑걸'은 김병지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김병지 감독은 '('탑걸'을 맡게됐을 때) 진짜 좋았다. 기적의 팀이지 않냐'며 멤버들에게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잠시 팀을 비우게 된 간미연의 빈 자리에는 '육각형 아이돌' 2NE1의 공민지가 합류했다. 2NE1의 'Fire' 댄스로 셀프 신고식을 마친 공민지는 '제가 더 열심히 해서 별 하나 더 달아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울산시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누리집을 각각 개설하여 2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누리집은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누리집의 상단에서는 주 메뉴인 대회 소개, 경기 정보, 경기 기록, 울산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양 대회의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대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체육 꿈나무들의 발판이 될 양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에서 19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만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글로벌 아티스트 비아이(B.I)가 글로벌 EP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3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 따르면, 지난해 발매된 비아이의 글로벌 EP 'Love or Loved Part.1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의 전체 스트리밍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 'Love or Loved Part.1'은 타이틀곡 'Keep me up (킵 미 업)'과 선공개곡 'BTBT'를 비롯해 'Middle with you (미들 위드 유)', 'Tangerine (탠저린)', 'Endless summer (엔드리스 서머)'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태와 색깔로 그려내 5곡 모두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BTBT'는 지난해 5월 선공개 싱글로 발매된 이후 스포티파이 양대 차트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소셜 지표인 '바이럴 50' 51개 지역 차트에 진입하며 비아이의 음악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선공개 싱글에 이어 본편인 'Love or Loved Part.1' 또한 15개 지역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츄(Chuu)와 위아이(WEi) 김요한의 프로젝트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츄와 김요한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싱숭생숭(ㅅㅅㅅㅅ)의 첫 번째 음원 '썸밍아웃'을 발매한다. '썸밍아웃'은 커밍아웃과 썸의 합성어로, 시원하면서도 따듯한 보사노바 스타일이 돋보인다. 더없이 화창하고 맑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인 봄에 예쁜 사랑을 시작하는 귀여운 연인의 사랑이 가득 담긴 곡이다. 특히 "그대는 항상 나를 설레게 만들어요 / 어떤 누구보다 네가 좋은걸요 / 사소한 장난에도 웃음이 피어 올라요 / 더 사랑하고 싶어" 등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츄와 김요한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 전망이다. 가창에 참여한 츄는 특유의 투명한 음색과 시원시원한 발성, 무게감 있는 성량,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애드리브 등 탄탄한 보컬로 '썸밍아웃'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룹 위아이의 다재다능 멤버로 청량부터 섹시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온 김요한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배우 이종원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 드라마다. 극 중 이종원은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수호는 뛰어난 무예 실력에 명민한 두뇌까지 가진 일명 ‘조선판 갓벽남’으로, 복면과부 여화(이하늬 분)를 만난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던 인생이 크게 변화하는 인물이다. 이종원은 소중한 이를 잃는 것이 두려워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를 맺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담 넘는 여화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선 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예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 이종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 역으로 열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화제의 웹툰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 드라마 제작 확정 소식과 함께 일본 감독 유키사다 이사오의 국내 드라마 감독 데뷔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네이버 화제작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완벽한 가족’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반전의 반전을 일으키는 사건들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로 연재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게 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포함해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각광을 받은 바 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기록적인 히트로 일본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18년 첫 만화원작 연출작품 “리버스 엣지”가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는 등, 서정적이고 탐미적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가 밀레니엄 감성으로 꽉 채운 퍼포먼스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트라이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 뉴트로 버전 퍼포먼스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핑크빛의 비비드한 조명과 빈티지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공간을 배경으로, ‘WE ARE YOUNG’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트라이비가 담겼다. 남다른 각선미를 뽐내며 강렬한 눈빛과 당당한 발걸음으로 걸어 나오는 켈리를 시작으로, ‘Y.O.U.N.G T.R.I.B.E’를 수화로 표현한 안무가 센스 있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끌어당겼다.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과 빈틈없이 펼쳐지는 퍼포먼스, 트라이비의 각양각색 표정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자랑했다. 트라이비는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시크하게 팔색조 면모를 자랑하며 트라이비만의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여기에 트렌디하면서도 그때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느껴지는 뉴트로 스타일링으로 감성을 고조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2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렸던 용인 미르스타디움 로비에 마련된 특별한 전시대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착용하고 뛰었던 유니폼을 선보이는 전시대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는 지난 14일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자신이 입고 뛰었던 유니폼에 친필 서명을 하고 이 시장에게 선물로 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 자리에서 "우상혁 선수가 우리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유니폼인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내게 선물로 준 그 마음은 고맙게 받을 테니 우 선수의 서명이 담긴 유니폼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미르스타디움에 전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육상 꿈나무의 경우 우상혁 선수가 우상일 텐데, 유망주들이 우 선수 유니폼을 보고 더 열심히 훈련을 하고 기량과 희망을 키워서 제2의, 제3의 우상혁 선수가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2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2월 챔프전이 참가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과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 2월 챔프전의 개인전 우승은 구미 갈무리클럽의 김종철 선수가, 단체전 우승도 구미 갈무리 클럽(김강석, 임봉일, 김종철)이 얻어냈다. 이번 2월 경기에는 324명(안동 136명, 경북 18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개인전 132명 단체전은 팀당 3명씩 64개팀 192명이 참여했다. 특히 안동팀은 35개팀이 참가해 대회 성황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지난 18일 개막했다.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열리는 월 챔피언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피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3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다.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 체류하며 숙박, 식당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서귀포시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내(2022. 12월 ~ 2023. 2월)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수원FC 등을 포함해 22개 종목 655팀 17,444명이 시를 방문하여 449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61%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유소년 시리즈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효과를 최대한 창출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높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전지훈련팀에 제공하고 있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운동지원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운동 능력 향상 서비스 제공했고, 기존 축구·농구종목 스토브리그 운영에서 야구종목을 확대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여건을 조성하여 경기 감각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공항과 숙소 간 수송 버스 지원, 전지훈련 선수 상해보험 가입, 공영관광지 무료 개방 등 전지 훈련팀에게 다양한 각종 편의를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