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이소정이 뮤지컬 '드라큘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소정은 지난해 1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에서 진행된 뮤지컬 '드라큘라'의 3개월 여정을 마무리했다. '드라큘라'는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매혹적인 스토리에 서정적이면서도 감미로운 음악, 파워풀한 군무를 더한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한국에는 2019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더욱 화려한 연출로 돌아와 기대를 모았다. 이소정은 극 중 드라큘라를 짝사랑하는 로레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유의 탄탄한 가창 실력으로 몰입감을 더하는가 하면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이소정표 로레인을 완성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소정은 소속사를 통해 "어릴 적부터 뮤지컬을 하는 게 오랜 꿈이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을 멋진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과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귀한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살아있음을 느꼈다. 관객분들의 에너지와 공감이 공연을 완성시켜주셨다.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앞으로도 성실히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정동원이 두 번째 '음학회' 전국투어를 성료했다. 정동원이 지난 1월 14일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월 1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수원 공연을 마지막으로 콘서트 2nd 음학회‘音學會’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동원 콘서트 2nd 음학회 '音學會' (2nd JEONG DONG WON’S ORCHESTRA CONCERT) 전국투어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4개 지역에서 총 1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번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동원은 모든 가수들의 꿈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음학회'라는 자신과 걸맞는 콘서트 브랜드 네임을 잘 살려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정통 트롯곡, 음악적 감각이 돋보이는 색소폰 연주,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친 뮤지컬과 댄스,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이며 가수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에 캐롤과 겨울테마 곡들을 선보이는 성탄총동원 콘서트, 가수와 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자신의 운명을 조작한 세력을 처절하게 응징한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20일), ‘복수의 화신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지아는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완벽했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홍태라를 연기한다. 홍태라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인물.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지아 표 액션 연기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홍태라는 분노와 슬픔이 담긴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거짓으로 참혹한 비극을 만든 세력을 향한 홍태라의 결연한 복수 의지가 긴장감을 높인다. 또한 ‘운명을 조작한 대가, 반드시 갚아줄게’라는 문구는 섬뜩한 진실이 드러난 후 목숨까지 내던지며 복수의 화신이 된 홍태라의 운명을 짐작게 한다. 더불어 홍태라가 살의 가득한 차가운 눈빛으로 총을 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는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 하나원큐 FA CUP 1~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2023 하나원큐 FA CUP 1~4라운드 대진추첨식이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FA컵 대진추첨식은 유튜브 KFATV_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 일정 및 시간은 대회 규정에 따라 추첨 이후 협회에서 지정 및 전달 예정이다. 이번 FA CUP은 총 58팀이 참가한다. K리그 1 12팀, K리그 2 13팀, K3리그 15팀, K4리그 10팀, K5리그 상위 8개 팀이며 1라운드부터 4강전(6라운드)까지는 단판 경기, 결승전(7라운드)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대회 사정으로 결승전도 단판 경기로 진행될 수 있다. 추첨은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K5리그 상위 8팀, K4리그 10팀, K3리그 하위 10팀이 참가한다. 단, 지난 시즌 K4리그에서 창단 첫 해 우승하며 K3리그로 승격했던 KH축구단은 연고지 협약을 완료하지 못하여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K5리그 참가팀의 경우 추첨과 상관없이 1라운드에 한하여 기본적으로 홈 경기를 진행한다. 다만, 1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이다. 도는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 기회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광역시 북구청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부산시 최초로 북구청장배 부산리틀야구대회를 창설한 데 이어 유소년 야구인재를 발굴하고 스포츠 친화도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부산 북구가 주최하고 부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24개 팀의 3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나흘 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운영은 리틀야구 경기규정을 적용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경기별 1시간 50분의 제한시간을 두고 6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부산서구리틀야구단이 공동3위는 부산북구리틀야구단과 부산강서구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구가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주도하는 스포츠 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에 어린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성남FC는 2월 18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23시즌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신상진 구단주와 이기형 감독 이하 선수단, 유소년 선수,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과 각오가 담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신상진 구단주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함께하는 변화, 끝없는 도전’이란 슬로건 공개와 함께 이기형 감독의 올 시즌 각오와 다짐이 더해졌다. 팬 행사로는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엔 선수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신상진 구단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으로 성남FC가 다시 정상에 서는 날을 위해 구단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성남FC가 성남시민을 하나로 묶는 시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부리그 승격’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은 “올해 목표는 1부리그 승격이라 생각하며 준비하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KBO 기록강습회가 프로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 시기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기록강습회에는 수강생들에게는 야구기록지 및 규칙서 등이 제공되고,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2월 3일~5일(부산), 2월 16일~18일(서울) 열린 두차례 강습회의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총 350여명 정원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신청 인원의 절반 이상이 20대, 남녀의 성비 또한 5:5로 이루어져 야구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기록강습회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 소개로 시작해,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지에 옮겨 적는지에 대해 배운다.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 작성을 연습하는 시간이 주어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장흥군이 올해 13억 원을 들여 탐진강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3년 하반기에 개장하는 탐진강파크골프장은 공인규격을 갖춘 18홀 규모다. 장흥군은 파크골프장 개장에 앞서 ‘장흥군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파크골프장 사용료 책정, 시설물 운영 근거 마련 등 사전준비에 나섰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2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나, 경기장이 부족한 편이다. 관산파크골프장(9홀)을 제외하면 기존 폐교와 운동장을 활용한 경기장 2곳이 있을 뿐이다. 이곳 역시 회원 수요에 따라가지 못해 대기시간을 기다려야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탐진강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고 토요시장과도 가까워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기대가 높다. 김성 장흥군수는 “부족한 파크골프 경기장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이천시는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2022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 2022~23 서천군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에서 이천의 대표구단인 이천시민족구단이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족구협회 이동수 단장을 중심으로 김종일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수 서영빈, 세터 이현규, 좌수비 이준석, 우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로 구성된 이천시민족구단은 2023년 2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 6주간 리그의 최종전에서 체전부 경기가 진행됐는데 8강전부터 결승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자랑하며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체전부 경신전선과의 8강 경기는 MBC Sports+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가 됐고, 조이킥스포츠와의 4강전과 생거진천 RUN 팀과의 결승전은 2월 19일 MBC SPORTS+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TV 중계됐다. 한 해의 가장 큰 대회이자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한 이천시민족구단의 이동수 단장은 “이천시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한 이천시민족구단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천시민족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